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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금씩 안정적인 80대 후반 찍고 있는 골린이,,
일반 |
Kindalex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24-08-05 17:02:54
조회: 3,376  /  추천: 4  /  반대: 0  /  댓글: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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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시작한지 벌써 4년,,, 드디어 조금은 안정적인 80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더블 한두번만 나와도 스코어가 90대로 찍히기 쉬운 

보기플레이이인 저에게 있어 80대는 언제나 감동적인 스코어네요.

   

솔직히 드라이버 거리, 아이언 거리는 크게 중요치 않은 것 같습니다.

스코어는 어프로치와 퍼터에서 다 결정 되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드는 요즘 입니다.

 

얼마나 핀에 가깝게 붙이는냐와 그 조그만한 구멍에 한번에 넣는 

흡사 나이트에서 만난 꽃분이와 펼치는 오묘한 심리 싸움,,,

 

+ 18홀 내내 완벽하게 미스샷이 안날 수는 없으니 적어도 사방팔방 튀지는 않게 (굿 미스) 쳐야함을 또 느꼈습니다.

 

 

전 아직 한참 멀었지만 기분은 좋네요 ㅎㅎ

 

어제 일라이트cc 에서 찍은 짧막한 티샷 영상입니다

https://youtu.be/yNzXxKoie7g?si=bUS3kuAWaVk7u7pX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샷도좋고 스코어도 좋은데 이젠 골저씨 하시죠 ~~

    1 0
작성일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이제야 조금은 골린이 티는 벗은 것 같네요~~

    0 0
작성일

저도 요새 거리를 잃고 스코어를 얻은듯... 합니다.
티샷 거리 나름 빵빵 나갈때는 죽는게 많고 숏게임도 별로라 스코어는 개판이었는데, 나이들어서-_- 그런지 티샷이 거리는 안나고 이상하게 맞는데 죽지는 않고... 대신 숏게임이 좋아지니 스코어는 대충 80대 중/후반 이나 못치면 90대 초반 정도 나오는데...

기분이 그닥 좋지는 않아요 ㅠ.ㅠ

    1 0
작성일

거리가 빵빵 나가고 라운딩 후 락카룸에서 허리 움켜잡고 샤워물과 눈물 훔치는 것 보다
적당하게 나가고 웃으면서 샤워하는게 얼마나 값진 건지,,,
백돌이 아닌 분들은 모릅니다...  크흓

    0 0
작성일

언제부터 80대가 골린이었나요!!!이젠 어디가서 골린이라고 못하고, 골생아라고 해야겠군요ㅎㅎㅎ

    0 0
작성일

ㅎ 작년엔 90대 안정적으로 찍더니 올해 드디어 살짝 빛을 보고 있네요 ㅎㅎ

    0 0
작성일

골린이 ㅜㅠ 신동이네요. ㅜㅠ.

확실히 손에 감각이 좋으신 분들이 보기플레이어는 안정적으로 하시더라고요.

드라이버 헛맞고 아이언 간신히 살았는데 어프로치 적당히 올리더니 퍼터 붙여서 오케이 보기 ..

파3 이상한 티샷 처놓고 어프로치 칩인 버디

파5 드라이버 죽었는데 해저드티에서 적당히 근처
보내더니 어프로티 붙이고 3m퍼팅 넣고 파

이런 패턴 …
별로 나보다 잘치는거 같지도 않았는데 스코어는 내가 짐 ㅜㅠ

    0 0
작성일

제 이야기네요 ㅠㅠㅋㅋ
미스샷을 쳐도 어프로치 하나로 꾸역꾸역 나름 스코어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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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캬 드라이버 찰지게.치시네요 ㅋㅋ

    0 0
작성일

감사합니다 :)

    0 0
작성일

스윙 좋으시네요!! 이제 골린이 아니신걸로 ㅎㅎ
아무래도 1년에 10번 못가는 1인으로서 현실적인? 목표가 보기 플레이어 입니다 ㅎㅎ
핸디 18이내로 들어가는 그날까지!!? 일단 안정적인 깨백부터.. ㅠㅠ

확실히 드라이버는 살아있으면 되고 세컨,서드샷은 어떻게든 그린에 올리거나 붙이면
결과는 얼마나 가까이 잘 붙여서 1펏, 2펏으로 끝내냐인듯 합니다 ㅎㅎㅎ
근데 드라이버가 안살아있고 세컨에서도 오비로,, 헤저드로 아아아 ㅠ

    0 0
작성일

저도 필드 횟수로는 1년에 10번 갈까 말까한 것 같습니다 ㅎㅎ;
여름 더워서 안되고, 겨울엔 추워서 안되고 사실상 갈 수 있는 계절은 4~6, 9~11 밖에 없는데
이때가기엔 또 라운딩 가격 확 올라갈테고...

맞습니다, 드라이버는 어찌됬건 살려서 보내고 세컨샷은 온그린은 못시키더라도 어프로치 붙일 수 있는 곳으로 !

    1 0
작성일

제목 고쳐주시죠!!!!!!  골린이라뇨~~
이야 스윙 멋지십니다^^
스윙영상을 봤더니 왠지 저도 이렇게 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얼른 연습장 가야하는데 사무실이네요 T-T

    0 0
작성일

어우야, 저같은 놈이 다른분들 스윙에 도움이 될 수 있다니... 감개가 무량하네요!!

    0 0
작성일

어프로치 하기 힘든 곳가면 남들은 팍팍 올리는데 나는 왜 이러고 있나 싶고
전장 긴 곳가면 드라이버 거리 욕심 나고요
돌고 도는 생각들

기준 없지만
4년에 80대치고 그러심 골린이라고 하면 오해사겠어요 ㅎ

    0 0
작성일

맞습니다,, 드라이버 이렇게 칠꺼면 뭐하러 치나 싶을때가 있어서,,
죽던 살던 우선 냅다 쳐버리기도 하고, 아직도 쫄 할때가 있네요 ㅎㅎ

    0 0
작성일

저도 백돌이 구십돌이때는 드라이버는 살기만 하면되지! 거리는 중요치 않아! 라고 생각했었습니다만..
70대들어오면서부터 드는 생각은 역시 찐고수가 되려면 드라이버 거리도 매우 중요하다 입니다 ㅎㅎ
김국진씨가 숏게임이 그렇게나 좋은데도 프로 매번 탈락하고 결국엔 프로못딴게 비거리가 안되서지요 ㅠㅠ
윤석민은 비거리가 되니까 금방 프로 따고..ㅎㅎ

    0 0
작성일

역시.. 드라이버는 후려야겠네요,,
70대 들어가면 진짜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 저도 70대를 목표로 정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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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김국진은 화이트티 기준으로는 프로급이 맞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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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런가요? 똑같이 화이트티에서 남자프로랑 김국진씨랑 붙으면 김국진씨 완전 발릴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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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럴까요? 뭐 현역 KPGA 프로 상위권이면 모를까..

제가 KPGA 프로 면서 아시안게임 메달 출신 분과 라운딩한적이 있는데 화이트티에서 약간 불편해하더라고요.. 약간 코스세팅이 애매하다고.. (본인거리로 치면 그린앞 벙커에 많이 들어가서.. )

    0 0
작성일

일라이트 2년전 오픈이후 페어웨이 상태가 너무 별로라..
손절하다가.. 3인플레이 가능한 코스 찾다가 지난주 금요일(8/2) 갔다 왔습니다.

요즘 날씨에 멘탈 잘 잡으시고 안정적인 80대는 부럽네요 ^^
너무 습하고 더워서 겨우 보기플 하고 왔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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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엄청 더웠습니다.. 해가 안뜨면 습해서 쪄죽고,,,
해뜨면 숨이 잘 안쉬어지고...
아이러니하게도 더위 때문인지 몸에 힘이 안들어가서 샷은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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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공감합니다 저도 이제 5년차인데.. 이제 안정적인 80대후반??이라고 할수잇을거같네요 최근10경기가 전부 8자긴 합니다. (내기골프 기준)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8자를 유지시켜주는건 드라이버도 아이언도아니고 그냥 숏게임이요... 사실 퍼터도 잘한다고 보진않는데 제 자신을 ㅋㅋㅋ 숏게임은 좀 하는거같습니다. 숏게임만 받쳐주면 다른게 좀 무너져도 왠만하면 9짜 안넘어가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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