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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KPMG로 메이저 3승을 한 전인지 선수가 이렇게 3~4라운드에 쪼임을 당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4홀부터 15홀까지 처참하게 렉시톰슨에게 밀려 막판 내줄줄 알았는데, 퍼팅 유리멘탈은 또 있었습니다.
6월의 마지막 주차 우승 진심으로 축하하고, 1라운드 64타 치고도 3라운드 더블보기 했던 16번홀 때문에
얼마나 가슴 졸였는지 모릅니다. (저도 필드 나가면 트리플보기 안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ㅠㅠ)
2015년 US Women’s Open 초청선수로 첫 출전 우승
2016년 Evian 챔피언쉽에서는 남여 메이저 최소타 우승
그리고 2022년 KPMG LPGA 1라운드 코스 레코드(64타)에 Wire-to-wire 우승!!!
인터뷰 영상 보니 짠한 마음이 들고, 렉시톰슨의 슬로우 플레이에 대한 냉정한 평가도 있었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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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선수 초반 기세와 달리 밀려서...너무 안타까웠는데. 우승해서 너무 기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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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하늘이 내려준 기회에서 필요한 우승을 한거 같습니다. 인터뷰에 나온 기사 내용을 찾아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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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보다 울컥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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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스폰서, 가족, 팬클럽과 소원해짐에도 감정 상하지않고 위로받고 싶었던듯.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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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해서 제가 다기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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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속이 시원하시죠? 재방송 많이 틀어줄줄 알았는데 조금 의외이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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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대회때 샷하려고 하는데 앞에 갤러리들이 시선에서 걸려서 뒤로 빠져달라고 요청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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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귀로 남의 말을 유심히 듣는 좋은 성격이라 만화 캐릭터 'Dumbo'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