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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조인으로 회사 선배와 3부 조인 다녀왔습니다. (첫 조인 감격~)
50후반, 60초반으로 보이는 두 분과 쳤는데 역시나 폼이 예사롭지 않으셨네요.
6시 전에 시작인데 밀리고 밀리고 6시 20분에 시작했습니다. 3부인데도 여성분이 꽤 많아서 놀랬어요. 나이대는 50대 이상으로 보였긴 했습니다.
앞 팀이 여성 2분 남성 2분인데 오래 걸리더군요. 남자분들이 블루에서 치는거 보고 뭐지? 했는데.....느낌이 1대1 필드 레슨 같았네요. 여성분이 앞에서 계속 보여요. 티 한참 기다리고 세컨 한참 기다리고....
전반 5번 홀 정도는 한참 걸렸네요. 그 후부턴가 쭉쭉 빠지더니 후반되니 안 보이는거 같은게 중간게 간거 같더라구요.
그린피 8만, 카트비 2.5만해서 10.5만 선결제했습니다.
같이 치는 두 분은 친구 사이에 두 분이 수시로 조인해서 경쟁하더라구요.
두 분은 87타 우리는 망.... 102타 치고 왔네요 ㅎㅎㅎ 노 버디, 2파, 나머진 뭐....ㅋㅋ
가격대비 노캐디고 괜찮아서 칠만 했습니다. 거리는 1시간반정도 거리가 무난했구요.
역시 전체다 매트라 좀 그렇고 그린은 생각보다 상태 좋았습니다.
그런데 그린이 두 개가 많은데 작은 그린에 홀이 많네요. 어느 홀은 완전 숨어있는 작은 그린에 핀 꽂혀 있어서 이건 뭐... 상도덕이 없어요. 3부면 좀 쉬운데 좀 꽂아 놓지.... 이게 젤 아쉬웠네요.
그린 주변에 벙커가 거의 없다는거는 좋긴 했는데 그 벙커를 매운 작은 그린이 많고 핀도 거기에도 많고....으.
어프로치가 아주 가관이라 점수 다 까먹었네요.
저는 아직 경험치를 쌓아야 하는 몹을 잡는 시간이라 3부는 자주 이용할 계획인지라 또 갈거 같긴 합니다.
요기 2부 다녀와봤고 3부도 다녀오고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가성비로 시간 날 때 3부 노캐디는 갈만한데 1, 2부 15만 이상의 캐디 있을 때는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교훈 - 어프로치 연습을 해야겠다. 수도권 파3 가성비 좋은 곳 좀 어디 읍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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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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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최종 몇시간 걸렸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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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6시20분에 시작해서 11시30분에 끝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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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파인 그정도면 양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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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5월에 처음 갔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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