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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드라이버를 210~220m 보고 치고,
컨디션에 따라 안 맞는 날은 있겠지만 최근 10라운딩 중 8~9라운딩은
14개 치면 하나 죽고 한 두개는 어려운 라이로 가는 정도라 만족하며 치고 있습니다.
키 190cm 이고 몸무게 100kg 이고 근육은 없는 편이고,
헤드 스피드는 95마일, 스릭슨 zx5 다이마나 5R 스탁 샤프트로 편하게 치는 중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스코어가 90 중반에서 오르내리락 하니
로우 핸디이신 선배님들이 왜 이렇게 드라이버를 살살치냐, 샷도 좋은데 덩치가 아깝다는
구찌반 칭친반 얘기를 듣는데
예전에 멋모를 때는 100% 힘으로 치면 260~270 도 가고 했지만
방향성/ 스코어는 둘째 치고 손가락이나 팔꿈치에 무리가 많이가서
예전 글에 방아쇠 수지 증후군이나 엘보 질문 드린적도 있고,
아프거나 하진 않았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계속 손가락과 팔꿈치가 신경 쓰이더라구요..
이후에 스윙을 부드럽게 가져가려고 연습하다 보니 지금은
9박 10일 내내 매일 라운딩을 해도 몸이 말짱합니다.
항상 18홀 끝내면 27홀 36홀 까지 돌고 싶은 맘이 듭니다 ㅎㅎ
골프로 돈버는 프로도 아닌데 몸 상하면서 까지 쳐야되나 싶기도 한데
같이 치신 분들이 배운지 얼마 안됐을 때/젊을 때 거리를 안늘리면
나중에는 지금 거리에서 깎이기만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작년에는 제가 워낙 초보였고
지금은 그래도 잔디밥을 좀 먹었고 자세도 나오니 거리에 욕심을 내도 된다고 하시는데..
여러분 같으면 비교적 정확한 220m와 와이파이 260m 둘 중에 하나 고르라면
어떤거를 고르시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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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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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방향성은 연습으로 잡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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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님의 조언 감사합니다.. ㅎㅎ 당장에 260은 아니어도 조금씩 늘려볼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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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칠줄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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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60 보면 저는 절반 이상 죽을거 같습니다 ㅎㅎ 애초에 드라이버 못치는 홀도 있을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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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바는 show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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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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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까지는 표준 체형으로도 힘 쓰는 방법만 알면 그냥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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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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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260 가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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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이건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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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와이파이가 아니라면, 예를들어 페이드, 드로우 어느 한쪽이 확실하시다면, 코스에 따라 가능하면 260으로 지르시길 추천 드립니다. 확실한 곳은 질러야 맛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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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220 보고 쳐도 한쪽구질은 안돼더라구요.. 기본구질은 약 드로우인데 한번씩 열려가는?약 푸쉬성 볼이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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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네요~ 저라면~ 사는걸 택하겠습니다~ 220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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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티샷은 생존제일 안전 제일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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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드라이버 260 치는 사람은 5번 우드정도로 230정도 보낼수 있습니다. 4번 아이언이라면 200~210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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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무협지 얘기를 보는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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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를 좀 봐서 240-250을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네 끌어올리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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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감사합니다.ㅎㅎ 사실 스펙은 수치이고.. 프로들이나 싱글 치시는 분들 보면 힘쓰는 방법은 재능인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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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만 정확하게 보내도 충분하다는 걸 머리는 알지만... 몸은 300 칠려고 발버둥 치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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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 조금씩 도전을..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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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스펙이 저랑 비슷..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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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맞습니다. 긴 파4 /파5 말고는 큰 의미가 없는거 같아요 방향성이 중요할떄가 많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