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시 헤드및 손의 운동(kuejeong님 보세요) > 골프포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Sign in with googleSign in with kakao
자동로그인

스윙시 헤드및 손의 운동(kuejeong님 보세요)
  일반 |
스내치1053712…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17-04-25 11:18:16 조회: 2,572  /  추천: 1  /  반대: 0  /  댓글: 10 ]

본문

원글이 밀려서 다시 글 써봐요. 태클은 아니고 저도 이런 토론 좋아해서. . . (키워의 피가 흐르는듯 ㅜㅜ)

빈스윙을 한다고 생각해보죠. 스윙은 첨부터 끝까지 가속운동(감속되는것도 가속운동입니다. 가속도가 마이너스일뿐)입니다.
어드레스에서 백스윙탑까지는 논외로 하고 백스윙탑에서 피니쉬까지는 전부 가속운동을 하고 있는 겁니다.
다운스윙 시작부터 가속도가 올라가다가(가속도 a>0) 임팩전 어디쯤에서 정점을 찍고 그후 가속도가 급격히 줄어서 (a<0) 결국 헤드가 멈추게 되는거죠.
여기서 최대속도구간은 헤드스윙궤적의 최저점이 됩니다. 그 이후로는 감속하죠. 그 중간에 a=0이 되는 지점이 존재하지만 큰 의미없죠. 등속운동 구간이라고 할만큼 유의미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샤프트 밴딩관련 비디오로 돌아가서 말씀드리면,
샤프트의 밴딩과 킥은 왜 생길까요.
말씀하신대로 관성때문이죠. 골프스윙은 지렛대효과를 이용해서 합니다. 손뭉치의 작은 움직임으로 헤드의 큰 궤적을 만들어내죠.
같은 운동량일때 임팩지점에서의 최대 힘을 만들어내기 위해 샤프트의 탄성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샤프트가 밴딩되는 이유가 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인거죠.
다만 높은 토크일수록 그걸 핸들링하기가 어러워집니다. 그래서 개인마다 적절한 토크값을 찾아해메이는거구요.

☞정정합니다. 가속도 0인구간은 없습니다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그림 없이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사실 제가 스윙 메카니즘상 궁금했던 부분은..(드라이버를 예로 들면)
임팩트 하는 지점이 과연 등속운동이냐, 감속운동이냐 입니다.

제 의견은,
등속운동이라면, 헤드가 앞으로 휘어지는 각도가 미미할 것이고,(1~2cm정도)
그 정도면 프로들이 쓰는 드라이버가 살짝 열려있는 이유를 설명하기에 충분합니다.

만약 사진과 같이 과하게 휘어진다면, 즉 10~30cm 정도 된다고 하면(사진상 실제로 그정도 보이죠)
그것은 임팩트 순간 사람이 의도적으로 감속운동을 했을 경우에 가능 할것 처럼 보입니다.
물론 헤드가 충분히 무겁고, 샤프트가 충분히 낭창거려야 가능한 모양이죠..

사실 아까 그 비디오를 보기 전까지, 감속운동이라고 생각했었고..
그게 어떻게 스윙매커니즘상 가능한지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었으나..

비디오를 보고나니, 그 시점은 등속 운동이면 충분 할 것 같다는게 제 결론입니다.
물론 임팩트 이후 감속및 킥킹이 있을거라고 봅니다만.. 그 전까지는 등속 운동이 맞는것 같네요..

이걸 고민한 이유는..
가속 구간에서 (뒤로 휜상태) 공이 맞으면 공이 열려 맞게 됩니다. 푸쉬가 날 것으로 예상 됩니다.
계속 해서 가속구간에 있다면 왼쪽 어깨를 열어서 맞춰야 그나마 스퀘어 하게 맞을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만약 어깨를 닫고 감속을 하는 구간에서 사진에 나오는 것처람 20cm쯤 헤드가 튀어나간 상황에서
곳이 맞는다면 100프로 풀이 나야 정상이라고 생각한 겁니다. 그래서 공이 똑바로 나가는 메커니즘이 궁금했던겁니다.

뭐 결론은 채는 대동 소이하다, 몸이 문제다 겠네요..
슬라이스 나는 원인중 이해가 안가는 한 부분을 제거한 상태라.. 홀가분 하네요. ^

    0 0

손만 감속을 시켜서 헤드만
튀어나가게 해야합니다
그걸 만들기위해
왼발을 꽉밟고 버티고
골반도 스핀아웃이 아닌 슬라이딩을 하고
어깨도 닫아두고
손목도 코킹을 했다가
릴리즈를 하는거겠죠

손에 힘을 풀고 탈탈 털었을때
손목부분의 움직임과 손끝의
움직임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손끝이 탕 튕겨지려면
손목이 움직이다가 급정지를
해야하죠


20센티쯤 헤드가 튀어나간다면
백프로 풀훅이 생깁니다
그러니 빠른 헤드스피드에도
그만큼 휘지않을
단단한 샤프트를 써야죠

    0 0


백스윙 탑 상태의 투석기라 생각해보시고

    0 0


임팩 시점의 투석기 입니다
샤프트가 나무틀에 맞으면서 움직임을 멈추고
끝에 달린 돌만 빠르게 날아가게 됩니다

    0 0

중력가속도에 운동에너지까지 결합하기 때문에 등속도운동이되는 구간은 없습니다.  스윙의 어느구간에서도요.. 인간의 힘으로 가속운동을 하는 클럽헤드를 등속운동으로 만들기는 불가능한거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스윙은 어떤 구간에서도 등속운동이 아니다."입니다. 

임팩순간에 킥이되는데 왜 풀샷이 안되는가는 다른 문제죠.  그립을 잘잡아야한다던가. 릴리즈타이밍이라던가 스윙궤도라던가하는 문제가 임팩순간에 헤드가 스퀘어하게 들어가는것에 대해 많은 영향을 줍니다.
킥이되는 순간 페이스가 닫힌다는 고정관념때문에 풀샷이 된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그건 개개인의 스윙에 따라서 다 달라집니다.  ""페이스가 열린 상태로도 얼마든지 킥이 일어날 수 있어요."" 킥이 되는 그 순간을 컨트롤하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에 골프가 어려운 것이고 우리가 연습도 하는거죠.

    0 0

감속한다는게 손뭉치(그립잡은 양손)를 얘기하시는 거라면 백탑에서 오른쪽에 있던 손뭉치는 몸앞에서 릴리즈를 하고(양손의 앞뒤를 바꾸고) 왼쪽으로 나가기 때문에 당연히 감속이 됩니다. 그때 킥도 발생하구요.

    0 0

흥미로운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

    0 0

제가 가정하는건 임팩트 순간까지 계속 가속 혹은 그 근처에서 등속 운동 입니다.
이유는 초기 스윙은 팔로 시작해서 가속합니다.
이후 콕킹을 풀고 릴리즈를 하는 동작을 스내치님/모토라도 님께서는 손뭉치가 감속하는 구간이라고 설명하셨는데.
실제 스윙 궤도상 보면 그 구간 또 한 큰 가속 구간입니다.
(쉽게 손뭉치는 많이 움직이지 않지만, 그 구간에서 코킹이 풀어지기 때문에 드라이버 헤드 입장에서는 오히려 더 큰 가속 구간이죠)
즉, 실제로 관성에 역행하는 동작을 스윙 중 만들기는 무척 어려 울것 이라는게 제 관점입니다.
마지막 순간에 채를 던지고 그 관성으로 등까지 밀고가는 피니쉬가 생기는 이유는, 손을 이용해서 특별한 감속을 만들지 않기 때문이겠죠.
만약 손이 개입한다면 피니쉬는 어깨나 허리쯤에서 끝나야 정상입니다.

제가 이걸로 고민한 이유는 사진과 같은 킥킹을 만들기 위해서 진짜 스윙중 브레이킹을 해야 하는지를 최근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 사진이 디지탈 카메라의 의한 착시라면, 더이상 신경쓸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뭐 실제 릴리즈 끝나서 임팩트 이후는 관성만이 존재하며 더이상 엔진이 없기때문에 감속하면서 등까지 가는거에는 저도 찬성 합니다.

퇴근하고 그림을 좀 그려봐야겠네요..

    0 0

프로들 스윙 동영상 잘 보시면 임팩순간에 힙턴이 순간 멈췄다가 다시 돕니다.  그 이유는 임팩구간에서 팔 스윙을 빠르게 하기 위해서 축을 잡아주기 위함이죠.  손도 마찬가지에요. 손을 인위적으로 감속시키는게 아니라 손이 지렛대의 축이 되서 헤드를 보내주기 위해서 릴리즈하는 순간에 자연스럽게 손뭉치는 감속되는 겁니다. 직접 만나서 설명하면 간단한 얘긴데 글로 쓰려니 전달이 잘 안되나보네요.

손뭉치의 운동과 클럽헤드의 운동은 서로 다른 운동입니다.  그걸 섞어서 생각하시니 혼란스러우신듯 하네요. 손뭉치가 많이 안움직인다는 그 자체가 이미 감속되었다는 얘기구요.  클럽헤드는 정상적인 스윙을 가정할때 당연히 헤드궤적의 최저점에서 최고속도를 가지게 됩니다. 그 이유는 중력가속도의 맥시멈포인트이면서 스윙축이 버텨주면서 손이 지렛대의 축이 되서 클럽헤드를 빠르게 지나가게 해주기 때문이죠.(진자의 운동을 상상해보세요)

그리고 등까지 밀고가는 피니쉬가 만들어지는 이유는 스윙아크를 크게 (헤드궤적이 임팩직전 부터 스퀘어 상태로 타겟쪽으로 최대한 낮고 길게 나가게) 만들기 위해서 나오는 동작입니다. 

요약하면
1.  헤드의 운동과 손의 운동은 서로 다르다.
2. 손을 인위적으로 감속하는 것이 아니라 축이 되는 순간에 자연스럽게 된다.
3. 스윙중에 등속운동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렇게 되겠네요

    0 0

1.손뭉치는 감속하지만 헤드는 관성으로 더 빠르게
가속됩니다

2.손이 개입하는게 아니고
발바닥 골반 어깨 허리가 힘이 들어가며 개입하고
손은 릴리즈동작이외에는 완전히 힘을 풀어야 합니다

손에 힘을 줘서 인위적으로 멈추려고 하면
말씀하신대로 허리쯤에서 멈춥니다

관성에 역행하는 동작을 만들기위해
몸에서 가장큰 근육들인
하체힘으로 버티는겁니다

    0 0



리모컨

맨위로
 댓 글 
 목 록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메일문의 Copyright © 딜바다닷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