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저도 그동안 골포에서 많은 것을 보아왔지만, 모든 뽐을 이겨냈었죠...
하지만, GBB 티니s는 이겨내지 못하고 유일하게 지른 품목입니다.
제가 최근에 드라이버 입스에 빠진 것 같은 상황이에요.
올시즌 들어오면서 라운딩 나가면 OB를 6개~8개 정도 내고, 나머진 바닥을 굴러가는 뱀샷...
연습스윙과 타이밍, 리듬, 모두 점검했지만 이상은 없었다고 하고요..
드라이빙레인지에서도 드라이버가 일정했지만.....필드에서 티샷할 때만 엉망이 되는....--;
결과적으로는 정신적인 문제인거 같았구요..
3년 넘게 써오던 드라이버(913D2 Di6S)인데도 불구하고 라운딩 중에 집으면 남의 채 같은 느낌, 어딘가 어색한 느낌...
내 드라이버가 아닌 느낌이.....진해서...
GBB tini S를 7일에 주문해서 19일 오후 6시에 수령했고,
20일(목)에 라운딩이 잡혀있던 상황인데,
어차피 기존 드라이버가 전혀 안 맞아서, 그냥 GBB를 받자마자 한번도 휘두르지도 않고 들고 나갔네요. ^^
1번 티그라운드에서 연습스윙 세번 휘두르고 바로 라운딩에 적용했죠..
결과는 초반 4홀 연속 OUT으로 공을 바깥으로 내보내버렸는데,
그 이후부터 조금씩 맞기 시작하더라구요.
전에 쓰던 클럽보다 약해서 달래서 치다가....왠지 샤프트가 다 받아낼거 같은 느낌이 와서 휘두르기 시작했죠...
결과적으로 전반 51개, 후반 40개로 마무리 했네요...(서충주IC 근처에 있는 세일CC-페어웨이가 아주 좁더군요..)
결론 : GBB Tini S...15만원짜린데, 아주 잘 샀다..
하지만, 아직 많이 안쳐봐서 연습좀 해봐야하지만, 티샷입스를 드라이버 바꾸는 걸로 극복할 것 같다...입니다.
댓글목록
|
상남자십니다!! |
|
어차피 들고 있던 드라이버가 안맞아서...이판사판이었죠..^^ |
|
진짜 간지나겠네요 |
|
착한지름 인정합니다~~!!!! |
|
저는 산거는 아니지만 베이퍼플라이 렌탈한거 바로 담날 가지고 나갔었는데... |
|
캬 비닐까며 전진하는거죠 ㅎㅎㅎ 상남자 십니다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