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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력은 7년차인데 느는 실력은 더뎌서 뭔가 계기를 만들어보자해서 올해 처음 생활체육2급지도사 자격증(종목:골프)을 도전해봤습니다.
올초에 책사서 필기공부해서 5월중순에 필기는 합격하였고 그뒤로 실기 및 구술 준비하고 오늘 새벽 4시에 일어나 시험장소인 강원도 원주의 센추리21 마운틴코스에서 실기 및 구술면접 보고왔습니다.
결과는... 떨어졌어요
실기는 9홀에 +6타까지인데 저는 +9했네요. 작년까진 실기합격자에 한해서 구술면접을 보는데 올해부턴 탈락자도 원하면 구술을 볼수있대서 내년을 위하 여 구술도 보고왔어요(필기합격하면 실기는 내년까지 볼수있거든요)
개인적으로 미리 시험장소로 연습라운딩을 한번이라도 갔다면 실기는 합격했을수도 있었겠단 생각에 조금 아쉽네요. 연습라운딩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조인어플에도 잘뜨지않아서..연습라운딩을 못갔거든요. 코스매니지먼트나 그린스피드 파악, 클럽선택 등이 지나고나니 아쉽습니다. 물론 젤 큰 원인은 제 미천한 실력때문이구요 ㅎㅎㅎ
준비해서 내년에 다시 도전해보려구요^^ 그래도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는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구술준비를 위해 규정집도 사서 제대로된 규칙공부도 해봤구요. 골프를 사랑하는 골포회원님들도 기회가 된다면 도전해보십시오.
그나저나 저는 장비를 뭐를 바꿀지 고민좀 해봐야겠어요. ㅎㅎ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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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홀 par3에서 버디찬스에서 4퍼팅한게 가장 치명적이였던거 같아요ㅜ 동반자가 옆에서 퍼팅한게 내리막타고 쭉내려간거 보고 심리적으로 위축되서 너무 약하게 치고 2번째 퍼팅은 1미터지나버리고 3번째 퍼팅은 홀 2센치앞에서 멈춰버려서... 나가리되버렸습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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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십니다. 열정에 박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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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찌네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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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이나 2급전문 문제를 보신것 같은데요. 2급 생체 필기는 진짜 쉬워요. 공부 하나도 안해도 붙을것 같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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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와 같은 시험 보신분이 계셨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