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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더 링스 후기...
골프장 |
채민대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17-03-20 10:00:21 조회: 2,735  /  추천: 4  /  반대: 0  /  댓글: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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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현대 더 링스(일명 새똥 더 링스) 다녀왔습니다.

 

가기 전에 포럼에 조언을 구했습니다. 그 때, 많은 분들이 새똥 천지다, 바람의 세상이다...라는 말씀을 하셨었죠.

 

1. 새똥

  많습니다. 전 새 똥이.... 그리 굵은 지 처음 알았습니다. 차량에 태러를 가하는 까치나 까마귀의 그것과는 천지차이.. 페어웨이는 치우는 지, 잔디깍는 기계로 뭉게거나 갈아버리는 지 많이 보이지 않았으나, 러프는 정말로 똥 밭. 

 

2. 바람

  엄청납니다. 제 구질이 약간 페이드가 있는데.... 바람타고 휘어지는 공은 나이키 협찬을 받은 골프장인 것 같습니다.

 

3. 워터 해저드

  B코스는 걍 다 물. 휘어도 물, 길어도 물, 짧아도 물. 물고기들과 철새들이 편히 쉴 수가 없을 만큼 많은 공을 빠뜨렸습니다. 네명 한조에서 빠뜨린 공은 대략 서른개?? 머리올리는 멤버 한명이 끼어 있었다고 해도 엄청나죠.

 

4. 코스

  어디가 내홀이고, 어디가 니 홀이뇨.. 양잔디이나 아직 푸르기가 덜해서 페어웨이, 러프, 그린...구분이 잘 안가고, 나무가 많이 없어서 니홀 내홀 구분도 잘 안가고... 정신 없었습니다.

 

5. 스코어

  제가 아직 초보라 국내 코스 십여회 라운딩이 다이지만..... 머리올린 이후 최악... 같이 간 멤버들도 평균보다 5개에서 10개 더 나왔습니다. 한마디로 망.....

 

총평

 여기는 어쩔 수 없을 때만 가는 걸로...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싼 가격에 자주 나오던데 스킵해야 할 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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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의견이니깐요.. 도전적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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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코스따라 바닷 갈매기가 넘나드는 진정한 링크스 코스인가 보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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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 갈매기는 아닌게 틀림 없습니다. 바닷 갈매기의 똥이 아니었습니다. 차라리 고양이나 너구리의 그것과 유사...

    0 0

여기.. 좋은 코스와 안 좋은 코스.. 2 종류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안 좋은 코스는 3만원 이상이면 안간다는 소문이~~~

    1 0

제가 다녀온 B 코스가 좋은 코스 일리가 없습니다. 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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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질문의 댓글에 캐디 얘기가 많이 나오던데, 갔다 오셔서 언급이 없으신 것을 보니... ^^

    1 0

전날 추자도에서 낚시를 즐기고 온, 덩치가 산만한 프로 준비 남자 캐디였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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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똥 더 링스서 고생많으셧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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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육체적으로(운전자로 당첨, 올라올 때 차 막힘..), 정신적으로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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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더링스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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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가득, 장점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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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더링스 거의 스크린 가격으로도 많이 뜨던데 이유가 있었네요..
덕분에 한번 가볼까 하는 마음이 싹 사라졌네요...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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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을 좋아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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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예약 완료 A코스 도저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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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코스는 새똥과 워터해저드는 B에 비해서 훠얼씬 나은 환경입니다. 라베하십시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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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오전 19,000원 이라던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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컥... 스크린 값이네요. 전 토요일 오후라서인지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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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스크린치러 가는 비용으로 가는건가요?!
그렇다면 전 연습구장이라고 생각하고...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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