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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골프 내기, 이 룰은 누구에게 유리할까요?
질문 |
여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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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1-26 13:24:49 조회: 6,773  /  추천: 9  /  반대: 0  /  댓글: 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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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때, 처가식구 3명이서 스크린을 치기로 했습니다.

 

2게임을 치기로 하고, 게임에 들어갔는데 각자 입장이 생각하는 관점이 다르네요.

 

골프존 기준

A : 핸디 -1.6 정도

B : 핸디 0 정도

C : 핸디 +3~4정도

 

 

A,B는 타당 치자 요구

C는 본인이 알고있는 내기로 치자고 하였습니다.

 

C의 경기 룰

 

1. 매 홀당 만원씩 내고, 해당 홀의 결과로 1등 한 사람이 가져간다

2. 단 1등이 2명 발생시 다음홀로 이월 이월시 1등을 하지 못한 사람은 만원을 낸다. 그리고 다음홀에 참가할 수 있다.

3. 3명이 스크라치로 홀이 끝날 경우 3명다 만원씩 내고 이월한다.

 

* 핸디 1을 1만원으로 계산하여 핸디지급 한다.

* 제일 못치는 사람이 맵과 그린스피드 등을 설정한다.​ 

 

 

결과

계속 A와 B가 스크라치나는 홀이 많아서 돈이 계속 이월됨

C는 양파도 하고, 오비도 나지만 매홀당 만원씩 내고 계속 참가함

A와 B가 계속 경쟁을 하다가 아주 좁은홀에 둘다 드라이버 티샷 오비남

C는 대부분의 홀을 마지막에 티샷하기에 상대의 티샷등을 보고 공략함

C는 마지막에 티샷하기에 짧은채로 안전하게 판돈 6~7만원씩 3~4판 먹음.

 

게임결과 스코어상으로는 A>B>>>>>>>>>>C 인데... C가 돈을 다 땄는데..

객관적으로 보실 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 9 반대 0

댓글목록

골프존 핸디 저정도면 사실상 거의 실력차이는 없어보이는데

룰은 크게 의미 없어보이는데요.

그저 C분이 플레이를 잘 하신것뿐

    1 0

객관적으로 볼 땐, 동일한 조건으로 판단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0 0

반대로 A,B가 매홀 번갈아 1등 or AC/BC 공동 1등을 많이 해서 C가 18홀 동안 한번도 못 먹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C입장에서도 크게 유리한 게임은 아닐 수 있습니다.
다만 A,B가 공략을 못 했기때문에 발생한 상황 같습니다.
가족끼리 잼나게 치신거 같습니다. 타당했으면 C가 삐졌을 수도..ㅎ

    1 0

1홀부터 6홀까지 누적되고, 7홀에서.. 파5인데.. 공략을해서 넘기면 쉽게 투온이 되는홀...
거기서 a와 b가 너무 욕심 냈던게 컸네요.
한편으로는 가족끼리 치는데 c는 짧은채로 짤라서 가기에.. (a,b가 오비가 났으니 당연한 선택)
a,b는 무조껀 타당을 원하고.. ^^;

지금 생각해보면 타당 핸디 다 주고, 홀당 친거에 대해서는 어필해야겠네요.

답변 감사해요.

    0 0

저희는 스크린 핸디 차이의 50%만 인정해 줍니다.
핸디 차이 다 인정해 줄 필요가 있을까요?
시간과 노력과 비용이 들어간 갭을 공짜로 달라는건데~

게임방식은 사실 타당으로 하면 고수분들이 남는 장사인 경우가 많죠.
C 방식도 나쁘지 않은데 이월판을 3등이 계속 만원만 추가해서 들어오는게 문제인듯 해요.
이월 금액의 얼마로 정해서 들어오는게 타당할듯
아님 깔끔하 포기하던지

    1 0

그게 절대 안통합니다.
핸디 150%씩 주고도 쳤으니.. g핸디로 3개 정도 차이인데, 5개씩 주고 쳐야 합니다.
게임 끝나고 식사자리에서
C가 이월판 계속 들어올때는 추가 만원이 아니라, 판돈의 50%의 금액은 내고 들어와야지 A,B가 그나마 수긍할 수 있다고 하니.. "섯다 방식 설명" 이후에 이해 하셨습니다. ^^;

답변 감사합니다.

    0 0

사실상 써주신 룰대로하면 게임 자체는 뭘해도 A,B분들이 C보다 불리하다고는 보기 어렵다고 판단되네요.
스코어로는 이기고 경기 운영으로는 미흡했던 것일뿐인데 솔직히 A,B분들이 욕심내지 않고 경기 운영한다면 C분보다 유리하면 유리했지 불리해 보이진 않습니다.
아무리 스크린이라도 로우핸디 5차이의 능력치라면 좁건 넓건 C분보다 살리거나 유리하게 칠수 있는 방법은 아실테지만 끊어가기 싫거나 멀리쳐놓고 짧은채 잡고 싶거나 2번에 올려서 이글 노리셨을듯한데 코스를 만든 이유에 부합하게 치신건 C분께서 확률적으로 가장 리스크가 적은 선택을 하신거죠.
A,B 두분 중 한분이라도 끊어가셨다면 C는 확률적으로 A,B를 이길 확률이 핸디차이만큼 불리한것이죠.

제가 지인들과 필드를 치면(스크린은 거의 안칩니다) 자주 듣는 말이 특별히 강점은 없는것 같은데 약점도 없어서 실수를 크게 하는게 없어서 이기기 어렵다. 라는 말을 듣는데 그럴 때마다 제가 하는 생각은 저는 코스를 봐둔뒤 끊어갈 곳은 확실하게 끊어서 화끈한 한방을 거의 노리지 않는 반면 동반자들은 좁아도 멀리치려고 할때 실수 한방으로 점수를 잃는데 그 차이인것 같습니다.

충분히 이기고 돈 딸 확률도 약간이라도 높으실것 같습니다. 드라이하게 말씀 드렸지만 저는 글쓴분 응원합니다. 다음에는 계속 이기시길 기원 드립니다.

    1 0

처음에는 A,B가 불리하다고 생각했는데, 골포님들 적어주신거 보고 생각해보니, A,B가 조금만 더 안정적으로 쳤다면 오히려 더 유리했을 수 있겠네요.
A,B가 안정적으로 쳤다면 오히려 C가 가져갈 확률이 적어지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0 0

제가 아는 골프내기중에 하수에게 유리한건...
하나도 없습니다ㅎㅎ
그나마 운빨의 영역인 뽑기?
C분의 내기방식도 C에게 유리할게 있나요?
C의 타수가 망한걸로 보아 참가비도 제일 많을텐데
A,B는 3만원내고 C는 6만원내고 12만 먹는 판..

그냥 생소한 게임에 두분의 멘탈이 흔들린게 아닐까합니다

    1 0

타당이나 홀당 따먹기는 해봤는데, 홀당 이월해서 따먹기는 처음이라 정말 생소하였습니다. ^^;
생각해보니 C가 큰 판에 다 먹은것도 실력이라 생각합니다.
답변 감사드려요.

    0 0

가족 모임에서 돈따가려는 수가 보이네요...
핸디 차이도 많이 안나니
그냥 1,2 하시고
딴돈 모아서 밥 드셔요ㅎㅎㅎ
저리 계속 가면 가족끼리 의 상하겠네요

    1 0

딴 돈으로 밥값에 보탰습니다. ^^;
타당 하자고 하니.. 타당은 안한다고.. 하시네요. 다음에는 다시 한번 어필해봐야겠어요.
답변 감사드려요.

    0 0

3자 입장에서 C가 더 유리해보이지 않습니다.
돈도 훨씬 많이 냈을텐데요...
률이 아니라 승부처에 약한 본인들을 탓하셔야 헐듯합니다
애초에 하수에게 유리한 내기룰은 없습니다.
조커넣은 뽑기 조차 약간보정이 되는거지
하수가 유리하지 않죠
핸디 타당 줘도 보통 배판이니 뭐니 해서 핸디의 두배정도 고수가 따는게 정배구요

    1 0

A가 생각했던 관점...
핸디를 회수하기위해서는
1경기에 이월로 인해 먹을 횟수 약 3번 중 최소 A는 1번 먹으면 본전(A 입장에서는 2번을 먹어야함.)
B의 입장에서는 1번 먹으면 1~2만원 회수.
C의 입장에서는 1번 먹으면 핸디 금액 + 판돈
그리고 C는 매번 마지막에 치기에 상대 치는거 보고 정할 수 있는 이점

이런걸로 C가 유리하다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한편으로는 A,B가 안정적으로만 계속 쳤다면 C가 먹을 확률이 훨씬 줄어들겠네요.
그리고 C 입장에서는 판돈에 절반 이상이 C의 돈인데 A,B가 2온 안 노리고 정확히 쳤다면 훨씬 긴장해야 할 수 있겠네요.
답변 감사드려요.

    0 0

핸디를 x 3 해서 주지 않는 한 모든 골프 내기는 잘치는 사람이 유리합니다.. 실제로 C가 잘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A와 B의 실수로 돈을 땃다면 그건 A와 B가 골프를 잘 못쳐서이지 C가 잘쳐서가 아닙니다.
C가 매번 마지막에 친다도 결코 유리하지 않습니다.. C가 유리할려면 둘다 티샷을 망해야 하는데 그게 쉬운가요? 골프존 핸디 언더파면 무리만 하지 않으면 거의 모든 홀이 파내지는 버디입니다. 평소대로 쳐서 버디홀만 먹거나 비겼으면 A와 B가 무조건 이기는 게임입니다..

    1 0

회원님들 의견을 듣고 생각해보니 C의 입장에서는 한번 먹기가 어려울거 같습니다.
A,B가 이월판을 계속 만드니 생각보다 부담감이 컸을 수 있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0 0

골프는 고스톱처럼 선 잡는게 유리합니다.
3인으로 변형된 스킨스 룰인데, 하수인 C가 유리한 점은 전혀 없는 룰입니다. 스트로크 등 다른 룰에 비해 운이 많이 작용하기에, 하수인 C가 덜 불리할 수는 있으나 결코 유리한 면은 없습니다.

    1 0

제가 생각했던 건 "Honor"로써 처음 치는것보다  뒤에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하여, 검색을 해봤습니다.
대표적인 축구 승부차기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스포츠는 선구가 무조껀 유리하다고 나옵니다.
골프도 선구, 동일한 스코어가 가진 사람이라면, 유리하다는 기사가 있네요.

반대로..
골프에서 "Honor"는 전홀의 승자로써 명예롭게 아무도 공략하지 않은 홀을 먼저 친다는 의미로, 후타순에게 코스의 공략 등을 보여줄 수 있어 불리할 수 있다고도 하네요.
(클럽카X룬 글)
특히 모르는 코스의 경우는 자연적인 요소(바람,그린,페어웨이) 등으로 후타순이 유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KLPGA에 글을 일부 발취해봤습니다.
매치플레이에서는 플레이 순서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상대방의 샷의 양상에 따라서 자신의 전략을 결정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매치플레이에서 플레이순서는 1)첫 번째 홀에서 출발할 때, 2) 그 밖의 홀들을 시작할 때, 3) 홀을 시작한 후로 구분됩니다(규칙6.4a 참조). 기본적으로 홀을 모두 시작한 후에는 원구선타, 즉, 홀로부터 더 멀리 있는 볼을 먼저 플레이하여야 합니다. (작성: 최진하 KLPGA 경기위원장)


골프 연장전에서는 긴장감을 떨치기 위해 선구를 치는걸 선호하는 골퍼선수들이 많다고 합니다.
선구를 잘 쳐놨을 경우, 뒷 타순의 선수들은 긴장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축구 승부차기와 비슷하겠네요.)
이 또한 생각하기에 의견이 나뉠거 같습니다.


이건 제가 정말 궁금해서 검색하고 글을 남깁니다.

의견에 반박하거나 하는 의도는 전혀 없음을 알아주셨으면 해요, 정보공유 차원에서 저도 궁금하여 검색해봤습니다.

답변 감사드려요.

    0 0

저도 한마디 하자면.
일단 게임 방식은 무조건 하수가 불리한건 맞습니다.
그렇다고 스크린 평균타수를 보면 그렇게 차이는 안나보이네요.
c 분이 양파도 하고 오비도 많이 났다고 하지만 스크린 언더 이븐 그리고+1 +2 정도 친다는 실력이면..

이 게임룰은 형식상 아무도 못먹을 가능성이 큰거같아요. 중간에 버디 혼자해야 먹을수 있는..

c 가 쌓인돈 몇번 가져갔다고하지만 투자는 c가 가장많이 한거고.  그때 실수는 2명 동시에 한거니까... 먹는건 당연한거죠.  3번째 치면 유리한것도 있지만 골프란게 자기만 잘치면되는거라. ㅋㅋ


그냥 게임 룰로 한건지.. 룰은 룰대로 하고 핸디라고 몇만원 받고 시작한건지..

이정도 실력이면 내기는 그냥 공평하게 이정도면 핸디 없이 하자고 하는게 좋을거같네요.

필드나가고 레슨에 돈 투자한만큼 뽑아야한다면서요..
못치는 사람에게는 너도 그만큼 지금 투자하는거라고..  고수가 하수랑 쉽게 안쳐준다면서.. ㅋㅋ

윗분 말씀처럼 구력 3년 지나면 핸디가 없어야죠? ㅋㅋ

    0 0

골프존 핸디 -1.6 하고, +4 하고는 골프존 스코어 기준 엄청난 차이가 있는건데요 ㅋ..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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