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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볼 혐오에 대하여
  장비 |
안굴러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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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08 16:08:18 조회: 6,834  /  추천: 1  /  반대: 0  /  댓글: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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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에 대한 많은 정보와 토론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골린이시절 브랜드 믹스된 로스볼을 사용했었고,
보기플레이어가 되고 나서 어떤 공을 써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2피스 새볼 vs. 3피스 우레탄(pro v1) 로스트볼
프로와 라운딩을 여러번 하면서 들은 의견은 아이언이나 웨지로 그린 공략할때 공의 차이가 엄청나기 때문에 반드시 우레탄 볼을 쓰라고 배웠습니다.
공이 잘 스지 않던 그 시절에도 pro v1은 런의 양이 확연히 달랐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pro v1 로스트볼을 주력으로 사용합니다.
물론 새 볼이 좋지만 가격차이가 크기 때문에, A등급 로스트볼을 꾸준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게시판 분위기는 로스트볼 쓸바에야 2피스 새볼을 많이 쓰시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선택의 문제지만, 3피스 우레탄볼과 2피스 볼의 성능 차이는 어마어마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가장 유명한 pro v1, v1x 는 전천후 성능이 보장되는 안정적인 볼 입니다. 다른 브랜드 프리미엄볼(크롬소프트, tp5, 타이거우즈볼 등) 과도 차이가 난다고 봅니다.
문제는 로스트볼의 상태를 신뢰하기 어렵다는 것인데, 이는 많은 실험으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표면이 깨끗한 볼이라면 10년 이상된 볼, 물에 1년 담가놓은 볼 등등 최신 새볼과 큰 차이가 안납니다.
우려하시는 리피니시볼은 가짜 볼이기 때문에 비교자체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타이틀볼 조금만 사용해봐도 리피니시볼은 시각적, 촉감적으로 바로 티가 납니다.
글자 인쇄 퀄러티, 우레탄커버의 쫀쫀함 등 리피니시볼은 흉내를 낼 수 없습니다.
인터넷으로 prov1 a급 로스트볼을 여러구매자에게 여러번 구매했는데, 리피니시볼은 거의 없었습니다.(1~2%)
우레탄볼을 저렴하게 쓰고싶은 분께 로스트볼은 아주 합리적인 선택이 아닐까요?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제 의견을 말씀드리면
Pro V1으로 한정해서 생산년도와 정가품 구분등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계시다면
외부 표면에 상처가 없는 2년이내 생산된 것의 정품이라면 로스트볼을 사용하셔도 될듯합니다.

그런데 생산년도와 정가품 구별법에 대하여 지식이 없는 분이 대다수 이기때문에 로스트볼을 사용하라고 추천을 드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의 지인들에게도 잘 모르는 로스트볼 사지 말고 새볼 사서 쓰라고 합니다. 특히 볼을 많이 잃어버리는 분들에게는 더욱더 2피스 새볼쓰라고 하고 아주 잘치는 분들에게도 잘 잃어버리지도 않는데 Pro V1 새볼사서 쓰라고 합니다. 그러나 여기 포럼에서 많은 지식을 얻으신 분은 타이틀리스트 Pro V1의 생산년도를 구별하는 방법/정가품 구별하는 방법을 아실수 있는 분이면 2년이내 정품으로 구성된 로스트볼을 사용하셔도 될듯합니다.

저는 Pro V1 정품 새거도 사용하지만 Pro V1 로스트볼을 사서 쓸 가격이면 여기에서 가끔 싸게 추천되는 3~4피스 우레탄볼 새것을 사서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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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라기 보다는 말씀하신 대로 신뢰의 문제 때문에 꺼리시는 것 아닐까요?

타이틀리스트 프리미엄 골프볼의 장점은 그 자체의 성능도 있겠지만 엄격한 QC부분이 차지하는 부분이 크다고 봅니다. 로스트볼에 가짜 공이나 리피니쉬 작업을 한 공이 섞여 있다면 그 QC의 장점이 떨어질 수 밖에 없으니까요.

공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나의 골프가 많이 흔들릴 수도 있으니 나는 로스트볼은 거른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고
글 쓰신 분처럼 이 정도면 나는 믿고 치겠다고 하시면 합리적인 초이스 일 수도 있겠죠.

    2 0

로스트볼 pro v1 100개 샀는데 리피니쉬 제품 와서 충격받은 이후 그담부턴 로볼 못 삽니다. ㅠㅠ

그당시에 나이키 rzn블랙을 더즌에 2만원에 팔아서 로스트볼 대신 썼는데 이때 산공 그렇게 낭비한걸 아직까지 후회하고 있습니다. 진짜 좋은 볼이었는데 왜 그렇게 낭비한건지... ㅠㅠ

요즘은 가성비 좋은 지스타 핫딜 뜨면 사고 있는데 예전보다 볼 소모량이 줄어서 재고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1 0

리피니쉬라니 너무 안타깝네요.
리피니쉬는 완전 사기입니다.
골프장 앞 편의점에서도 리피니쉬라고 적어놓고 팔정도인데, 대놓고 속이는 판매자가 아직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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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한테 들을때 정확히 들으시면 좋았을텐데요

그 프로가 우레탄 로스트볼 쓰라고 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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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을 키우려면 무조건 우레탄볼 쓰라고 조언받았습니다.
가까운 사이라 자주 조언 듣습니다.
프로지망 연습생 들도 라운딩때 prov1 로스트볼 많이씁니다. 새것과 육안으로 차이가 거의 안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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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지망 연습생들이 돈주고 로스트볼을 쓰나요?
프로지망생들도 새볼 구입해서 대회때 먼저 쓰고
그볼로 연습라운딩쓰고 파3연습까지 하는걸로 압니다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 전부 새볼만 쓰고요
프로지망 연습생들이라도 전지훈련도 아니고
시즌때 돈주고 로스트볼 사서 라운딩 도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0 0

알리에 0.1g 단위 전자자율 쌉니다
그걸로 재보면 45.7~8 (44던가?)
신품(제대로 된 로스트볼)0.1g 이내고
추가 도장한 공은 더 무겁습니다
그리고 YH 등 년도별 작은 문자표식이 선명하고 육안으로 깨끗하면 A급으로 보면 되고, 신품과 품질차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아마 수준에서 무의미)
문제는 그런 공은 비싸죠 ^^

    2 0

음...제가 듣기로는 타이틀리스트 골프공에 한해 리피니쉬 제품이 합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카더라 통신으로 시중에 팔고 있는 타이틀리스트 로스트볼 A+급 상당수가 리피니쉬볼이라고도 하더라구요.
우리가 원하는 진짜 특급 로스트볼은 구하기도 어렵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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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달아보면 거의 100% 확인 가능합니다

    1 0

타이틀리스트에 한해 리피니쉬 제품이 합법이란 이야기를 어디서 들으셨을까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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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볼도 타이틀리스트는 피합니다. 대부분 리피니쉬볼일거라 생각합니다.

    5 0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볼중에 가장많은게 prov1 계열입니다.
한국에서는 선물용, 접대용 등등 판매량이 어마어마합니다.
따라서 prov1  로스트볼 물량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가격이 비싼건 논외로 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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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무슨 공을 쓰던 퍼올리는 스윙이라 런이 없어요.. 솔직히 런이 좀 있었으면 좋겠어요. 뒤로 오진 않지만 6번이나 7번쳐도 정타내면 아주 딱딱한 그린 아니면 1m도 안굴러요..
그리고 어프로치도 런닝어프로치 위주로 해서 굴러가야 되요 ㅋ
우레탄은 딱딱한 느낌이 아니고 부드러운 느낌이라 선호는 합니다만, 아무공이나 쳐도 별 상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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줏은 공을 치면 거리가 덜 나는거 같아서.. 요즘은 공이 보여도 안줍습니다.. 타이틀 새공은 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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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스릭슨 지스타 3만원에 나오면 하나씩 쟁여서 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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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스타 너무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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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심짱 유튜브에서 '로봇스윙머신'으로 새 공과 로스트볼을 테스트한 영상을 본 적이 있네요.
로스트볼 중에는 최대 30야드까지 덜 나가는 것도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로스트볼에 대해 신뢰하기가 좀.... 어렵더군요.

    1 0

혐오하기 보다는 신뢰도의 차이에서 오는것이겠지요.
솔직히 로스트볼이 몇년을 물속에 땅속에서 이슬맞고 물먹고 말랐다 눅눅해졌다를 반복 했을지 누구도 모릅니다.
A급 판매자들이라 해도 세척과 건조등을 잘 한거 말고는
볼의 물리적인 상태를 새 볼과 비교 할 수 있는 객관적 데이터를 제공하지 못할테니까요.
어차피 볼을 뿌리고 다니는 실력에서는 볼의 종류가 무슨
상관 이겠습니까?
과거도 모호한 로스트볼을 골프장에 기부 하느냐
새볼(2 or 3) 피스 볼을 기부 하느냐 차이인데
이 차이에서 유의한 데이터는 도출이 가능 하겠지요.
새볼은 아무래도 그 볼의 특성을 확 느끼게 될꺼고
로스트볼 역시 볼의 특성을 느낄 수 있기는 하겠지만
새 슬롯에서 까서 쓰는게 아닌이상 그 데이터의 진위 여부를
그 누구도 확인도 증명도 못해준다는거
그래서 가격이 비슷하니 새볼을 쓰면서
볼들에 대한 특성을 알아 가면서 본인에게 맞는
볼을 찾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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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신뢰도의 문제가 맞습니다.
이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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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볼 판매업계에서 수년간 직접 눈으로 체크하지 않는 이상 우리같은 일반인들은 구별하기 어려운걸로 알고 있습니다. 리피니쉬도 등급이 있다고 하네요~ 정말 타이틀리스트를 리피니쉬 해야 하는데 그냥 다른볼을 리피니쉬해서 판매하는 공장들도 있구요~ 저는 타이틀리스트 로스트볼은 구매하지 않습니다. 10개중 과연 몇개가 진짜일지 가늠조차 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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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자극적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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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로스트볼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헤저드에 오래 묵은 볼은 성능자체가 현저히 떨어지는데 로스트볼로는 구분이 안가더라구요, 골프장에서 일할때 헤저드에 묵은 볼 많이 쳐봤는데... 정말 사용하면 안되는 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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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X)
비선호(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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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혐오>한적은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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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타이틀볼 로스트볼인줄 구별만 할수있다면야.....
라운딩당 3개 이내로 잃어버릴때까지 선물받는 타이틀 prov1 은 간직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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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 타이틀리스트볼과 리피니쉬볼의 차이점을 구별하는 법은 네이버검색을 찾아보시거나 여기 포럼에서도 언급된 것이 있습니다. 리피니쉬볼을 인쇄시 같은 곳에 align이 안되기 때문에 숫자가 써있는 위치가 다른 점이 가장 큰 차이점 입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것은 찾아보시면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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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주위에 들은얘기가 로스트볼중 피해야공이 타이틀리스트.pro v1 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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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볼중에 가짜가 가장 많은게 타이틀이고 당연히 고가제품이 가품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구분할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좋겠지만 애초에 구분가능한 분들도 리피니시볼을 구입한 경력이 있기에 얻어진 경험이고 애초에 그런일을 굳이 겪지 않아도 될만큼 시중에 좋은 공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에너지써가며 진가품 구분방식을 배워가며 공을 잘고르는 노력을 하는게 누군가에게는 극히 피곤한일이니까요 ㅎ 그냥 투피스 편안하게 치다가 스윙잡히면 3피스 우레탄 쓰면 마음도 편하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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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브이원 새볼을 칠 때 가장 스코어가 좋습니다.  잃어버릴까봐 정성들여 치기 때문이죠. 멘붕 상황이 와도 정신 붙들고 치게하는 좋은 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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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볼 돈주고 사서 가짜일까 신경쓰기 싫어서 그냥 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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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답변해주셨듯이 신뢰의 문제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