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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볼스피드 70이상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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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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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12-13 08:01:05 조회: 37,842  /  추천: 69  /  반대: 0  /  댓글: 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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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험을 토대로 볼스피드 올린결과를 어떤방식으로 이뤄냈는지 공유해보고자합니다.
구력은 만4년정도 되었네요.
저는 피지컬도 평범하고 야구를 했다던지해서 처음부터 스윙스피드가 빠르고 볼스피드가 무지막지하게 나오는
타고난 타입이 아닙니다. 운동신경은 나쁘지않는 편이지만 특출난 편도 아니죠.
순수하게 골프가 좋아 열정으로 방법을 강구하고 연습해서 이뤄낸 결과물입니다.
그래서 하드웨어가 안되더라도 노력여하에따라 거리는 충분히 개선된다고 생각합니다.
일정 수준이상은 타고나야된다고 저도 생각하지만 우리가 상상할수있는 범위는 누구라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1년차는 58~60정도 (무조건 슬라이스에 엎어치는 스윙)
2년차는 68~70정도 (3시로 내리기 시작하면서 드로우 및 볼스피드 증대)
3년차는 72~73정도 (3시가 좀더 편해지고 손목에 힘빼기 시작한단계)
현재 74~76정도 (백스윙 탑에서 딜레이를 주기 시작한 이후)

저는 골프존기준 약 74~76정도의 볼스피드를 냅니다.
골프시작하고 근 1년간은 볼스 60넘기기가 쉽지않았습니다.
70한번 쳐보고싶어서 제가 해본 것들을 한번 적어보고자합니다.
성인남성기준은 어느정도 구력만 되고 대부분 노력만하면 볼스 65까지는 누구나다 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65에서부터 70까지가 문제인데 제 경험으로 이야기하자면 이거는 제가 앞전에 올린글처럼 드라이버는 3시!
이걸로 해결했었습니다.
(3시 내용 아래참조)
http://www.dealbada.com/bbs/board.php?bo_table=forum_golf&wr_id=792138&page=1

이제부터는 진짜 준장타자인 70~72는 백스윙시 손목에 힘을 부드럽게 빼고 3시로 수직낙하하는 방법이었구요.
마지막으로 73~75는 정말 제 입장에선 타이밍 맞추기도 어려웠는데..
제가 한 방법은 백스윙 탑에서 약간 딜레이를 주는거였습니다.
백스윙 다올라가자마자 바로 다운스윙으로 진입하는 방식으로는 저같은 경우 때려죽여도 73을 넘을수가 없었습니다.
몸에 힘도 많이 들어가고 생각보다 빠르게 스윙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여러방법을 해보다 백스윙 탑에서 약간딜레이로 멈추었다가 다운스윙을 내려보니 공은 제대로 안맞았지만 스윙스피드는 조금더 빨라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방향무시하고 이방법으로 계속 연습해보니 확실히 정타가 맞아가면서 75~76정도까지 볼스피드가 올라가더라구요.
근력이 올라간것도 체중이 올라간것도 아니었는데도 확실히 눈에 띄게 볼스피드가 올라가더군요.
저의 모든 다운스윙의 기반은 일단 3시로 던지기가 전제로 된 상태에서의 스윙입니다.
희한하게도 드라이버 볼스피드가 올라가니 유틸, 아이언등도 같이 올라가더군요. 드라이버 외에는 딱히 백스윙 탑에서 딜레이 준다는 느낌으로 치진않거든요.

골프는 거리무시하고 방향만 똑바로 스코어만 잘나오면 된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서는 뭔 뻘글이냐고 하시겠지만
죽더라도 롱기한번 해보고싶은게 남자 아닙니까? ㅋㅋ
저같이 거리에 목말라하시는 분들께 제가 볼스 올린 경험을 공유하고자 써본 글입니다.
겨울 비시즌에 필드나가기어려우니 스크린등에서 볼스 한번 올려보는건 어떨까요? ㅋ

추천 69 반대 0

댓글목록

무슨 말씀이신지 알것도 같습니다 오늘 가서 연습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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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서 일단 해봤는데 3시로 친다는게 굉장히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내일 연습장이 기다려지는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전 55-59 정도 나와 65 평균이 목표입니다!

    0 0

상당히 어색할겁니다. 해오던 방식이 아니니깐요. 원래 정석은 샬로윙을 하는거겠지만 어렸을때부터 체계적으로 몸을 만들어오지 않은 아마는 샬로윙이 쉽지않습니다. 샬로윙 자체가 3시로 헤드가 내려오는것과 비슷한 맥락인데 이를 좀더 쉽게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0 0

배재희 프로가 말하는 드라이버 스윙방법이군요
몇번 해봤는데 클럽의 저항이 심하게 느껴지던데 맞나요?
팔에 근력이 많이 있어야 빠른 스윙 스피드를 유지할수 있겠던데...

    0 0

배재희프로의 레슨이나 방식을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딱히 모르겠지만 큰 근력이 없어도 공에 직접적으로 임팩하는 스윙보다는 같은 힘기준 훨씬 빠른 헤드스피드와 볼스피드가 나는것 같습니다.
공을 단순히 멀리보내기 위해 세게치면 미는 힘보다 당기는 힘이 수월하니 클럽을 뒤에서 못내려오고 앞으로 당겨서 찍히거나 슬라이스 하지만 오히려 힘내기는 편한느낌이죠. 3시는 사람이 공을 치기위한 방식으론 어색하니깐 저항이 느껴지고 힘이든다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근복적으로 스피드내기엔 이방식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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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gdr 인데 3시 느낌으로 했더니 헤드스피드 진짜 올라가네요

유레카~~  아직 정타는 안나지만 확실히 헤드스피드가 올라가네요.

감사합니다~~~

기존 헤드스피드. 89~91mph
3시 던지기후(10분연습)  93~97까지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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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공이 정타맞고 슬라이스가 멋진드로우로 바뀌고 하면 천부적인 재능인거죠 ㅋ 꾸준히 하시다보면 공과 내 손사이의 거리감 헤드위치 공의 위치 하나하나 맞아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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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로 던지는 이미지로 뒤로 몇번 툭툭하고하니까

그분이 찾아오셨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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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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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대단하시네요.. 저도 70을 못넘고 있는데, 이번 겨울에 열심히 "3시" 공부해보겠습니다. 꿀팁 공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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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70넘기시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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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는 어떤느낌으로 가져가시나요?
탑에서 멈추기전에
하체는 왼쪽으로 체중을 싣고 3시로 내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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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는 그다지 신경안씁니다. 어린아이나 프로처럼 몸이 유연하지 못하기때문에 하체가 조금 왼쪽으로 조금 쏠린다고해도 스윙하는데 큰 지장이없다 생각합니다. 다만 백스윙시 왼쪽 다리는 견고히 버틸려고는 합니다. 그럼에도 저는 3시를 우선순위로 생각하는지라 아주 크게 의미를 두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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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우선 볼스 60을 넘겨보고 오겠습니다~ 연습하러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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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더 낼수도 있습니다 ~ 화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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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정도 나오신다면 헐크 추천합니다 6.5tx 후릴수록 안정적인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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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x정도가 제가 쓰기에 가장 부담이 없더라구요~ 6x도 7x도 써봤지만 몸에 무리만 .. 물론 샤프트는 각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으니 본인에게 가장 맞는게 쓰는게 최선인듯합니다~
예전 해저더스 T1100 사용해봤는데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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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제머리로는 3시로 내린다는 것이 무슨내용인지 모르겠는데, 혹시 유튜브에서 비슷한 것을 가르쳐 주는 영상 1개만 뽑아 주실수 있을까요? 눈으로 보기전에는 제 머리가 절대 이해를 못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0 0

본문글에 제가 예전에 올려둔 3시에 대해 적은 내용이있습니다~
http://www.dealbada.com/bbs/board.php?bo_table=forum_golf&wr_id=792138&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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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띄엄띄엄 읽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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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현재 58~61이 왔더갔다하는데 65만넘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아이언,유틸,우드는 거리가 조금씩 늘었는데 드라이버는 즉으라고 스피드가 안늘어서 스트레스입니다.
써주신글 몇번정독하고 실천해서 꼭 드라이버스피드 올려보겠습니다.
기능재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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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말씀을 이곳에서 저역시 얻는것이 매우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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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아래 유튜브 영상 보고 따라하다가 잘 안되서 포기했었는데, 다시 도전해봐야겠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PVkc6vUE2Jc&t=292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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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한번해보세요~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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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글의 주목적은 백스윙시 탑에서 딜레이로 75~76달성했다는 글인데 우리회원분들께서는 확실히 3시에 관심이 더 많으시군요~ㅋ

아무래도 70이 아마의 장타 최초시발점이라서 그런가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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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천재골퍼이시군요 ㅎㅎ
궁금점은...3시 내릴때 힌징이나 코킹 유지는 어떻게 하나요? 손목의 90도 각도(또는 그 이하)를 유지하고 그대로 3시로 내리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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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그냥 캐스팅 되어도 상관없으니 최대한 빨리수직 낙하하면서 손목에 힘을 풀어버립니다~단 스쿠핑하듯이 손목을 꺽으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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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감사합니다~ 내일부터 도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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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하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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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감사합니다.
비거리에.항상 목말라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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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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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백스윙시 힘이 안 빠져서 3시로 내리질 못 하고 몸이 굽어지네요. 백스윙은 어떤 느낌으로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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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드라이버로 감잡기 어려우시면 작은 숏아이언으로 연습하시는게 도움됩니다. 또 거리를 내려하지마시고 일단 3시로 클럽을 내린다라는 느낌으로만.. 그리고 팔만 쓰셔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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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댓글 달아놓고 천천히 보겠습니다! 대충만 봐도 뭔가 정독하면 재미있는 글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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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재밌는글은 아닙니다 ㅋㅋ 비거리에 조금이나마 다른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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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스펙도 영향을 많이 미칠까요?? 타고난 체급은 얼마나 중요하다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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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중요하겠죠.. 하지만 아마골퍼 볼스70이상내기엔 신체스펙 아무상관없다 생각합니다. 장타선수들처럼 볼스피드 80이상 90정도까지 치시는분들은 신체스펙이 중요하지만 일반적으로 아마추어입장에서 비거리 230~250은 연습하고 매커니즘만 깨달으면 누구나 가능하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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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는 이해가되는데 아이언의 경우 3시로 던질경우 스쿠핑이 생기거나 탄도가 높아지지 않으셨나요? 아이언도 스피드증가 추세 알려주시면 좋을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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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공위치에 따라 조금 다릅니다. 조금더 오른발쪽에 두고치면 탄도도 스피드도 아주 좋게 나옵니다. 공위치로 조금씩 조정하고 아이언의 경우 3시로 내리되 핸드퍼스트로 적절 탄도를 조절하고 볼스피드도 조절합니다. 자기 구질만 정확히 안다면 거리가 훨씬 늘어나니 공략하기가 용의합니다.
다만 이렇게 3시로 내릴경우 어지간하면 스트레이트보단 드로우가 걸리는 빈도가 높으니 감안하시고 치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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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69가 한계라고 느꼈는데 한번 해봐야겠네요..후기 올리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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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성공하시면 후기 꼭 기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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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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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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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노력해도 63의 벽을 못 넘기느데, 말씀해주신 3시로 다시 연습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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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해보셔도 63은 쉽게 깰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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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딱 65정도까지 치고 있는터라 궁금한게 있는데요.
1. 팔에 힘을 빼라고 계속 하는데 그럼 팔에 힘을 좀 주고 3시로 내려야 하는건가요? 아님 정말 순간적인 탁! 하는 힘을 주는 걸까요? 털듯이요.
2. 3시로 내리려면 뒷땅의 무서움이 좀 느껴지는데.. 연습으로 극복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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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팔에 힘을 뺀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어요. 저는 손목에 힘을 뺀다는 개념으로 백스윙후 3시로 사정없이 내립니다. 순간 당연히 힘은 들어가겠지요~

2. 그런 느낌드는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의외로 뒷땅이 안나요~ 3시로 팔을 내리면서 몸을 돌려버리면 내가 실제로는 3시로 직선 타격되는듯 하지만 몸은 3시에서 9시로 돌게되니 공이 12시 정면에서 왼쪽으로 좀더 치우친 10~11시사이라면 실제 내려오는 궤도는 3시에서 1시로 사선의 궤도가 됩니다. 그러니 직접적으로 3시방향을 타격하는게 아닙니다. 느낌은 그렇지만 뒷땅 걱정마시고 한번 휘둘러보세요 몸이랑 같이 돌면서 3시로 내리면 아주 자연스러운 인아웃 스윙으로 타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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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 알려주신대로 연습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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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화이팅입니다 3시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샬로윙의 쉬운 버전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첨언하자면 3시로 헤드를 내리는데 몸이 타격방향으로 몸이 돌면 자연스레 팔도 내가슴앞으로 오려고합니다. 그러니 3시에서 1시로 그리고 11시에 있는 공을 타격하고 지나가게 되는것 입니다. 아주아주 쉬운방법이니 연습해보시면 쉽게 이해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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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이해가 잘 됩니다. 근데 기존에 해오던 스윙은 팔에 힘을 최대한 빼고 몸으로 돌리는 기분이라고 할까요? 이런 스윙에서 사정없이 팔을 써 내리고 몸이 지원하는 타입으로 바꾸려니 조금 이상함을 느끼는거 같아요. 그래도 한번 해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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