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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프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26일 "윤이나의 출전정지 기간을 기존 3년에서 1년6개월로 감경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최근 윤이나의 구제 신청에 따라 감경 여부를 검토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감경 의결 배경으로는 △협회의 징계 결정에 순응한 점 △징계 이후 50여 시간의 사회봉사활동을 이행한 점 △미국 마이너리그 골프투어 13개 대회에서 받은 상금 전액을 기부하는 등 진지한 반성을 보인 점 △구제를 호소하는 5000여 건 이상의 탄원 △3년의 협회 징계가 국내 전체프로투어 3년 출전정지로 이어져 지나치다는 여론 평가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윤이나의 징계는 내년 2월18일부로 해제된다. 대신 이 기간까지 사회봉사활동 50시간을 추가로 부여하기로 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golf/article/421/0007076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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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기억해님의 댓글

몸이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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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27 09:35

비거리 외모등 흥행카드라 협회나 뭐 그런 분위기일수 있겠네요. 요즘 klpga 다 고만고만해서 재미가 슬슬 떨어지는데.. 근데 20초에 실수 했다고 그리 매장 분위기로 가는것도 좀.. 20초 아직 미성숙한 판단력에 .. 제가 그나이때 생각해보면 참 어리숙하고 상황판단 잘했다라고 솔직히 말못하겠습니다. 연예인 스포츠인에겐 너무 도덕군자의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게 아닐까도 생각해봅니다. 잘못이 아니란 얘기가 아니라 실수에 대해선 따끔히 집고, 우리 아이에게 하듯 따듯한 마음으로 한번 더 지켜봤음 해요.

멀리건부자님의 댓글

멀리건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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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27 01:33

제 생일날 돌아오네요

아리에타님의 댓글

아리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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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27 05:04

투어프로선수에게 투어출전자격정지는 굉장히 중벌이나 다름 없죠. 선수로서 존재 의미를 지워버리는 거니까...
매우 큰 잘못이지만 사과와 반성을 할 기회는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일벌백계도 중요하지만 사람을 궁지에 몰아넣었을 때 예상치 못하게 곤란한 일이 생길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