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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예의 질문이요..
  질문 |
hhhhhh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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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07 03:44:56 조회: 9,016  /  추천: 9  /  반대: 0  /  댓글: 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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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골프예의 관련해서 질문한번 드릴려고 가입해서 첫글올려요..
저는 여성으로써 이번년도 초보골린이고 머리올린지 올7월말에 올리고 필드(라운딩)는 11월중순까지 7번정도 나갔습니다.
그중 1번은 남녀혼성(머리올림) 3번은 남성들(저포함4명)과 3번은 여성들(저포함3명)과 다녔는데요..
제가알기론 필드가 끝나고 다같이 카트타고서 골프백 주차장까지 같이 갔다 로비서내려 사우나 가는걸로 알고있는데 (남성분들하고 갔을경우에 배려해주시면 먼저내리는경우 제외하고는 그래도 같이 들렸다가 간경우가 많습니다 예의라생각)


이번에 문제가 된 경우가

1.여자 3명이서 갔을때 제차로 운전시 제가 왕복운전 (한명은 차가작고 한명은무면허)
픽업 중간사람거리집에서 만남 ( 다들 20분거리 )

2. 필드끝나고 제차라는이유로 둘은 먼저내리고 저혼자 골프백주차장 카트이동

3. 기름값 밥값 톨비 있을경우 모두 엔빵

근데 저는 다같이 카트타고 차에 골프백집어넣고 같이 사우나가서 씻고 가고싶은데 제가 막내이고 차주라는 이유로 제가 당연하다는듯이 생각하는게 서운한데.... 이걸 어떻게 풀어서 얘기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번에 모르는분껴서 가기로햇을때 그분이 운전하신다고 밥값은 우리셋이 내자는식으로해서 제가 나는 운전하고 엔빵했으면서!!! 그말했다고 그언니중한명이 화가나서 좀 사이가 서먹해졌거든요...

참 어렵습니다... 각자 끌고오자할수도없고 안간다고할수도없고.. 인간관계에 현타가 좀 오네요ㅠ
제가 잘못생각하고있는건지 따끔한 지적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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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혹시 한차로 올경우
차주만 라운딩 끝나고 나머지는 먼저 내려서 씻으러 들어가고
혼자 카트타고 골프백 차에 싣고오는게 맞나요?
어제 무면허인 언니랑(둘째) 얘기해보니 그게 맞다는데
여러분들은 그렇게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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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새벽에 답답한 마음에 올린 글을 아침에 일어나서 한분한분 댓글 달아주신들테게 대댓글 남기면서 읽어보니 제가이제 어떻게해야하는지 중심을 잡을수 있게 된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아무것도 모르니 이게맞는건지, 룰이 어떤지 제가 판단을 잘못하고있는지 했었는데, 댓글달아주는 분들덕분에 이제 제가 어떠한방향성을 가지고 이 상황을 해결해야 되는지 알게되었습니다.
제 고민에 댓글남겨주신분들 너무 감사드리며, 행복한 하루되시고,
남은 2024년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추천 9 반대 0

댓글목록

케바케 사바사네요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 행동이니
만약 다르게 느껴짐다면 당신(글쓴이 말고)
무조건 옳습니다.

1. 차에 백 싣기
  - 저는 무조건 같이 갑니다. 얻어타고 왔어도
  - 캐디에게 맡긴적 없네요(남녀불문). 아주 고급차(벤틀리)타는 지인이 차 상할까봐 본인이 직접 해야 한다는건 봤는데 제차가 그런 종류는 아닙니다 ㅎ. 제가 백에 이것저것 넣어서 무거워서 하는 마음도 좀 있구요

2. 동승해서 이동한 경우(많진 않고 2~3회?)
  - 한번만 현금 5만원 주고(후배), 나머진 밥 시줬네요

3. 종합
  - 제 관점에서 그 날 동반자분들은 비매너의
극치네요.
  - 운전을 못할 정도로 새벽까지 술을 마셨다?
뭐하는 분인지도 궁금하고요
  - 시간은 좋은 사림들과 하하호호 공치기에도 모자랍니다. 굳이 가능성을 열어서 스스로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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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먹해진 아는언니는 인성이 좀 이상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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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가 먼저 혼자 가면 되니 들어가서 씻으라고 할 때까지는 움직이지 않기가 골프 아니라 다른 생활에서도 매너일거 같아요
운전자에 대한 배려도 연장자가 나서서 밥값을 빼준다든가 하는게 좋죠. 저 같은 경우 운전자에 대한 보상이 적었다 싶으면 치킨 쿠폰이라도 하나 보내드립니다

    0 0

운전하고 왔다갔다하면
더 피곤하여
공도 안 맞지요
골프는 즐기는 운동인데
마음에 앙금이 있음 뭐든 안 됩니다.

저희는 남자지만
차 가져가는 친구
만원씩이라도 걷어 삼만원 주거나
사양하면 각자
공이라도 한 줄 줍니다.

지인분들을 버리세요.
세상에
매너좋은분들 많습니다

    0 0

스트레스 받는 동반자는 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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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골프예의가 아니라 일상생활의 매너에 대한 문제입니다..
차 얻어다면 운전자입장에서 가장 편한곳으로 이동
기름값,톨비 대신 식사비용부담. 골프백 은 차주가 양해해준다면..먼저 카트하차 할 수 있죠..
"운전해줘서 편하게 놀다왔다" 등등

근데  이걸 모르는 사람은 평생 모릅니다..ㅋㅋ
이 문제로 스트레스 받느니 손절하거나, 그런인간이구나 생각해야 편합니다

    0 0

엔빵했다고 얘기했다가 화냈는데 뭘 더 말하고자시고 할것도 없습니다.
그냥 조용히 손절하시고 운전기사 노릇해도 저분들 만나는게 득이있다면 계속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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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이미 답을 달아주셨는데...
실제로 회사에서 상사들 차 태우고 다니는거 짜증나서 골프 안친다는 후배 본 적도 있습니다

제 주위에서는 운전자한테 커피 깁티콘을 보내주거나 캐디피 15인 경우 4 4 4 3으로 하거나 4명 한차로 이동하면 운전자 빼고 캐디피 계산하거나 보통 운전자보다 차 얻어타는 사람이 상급자니까 상급자이기도 하고 차도 얻어탔으니 점심 사거나 그런 경우가 많아요...

제 경우는 집이 가까운 후배랑 자주 다니는데 한번씩 번갈아가면서 차량제공을 해서 저런식의 정산은 하지 않지만 최대한 한명이 운전 독박 안쓰게 하려고 조정하죠...

클하 도착해서 백 드롭 하고나서나 라운드 후에 주차장 가는거는 보통은 운전자가 '걍 먼저 들어가세요~'라고 호의를 베풀고 '아냐~걍 같이 가'라덩가 '내가 시간 더 걸릴거 같으니까 먼저 들어갈게'등등의 반응이 나옵니다.
백 드롭은 직원분들이 내려주셔서 괜찮지만 라운드 후에는 트렁크에 싣는거는 상황에 따라서 힘도 좀 써야 하니까 가급적 같이 가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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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필드끝나고 제차라는이유로 둘은 먼저내리고 저혼자 골프백주차장 카트이동

3. 기름값 밥값 톨비 있을경우 모두 엔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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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무슨접대골프치시는거아니면 말도안되는상황
3번 이건무슨ㅋㅋ매너진짜없네요  기름을 자주는아니더라도 채워주던지 밥을사던지 올엔빵은저라면
제차안탈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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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가 없는 사람들이네요.
님을 호구로 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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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차 얻어티고 가면 운전자 캐디피는 얻어탄 사람끼리 나눠서 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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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내릴때 차주혼자 가고 나머지 당연한듯 씻으러 가는거부터 이해가 안되네요. 이건 골프매너가 아니라 사람간의 예의 아닌가요? 뭔 재벌가라서 초갑으로 사는게 당연한거면 그나마 이해가 가는데 ㅋㅋㅋ 일반적 갑을 관계에서도 저딴짓 하는 인간은 없습니다. 보통은 차주가 제가 그냥 실을테니까 먼저 씻으라고 하죠. 그렇게 말해도 웬만하면 다들 같이 갑니다.
일단 저는 장롱면허에 차가 없은지도 10년 넘었고 이상태로도 골프 월 2,3회정도 치고 사는데요. 얻어타는 대신 기름 넣어주거나 그린피(+카트피) 내준적도 있고 그린피 안내면 캐디피라도 제가 냅니다. 차 탈때마다 다들 그냥 자라는데 옆자리에서 잔적은 없어요. 사실 몇번 저러면 상대쪽에서 오늘은 너 돈쓰지마라 하고 다 내주는 날도 있습니다. 물론 제가 과하게 돈 쓰는거긴 한데요. 저는 앞으로도 차 살 생각이 없기때문에 태워주는 사람들에게 항상 미안해서 그래요. 안태워주면 어쩌려고 그러냐는데 전 먼곳은 가지도 않고 많이 가까운곳이면 그냥 택시타고도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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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해요
안보면 그만입니다 같이 칠사람 없는것도 아니고요

게다가 평생 죽을때까지 연 이을 사람들도 아니죠

이미 서운하신거면 안없어질거에요

냉정하게 들리지만 늦은나이에 그렇게 실천하고 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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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라운딩 요약
저, 회사동생, 친한형,형수
회원제 골프장 4명 무기명 이용(제가 제공)

아침 06시~ 형님네가 저랑 회사동생 픽업.

이후 아침식사, 커피, 끝나고 점심 모든거 제가 냄.

개인적으로 차량 제공 및 운전이 제일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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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일 상황이 왔을때 어쩔수 없이 늦은 상황을 이해시켜야하지 않을까요

저 같은경우는 백을 저혼자 싣고 그렇게 늦은 상황을 다 이해시킨 상황에서, 담배도 피고 느긋하게 씻고 탕에도 들어가고 다 기다리게끔합니다.

그대로 되는 관계다라는 가정하에서요
그러면 그게 불편해서라도 변화가 일어나겠죠

결국 내가 다 태워줄껀데요 ㅎ

이후 밥먹는 상황에서는 윗 분들이 알아서 사주시더라구요, 엔빵일때는 더더욱 위에 행한 행동에 신경을 안쓰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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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를 떠나서,,, 제일 좋은 방법은
'캐디 온니, 저 씻는데 오래 걸려서, 언니들 스피드 맞추기 어려워요, 캐디백 현관에 놔 둬 주세요, 온니 같이 씻어요'

이러고 차 가지고 와서 트렁크 열고, 좀 천천히 내린다. 이 때,
1. -> 멀뚱 보고 있다 -> 내가 백을 싣고 후에 다신 안 본다
2. -> 상대방 껏만 넣고 있다 -> 잼싸게 내려서 내꺼는 내가 넣고 안 본다
3. -> 운전자 백 먼저 넣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운전자 백 먼저 넣고 있다 (온니 고마워요 꼭 말하면서 귤이라도 하나 까준다) -> 이 언니를 믿고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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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는 차가 커서 제차로 다 이동 많이 하는데,
1. 식사비 면제,
2. 전후반 운짱 멀리건
3. 가방은 혼자 상차... 다 가봐야 도움이 안되서.

정도..물론 더 멀리 갈 경우는 유류비 정도 챙겨 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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