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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레슨은 인도어가 결국 답이 아닌가 싶네요
일반 |
샤프458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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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2-29 06:47:10 조회: 7,594  /  추천: 11  /  반대: 0  /  댓글: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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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레슨이 답이지만 비용적인 측면에서..이게 답이 아닌가 싶네요.)

짧은비거리를 극복하려고 해법을 찾다가 느낀 점을 조금 적어 봅니다. 저랑 비슷한 분도 있을 듯.

 

실내 레슨이나 원포인트를 그동안 여러 프로들을 만났습니다. 잠깐 스치는 프로까지 7명은 되는듯…티비나오는 프로도 포함 ㅎ

혼자 인도어 가면…처음에는 잘안맞는데…이상하게 한시간 이상 치다보믄 끝날 때는 똑바로 가고 끝나죠.

나 잘하고 있다.,,매번 그런식이었는데…필드가면 샷 구사가 안되고…이렇게 시간은 흐르고

 

인도어에서 프로들한테 상담을 하고 레슨을 받아보니…

피드백이 바로 나오니까. 너무 제스윙에 대한 고민과 방향 정립이 너무 잘되는 겁니다.

샷구사되는 것 따라 뭘 실수를 하고 있고 그건 어떻게 해결해야되고…최소한 필드에서 잘치려면 어디까지는 가야한다..등

인도어 장점이 공 가는 방향이 왜그렇다…스윙의 문제는 뭐다…지금건 잘친건데 공이 삐꾸다…그정도 방향성 범위는 좋다 

스피드도 좋다…공에 힘이 실린다 안실린다 등등 바로 보이는거죠. 실내도 어느정도는 맞지만 제가 직접 체험을 못하니까.

 

백스윙 탑에서 팔을 떨어뜨리는 방법을 알게되면 사실 공은 어느정도 맞습니다. 대부분의 아마추어들이 이렇게 치고

저역시도 처음 배운 스윙은 아니지만 이렇게 변하고 있더군요. 

그러다가 공을 못맞추니 점점 몸에 힘이 들어가게 되고 악순환이 발생하더군요. 팔을 쉽게 떨어뜨리려면 몸의 경직이 생기면 안되는데

최악의 조건을 만든거였습니다. 이걸 인지하고 이대로 갈지 다시 처음 배웠던 스윙으로 갈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처음 배웠던 스윙으로 가자는 결론을 내렸고 하나하나 해결해 나갔습니다

처음 가르쳐줬던 프로가 저한테 폼만으로 보면 초보지만 다녔던 레슨장애서 1,2위라고 말했었는데…그때는 이해하지 못했는데

당시는 왼골반이 확실히 의자에 안듯 뒤로 많이 가있었고 힙턴도 어느정도 되었습니다. 코치도 그렇게 공간을 많이 만들어서 나중에는 잘치게 될거다라는 말도 해줬구요.

근데 필드 다니고 하다보니…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해있더군요. ㅠㅠ

 

지금 생각해보니. 필드에서 볼을 전진시키기 위해 배운대로 치려고 노력하지 않다보니..금새 배웠던 스윙이 없어진거였더라구요.

골프가 금새 자기가 가진상태로 돌아가버리는 습성을 가지고 있더군요. 일례로 스웨이…부족한 백스윙 습관..등등

유연성 부족이라 생각했는데…단지 그것만은 아니었습니다. 골프는 끊임없이 연습하고 점검하는 운동이었습니다.

기존에 했던 여러 운동과는 다른 접근이 필요한거였습니다. 폼을 지키면 지킬수록 유리한 운동인 듯하고 프로들의 레슨은 거기에

맞춰져 있다고 봅니다.

분명히 오늘 연습장애서 연습을 끝내고 오면 뭔가 깨달았는데 다음날 연습장을 찾으면 그모습은 없어지고…도대체 뭔가?

라는 생각을 한두번 한게 아닌 분들은 아실겁니다. 그런데 해법이란게 공을 계속 치는건지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올바른 동작과 순서, 리듬이 더 중요하다 생각이 드네요. 생각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구현될 정도의 연습시간이 필요하구요.물론 생각보다

더 시간이 필요할 것이구요. 목표를 올해는 요정도까지는 스윙을 만들고…내년에는 어디까지 해보자라는 구체화된 목표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재미가 좀 더 붙는거 같아요. 

 

주변에도 보면 전혀 볼도 안맞고 폼이 안되는데도 레슨을 안받는 분들도 많아요. 그런 분들은 받아도 안된다 말을 합니다.

저도 그리 생각했어요. 이거 뭐 받아도 안느네…근데 이번에 배우기 시작할 때. 코치에게 다 뜯어 고쳐달라 요구했습니다.

테이크백부터 다시 하나씩 정립이 되면서 처음 배웠던 스윙이 되려 기억이 나더군요.

비거리늘리려고 시작한 레슨에서 거리가 10-20미터 더 늘었지만…결국 제스윙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시작했구요.

최종적으로 임팩 회전동작의 수정을 통해 거기서 한번더 거리 상승이 있을거라는 말도 듣게되었습니다. 

 

저는 지금 매우 만족감을 느끼면서 다니고 있는데. 구력이 조금되시는데 스윙 정립이 안되거나 정체가 되는 분들에게 제 경험을 조금 공유해봅니다. 

 

 


추천 11 반대 0

댓글목록

구구절절 맞는말씀같습니다.
골프라는 운동이 진짜 쉬운 운동이 아닌 것을 절실히 느끼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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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면 안됩니다. 근데 볼을 치는 것은 쉬어도 어느정도는 됩니다.
필드도 주기적으로 계속 가야하는게 맞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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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초보때는 2~3개월 정도는 실내스크린 레슨도 괜찮습니다..이후에는 반드시 그물망 연습장으로 나가야죠...스크린에서는 반듯이 가지만 밖에 나가서 치면 와이파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괴로워 했던 그 시절이 생각나네요...이후 연습장은 한 겨울에도 인도어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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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레슨의 길은 모두 다를겁니다. 저같은 경우 4년이상을 실내에서 헤맨 최악의 경운거 같네요.
인도어에서 다시 스윙을 잡을 필요가 있다는걸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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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겨울에도 인도어만 갑니다.
Gdr등등 가봤지만 일단 자리가 너무 협소하고 앞 스크린도 가까워서 근시안적으로 마인드가 바뀌더라구요.
일단 실내연습장은 실제 필드랑 상황이너무 달라요.
이건 뭐 골프연습하는건지 그냥 게임하는건지 구분이안될정도...

인도어연습하는게 확실히 필드스코어에 큰도움됩니다.
되도록이면 필드같이생긴 전장긴 인도어면 강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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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 공감합니다.
코치도 잘 만난거 같아요. 골프실력은 별루지만 보는눈이 생긴건지 저랑 맞는 코치를 만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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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드립니다
공감 많이됩니다
저도 두달전 어느정도 스윙폼이 완성됐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필드에서 완전 망가졌네요
골반을 잘빼고 헤드 무게로 내려치는 그폼은 없어지고
힘만 잔뜩들어간 허접폼으로 변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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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이걸 인도어 코치에게 수많은 질문을 했는데요.
필드에서도 스코어보다는 똑바른 폼으로 치려고 계속 노력해야 한답니다. 치기전에 스윙 점검이 필요한거죠.
스윙폼이…저는 적어도 50번이상 변형되었다가 망가진 케이슨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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