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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와 공급으로 가격이 결정되는것이 지금의 세상입니다. (아니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기본이죠..)
가격이 내려갈려면 결국 수요가 떨어져야 할거구요.
일본도 이용자가 줄어드니 가격이 내려간거 아닌가요?
요즘 당근에서 중고채 안팔리는거 골프인구 줄어서 그런거자나요...
다들 일본처럼 될거다. 내려야 한다라고 하시는데
그건 결국 국내 골퍼가 줄어야, 그것도 급격히 줄어야 골프장들이 울상을 지으며 가격을 내리겠죠..
자 그럴러면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골프를 접어야 할지 모릅니다.
난 열심히 골프 칠건데 그런 날이 올꺼야 와야해.
그만 두는건 나를 뺀 다른 사람들이 줄어서 골프장 폭삭 망하기 직전까지 가서 가격을 팍팍 내리면
난 저렴하게 즐골 할꺼야!!!
그럴 정도로 갔을때 과연 나는 남아 있는 골퍼일까요? 골프를 접은 사람일까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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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남아서 생존하겠습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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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제가 정체되거나 위기가 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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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여기 대부분도 접어야 한다는 얘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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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왠지 이렇게 될 거 같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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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아있을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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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으로 골프도 생활스포츠라 생각하고 투자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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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말레이시아 KL에서 가까운 골프장이 어디에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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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랑 비교가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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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전 그래서 과연 일본처럼 될까 싶습니다. 단순 골프 코스만 봐도 5배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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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덜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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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구장 수를 보면 우리는 그렇게까지는 안될 것 같습니다. 법인, 캐디피, 카트비 구조 다 뜯어 고치려면 진짜 아무도 안 가야 가능할 것 같은데 그것도 너무 요원한 일이고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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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골프가 홀로그램 수준으로 올라가는 날을 꿈꿉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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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게 더 빠를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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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yon3636님의 댓글 Aimyon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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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부터 절반 이상 줄이겠습니다. 다들 줄이시죠. 몇 년 참으면 망하는데 나오고 내려갈 겁니다. 야간까지 돌리고 개판인데...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가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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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수가 많이 줄었어요 ㅜㅜ 죽을때까지 쳐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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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엔 1주 한번 나갔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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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국내는 골프장이 많지 않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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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터지기 직전에 골프장들 장사안돼서 임박특가 엄청 많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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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아는분한테 밑에 쪽 지역들은 평일에 3만원이면 된다고 듣고 부러워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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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젠 전체적인 물가수준이 올라서 아무리 임박티라도 그 요금까진 안나올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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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코로나 직전만 해도 골프 인구 줄어서 그린피도 많이 깎아주고 망해가는 골프장 헐값에 매물에 나오고 그랬죠. 그러다 코로나 특수로 반짝했지만 다시 침체기가 찾아오지 않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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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3년? 5년? 빠르게 골프인구가 줄어드는게 느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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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입니다만 일본은 젋은 세대들이 차를 구입하지 않아서 신규 골프 인구 유입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일본 자동차 내수판매량은 점점 줄고 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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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들은 안접을거면서 남들이 접길바라죠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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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구조상 가격 다시 내려가는거 쉽지 않아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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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비용으로 골프를 즐기는 골퍼가 많이 없어서 그렇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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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yon3636님의 댓글 Aimyon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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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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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등 임원 주6일 근무 뉴스도 골프장 주말예약에 영향있다고 이야기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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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약업 15년차인데.. 의사분들한테 골프비용내주는 경우는 없구요. 해주는건 회사회원권으로 구장 티는 잡아줍니다. 비용은 치시는분이 내는거구요. 이러면 전혀 문제없죠. 글고 대기업제약회사들은 더 그런거 없어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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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의사 수 얼마나 된다고. 게다가 개업의들이 아니라 대학병원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그만두겠다고 하는 건데, 애당초 골프 칠 시간도 없었던 사람들이라 골프 시장경제에는 영향을 미치는 게 더 어려울듯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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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yon3636님의 댓글 Aimyon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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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저도 원장님한테 들은거라… 일반 의사한테 지원해주는거 같지는 않았습니다. 영업 논리라는게 영업비용보다 큰 사업장이니 숫자가 많지 않을수도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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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가 주는것 보단 골프를 접대 불가 항목으로 지정해서 법인카드 사용을 금지 시키면 아마 내려갈 것입니다. 보통 내돈 골퍼들은 조식, 그린피, 카트비 다 따지지만 접대 골프는 오히려 비싼걸 최고로 치죠. 15만원 그린피 이런데 접대하면 불괘해 합니다. 조식, 그늘집도 다 이용하는 코스가 정석이고요. 그래서 접대골프 수혜 지역인 수도권 골프장 특히 명문골프장은 그린피 절대 안내립니다. 접대골프 예약하려고 해도 경쟁 치열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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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처럼 골브접대비 손비처리를 막아야합니다. 이미 10년 20년도 전부터 계속 해왔던 얘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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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시장경제에 따라 법카 사용에 따른 영향이 있을것 같고, 수도권 이외 지역부터 가격이 19년도 이하 가격으로 내려가겠네요. 차끌고 조금 더 가보죠.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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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카제한 되니까 확실히 골퍼 줄었죠. 코로나땐 PF쪽은 과장급도 매달 500짜리 법카들고 골프장에 살았었으니... 지금은 저녁도 법카 눈치보여서 얻어먹고 다님. 골프 많이 쏴놔서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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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ㅋㅋㅋㅋ 주변에 골프치는 사람들보면 그린피 30만원에도 좋다고 뛰어가는 사람들이라 ㅋㅋㅋㅋㅋ 제가보기엔 아직 살만한가봅니다 ㅋㅋㅋ 더올라야 그만둡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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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는 환경의 차이가 너무 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