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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전에.. 갑자기 휴가가 생겨서 1인조인을 급하게 해봤습니다. (평생 4번째 조인)
저는 90개 전후 정도 치고, 저보다 조금 더 잘치시는 부자(어르신이 아주 젊어보이셔서 처음에는 형제인줄 알았어요.. ) 분들과 같이 쳤어요.. 두분다 아주 매너 괜찮았구요..
그리고 저말고 다른 한분 조인은 30대로 보이는 여성분이었는데, 장타자(레이디티에서 치시니 저보다 티샷이 멀리 감)시고 매너도 좋고 먹을것도 나눠주시는 좋은 분이었습니다.
다만 조인조에는 빌런이 없었지만.. 앞팀이... ㅠㅜ..
저희 앞팀이 여둘 남둘 조였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 느린겁니다.
남성분들은 뭐 저랑 비슷한 수준? 정도인거 같긴한데, 여성2분이 너무 초보신데다가, 아주 남성 두분이 거의 레슨하다싶이 공 굴러갈때마다 가서 레슨해주고 뭐 거의 그런식이더라고요...
거리측정기로 그들의 행각을 계속 보는데 아주 그냥 에휴..
우리조는 계속 짜증나고 .. 그리고 보면 알잖아요? 그들이 어떤 관계들인지? ;;;
여튼 조인에서 만난 빌런은 아니지만 조인하다보니 만난 이상한 빌런 후기였습니다.
덕분에 뭐 앞에 밀리면 톡톡 어프러치 연습 많이 했네요.. ;;;
이상 조인으로 만난 빌런 후기였습니다.
PS... 조인 경험이 많지 않은데... 아는 사람이 아닌데 Concede는 어떻게 드리는게 국룰인가요? 이걸 드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감이 잘 안오더라고요.. 되게 소심하게 계속 오우케이... 조용하게 드렸네요.. ;; .. 후하게 드리면 후하게 드려서 실례인거 같고 안드리면 안드려서 실례인거 같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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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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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길이정도 되는거같으면 넉살좋게 오케이받고 연습하시죠 하고 반응한번 살펴보고 처신하시면 될거같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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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받고 연습하시죠.' 이멘트가 실례되지는 않겠죠? 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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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컨시드는 알아서 하시라고 1홀에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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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깔끔하니 좋긴 하겠네요.. 머.. .. 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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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주 가까운거 아님 ok 안 하는게 맘 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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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시드OK 부분이 좀 애매 하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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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으로는... 각자 자체 컨시드가 국룰(?)인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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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전 커플빌런 ( 캐디님과 싸우시던 )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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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오케이 주시면 같이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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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그것도 좋겠네요.... 저는 뭐 조인은 연습이라고 생각해서 OK주시던 말던 상관없이 하는데.. 캐디 눈빛이 주라고 하는 눈빛이 뜨면.. ㅎㅎ .. .. 여튼 뭔가 미묘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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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번 다녀본 바로는.. OK.. 라는 단어보다는 그냥 나이스펏 나이스터치 정도만 해주고 컨시드는 본인이 알아서 하는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보통 그렇게 하면 OK 받고 싶으면 그냥 공을 줍고 치고 싶으면 떙그랑까지 하고 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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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내기하는거아니면 그냥 조인이면 알아서치고 가까이붙으면 알아서 컨시드 혼자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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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팀 남남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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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처음봤음 보통 풀뱀이면 여자들이 골프 잘쳐서 그럴일이 없는데.. 이건 걍 뭐 나가요 언니 델구 온건지 뭔지.. 어휴 저보다도 못치는 남자들이 레슨을 해주는데 어휴 진짜 돌아가실뻔했네요. 우리 캐디랑 같이 뒤에서 부쉬넬로 보면서계속 욕하면서 봤네요.. 앞팀 캐디언니 힘들어하고..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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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대충 퍼터길이 안쪽에 들어오면 나이스 또는 나이스펏 이라고 외쳐 줍니다. 그러면 알아서 오케이로 받아 들이고 줍거나, 땡그랑까지 치거나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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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조인이면 컨시드는 본인 마음대로 하시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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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조인이면 2명이 왔으면 지들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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