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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변에 산재하는 110돌이 친구들과 함께 명랑골프를 즐기고 있는 길위에서 입니다.
머리 올린지 1년만에 어제 첫 깨백해서, 고수님들 앞에서 깨알같은 자랑 겸 인증 올립니다(깨백 턱걸이 99타 ㅋ).
깨백 해 보니, 골프를 더욱 잘치려면 몇 가지 요소를 갖춰야 겠더군요.
1. 죽지 않는 티샷
드라이버 티샷이건 우드티샷이건 죽지 않는 티샷이 중요하더군요.
어제는 티샷이 죽어도 해저드로만 죽고, 후반에는 막걸리의 힘 덕에 거의 티샷이 죽지 않았습니다.
그 덕에 타수를 많이 번 둣 합니다.
2. 숏게임 능력
어차피 GIR은 한 라운드에 두세번 할까말까 한 실력, 그린 근처 숏게임시 가능한 홀컵에 붙일 수 있는 게 무척 중요하더군요. 최근에 런닝 어프로치를 많이 연습했는데, 이번에 실제로 그 덕을 많이 본 듯 합니다.
숏게임으로 홀컵에 가까이 붙일 수만 있다면, 원펏 아니면 투펏으로 막을 수 있고, 홀컵까지 오는 과정이 어쨋던 보기 정도로 막을 수 있는 듯 합니다.
연습장 가시면 대부분 아이언이나 드라이버만 연습하는데, 1/3에서 반정도는 숏게임 연습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다음 라운딩에서 또 110타대를 찍을 수도 있겠지만(가능성이 거의 90프로에 수렴 ㅋ), 깨백&라베는 참 기분 좋네요.
이제는 첫 버디를 하기 위해 노력해 보겠습니다(아직 버디 못해봤어요 ㅋ)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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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홀 파로 기적같은 깨백을 해내셨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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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ㅋ 깨백펏이라는 걸 몰라서 다행히 땡그랑 했습니다~ 알았다면 긴장해서 못 넣었을 거 같아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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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저랑 거의 같은시기에 시작 하셨군요. 전 아직 깨백 못했습니다. 버디는 해봤지만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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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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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깨 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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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역시 목표는 높게 잡아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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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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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네요 ^^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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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베+깨백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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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백 축하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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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축하드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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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타가 진정한 깨백이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