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링크
본문
구력은 만4년정도 되었네요.
저는 피지컬도 평범하고 야구를 했다던지해서 처음부터 스윙스피드가 빠르고 볼스피드가 무지막지하게 나오는
타고난 타입이 아닙니다. 운동신경은 나쁘지않는 편이지만 특출난 편도 아니죠.
순수하게 골프가 좋아 열정으로 방법을 강구하고 연습해서 이뤄낸 결과물입니다.
그래서 하드웨어가 안되더라도 노력여하에따라 거리는 충분히 개선된다고 생각합니다.
일정 수준이상은 타고나야된다고 저도 생각하지만 우리가 상상할수있는 범위는 누구라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1년차는 58~60정도 (무조건 슬라이스에 엎어치는 스윙)
2년차는 68~70정도 (3시로 내리기 시작하면서 드로우 및 볼스피드 증대)
3년차는 72~73정도 (3시가 좀더 편해지고 손목에 힘빼기 시작한단계)
현재 74~76정도 (백스윙 탑에서 딜레이를 주기 시작한 이후)
저는 골프존기준 약 74~76정도의 볼스피드를 냅니다.
골프시작하고 근 1년간은 볼스 60넘기기가 쉽지않았습니다.
70한번 쳐보고싶어서 제가 해본 것들을 한번 적어보고자합니다.
성인남성기준은 어느정도 구력만 되고 대부분 노력만하면 볼스 65까지는 누구나다 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65에서부터 70까지가 문제인데 제 경험으로 이야기하자면 이거는 제가 앞전에 올린글처럼 드라이버는 3시!
이걸로 해결했었습니다.
(3시 내용 아래참조)
http://www.dealbada.com/bbs/board.php?bo_table=forum_golf&wr_id=792138&page=1
이제부터는 진짜 준장타자인 70~72는 백스윙시 손목에 힘을 부드럽게 빼고 3시로 수직낙하하는 방법이었구요.
마지막으로 73~75는 정말 제 입장에선 타이밍 맞추기도 어려웠는데..
제가 한 방법은 백스윙 탑에서 약간 딜레이를 주는거였습니다.
백스윙 다올라가자마자 바로 다운스윙으로 진입하는 방식으로는 저같은 경우 때려죽여도 73을 넘을수가 없었습니다.
몸에 힘도 많이 들어가고 생각보다 빠르게 스윙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여러방법을 해보다 백스윙 탑에서 약간딜레이로 멈추었다가 다운스윙을 내려보니 공은 제대로 안맞았지만 스윙스피드는 조금더 빨라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방향무시하고 이방법으로 계속 연습해보니 확실히 정타가 맞아가면서 75~76정도까지 볼스피드가 올라가더라구요.
근력이 올라간것도 체중이 올라간것도 아니었는데도 확실히 눈에 띄게 볼스피드가 올라가더군요.
저의 모든 다운스윙의 기반은 일단 3시로 던지기가 전제로 된 상태에서의 스윙입니다.
희한하게도 드라이버 볼스피드가 올라가니 유틸, 아이언등도 같이 올라가더군요. 드라이버 외에는 딱히 백스윙 탑에서 딜레이 준다는 느낌으로 치진않거든요.
골프는 거리무시하고 방향만 똑바로 스코어만 잘나오면 된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서는 뭔 뻘글이냐고 하시겠지만
죽더라도 롱기한번 해보고싶은게 남자 아닙니까? ㅋㅋ
저같이 거리에 목말라하시는 분들께 제가 볼스 올린 경험을 공유하고자 써본 글입니다.
겨울 비시즌에 필드나가기어려우니 스크린등에서 볼스 한번 올려보는건 어떨까요? ㅋ
![]() |
![]() |
![]() |
![]() |
![]() |
댓글목록
![]() |
화이팅입니다 70이 아마추어들의 가장근본 목표인듯합니다 ㅋ |
![]() |
1년차에 아무 것도 모르고 70까지 근접해가다가 2년차에 이런저런 고민이 많아지면서 55까지 떨어졌는데 이 방법 참고 해야겠습니다 ㅠㅠ |
![]() |
앞댓글에도 달았지만 한번 가본길은 다시 가시 쉽습니다. 화이팅이요~ |
![]() |
백스윙탑 딜레이는 타이거우즈도 말하는방법 이드라구요 대단하십니다 그걸 연구해서 이루시다니 ㅎㄷㄷ부럽습니다 |
![]() |
헐 진짜요? ㅋㅋㅋ 독학골퍼로서 아주아주 영광스러운~ ㅎㅎ 안되니깐 이것저것 다해보는거죠 ㅋ |
![]() |
사실 장타 스윙도 슬라이스, 훅교정 처럼 고치고 연습하면 되는 건데 그냥 딴 세상 얘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
![]() |
맞습니다~ 지레 나는 안될꺼야 해버리면 거기가 한계가 되어버리는거죠~ 목표를 정하되 한계는 정하지 말아야합니다 발전하기위해선.. |
![]() |
죽더라도 장타^^ |
![]() |
안정되면 장타도 얻고 방향도 얻을수 있습니다 ㅋ |
![]() |
딜레이가 상하체 꼬임을 극대화!! 부럽습니다. |
![]() |
별말씀을~ 한단계 한단계 찾아가야죠 쏠쏠합니다 재미가 ㅋ |
![]() |
골프존 기준으로 2년차에 아직도 평균 55도 안되서... ㅠㅠ 고민이 많은데... |
![]() |
화이팅입니다 하면됩니다. 포기하지마시고 꾸준히해보세요 감은 분명히 옵니다~ |
![]() |
로리맥길로이 드릴, 안소영프로, 배재희프로 등 많은 유투버 강사들이 공통되게 일관되게 말하는 것이 3시 내리기 인것 같습니다. 제가 레슨받을 때도 팔을 내려야 한다라고 막주차에 배웠구요. 다소 어색하긴 합니다만, 분명 이유가 있어 보입니다. 좋은 결과로서 말씀하시니 게시판에 반향도 좋은 것일테구요. 한가지 질문을 들리자면 숏아이언등 짧은 채도 비슷한 드릴로 접근하시는지, 아니면 우드류에만 적용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 |
그럼요 저는 모든채는 전부 3시라는 기준으로 칩니다. 30m안쪽의 어프로치제외 모든 샷은 3시기준으로 칩니다. 우드도 마찬가지 롱아이언 숏아이언 미들아이언 할꺼없이 3시로 던지는 스윙을 생각하고 칩니다. |
![]() |
막 주워들어서 배운거로... 3시로 내리는 연습을 하면 드로우나 나는 것 같지만 |
![]() |
3시로 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는 뒤땅겁이나서 앞으로 내려오는 경향이 많습니다. 주변친구들이나 지인들한테 알려주면 10이면 다 그렇더군요. 드라이버가 우선 어렵다면 짧은 숏아이언으로 3시내리는 연습을하고 점차 긴클럽으로 가셔도 좋습니다. |
![]() |
덤빈다면, 오른발을 끝까지 붙여 보세요 |
![]() |
75라니 꿈의 숫자네요 ㅠㅠ |
![]() |
간단합니다. 행잉백이나 체중이 남는건 헤드를 던지고 그헤드를 잡고있으려고해서 입니다. 임팩전까지 힘을 다쓴후 클럽이 나가는 방향을 1시라생각하고 힘을 빼보세요. 자연스레 체중이 클럽을 따라 앞으로 나아가려합니다. 힘을 임팩에 다 전달하지 못하고 남은 힘으로 헤드를 붙잡고있으면 체중이 뒤로 남고 생각보다 스피드가 나지 않더군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이런식으로 해결 했습니다. |
![]() |
무슨 말씀이신지 알것도 같습니다 오늘 가서 연습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
![]() |
화장실서 일단 해봤는데 3시로 친다는게 굉장히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내일 연습장이 기다려지는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
상당히 어색할겁니다. 해오던 방식이 아니니깐요. 원래 정석은 샬로윙을 하는거겠지만 어렸을때부터 체계적으로 몸을 만들어오지 않은 아마는 샬로윙이 쉽지않습니다. 샬로윙 자체가 3시로 헤드가 내려오는것과 비슷한 맥락인데 이를 좀더 쉽게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 |
배재희 프로가 말하는 드라이버 스윙방법이군요 |
![]() |
배재희프로의 레슨이나 방식을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딱히 모르겠지만 큰 근력이 없어도 공에 직접적으로 임팩하는 스윙보다는 같은 힘기준 훨씬 빠른 헤드스피드와 볼스피드가 나는것 같습니다. |
![]() |
지금 gdr 인데 3시 느낌으로 했더니 헤드스피드 진짜 올라가네요 |
![]() |
처음부터 공이 정타맞고 슬라이스가 멋진드로우로 바뀌고 하면 천부적인 재능인거죠 ㅋ 꾸준히 하시다보면 공과 내 손사이의 거리감 헤드위치 공의 위치 하나하나 맞아갈겁니다. |
![]() |
3시로 던지는 이미지로 뒤로 몇번 툭툭하고하니까 |
![]() |
화이팅입니다~ |
![]() |
와 대단하시네요.. 저도 70을 못넘고 있는데, 이번 겨울에 열심히 "3시" 공부해보겠습니다. 꿀팁 공유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