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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도 10번 정도 나갔었는데 재미가 없더라고요.
올봄에 우연히 지인들과 스크린 갔다가 흥미가 다시 생겨 장비 다 사고 이번엔 제대로 해보자 하고 레슨 꾸준히 받고 필드에서도 타이트하게 카운팅해서 95개 치고 했는데 갑자스럽게 찾아온 쌩크로 결국 또 무너지네요.
골프가 원래 그런 운동이고 스트레스 받는거다라고 하기엔 제 생활에 너무 큰 영향을 줍니다.
원래 머리만 대면 자는데 골프때문에 불면증에 시달리고 다른 일에도 화가 부쩍 늘었습니다.
이게 직업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내가 왜 해야하나 라는 생각에 레슨도 환불받고 클럽도 곧 처분할 생각입니다.
다들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즐거운 골프 치시길 바랍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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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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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운동 못하는 것 없이 잘한다는 편인데, 골프는 정말 제가 해본 것 중에서 제일 일관되지 않더군요. 시작한지 10년 됬고, 집중해서 한적은 길지 않지만, 경제적인 여건만 된다면 즐기면서 쳐야죠. 저는 100개 쳐도 즐거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실력보다는 경제적인 여건을 골프 즐길수 있을 만큼 유지하는게 더 어려울것 같아요. 너무 스트래스 받지 말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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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너무 안 맞아서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한번 해보자는 식으로 한게 벌써 22년째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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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맞으면 관둬야죠~~잘 생각하신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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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와 골프 스윙이 비슷한 점도 있지만 다른 점도 있어서 잘 안되실 수도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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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써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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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새로운 관점이네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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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하고 나이가 같으시네요. 근처면 같이 연습하면 좋을텐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