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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날이 너무 더워 연습을 하도 안했더니 실력이 주는 게 느껴집니다. 인도어는 커녕 GDR 갈 시간도 없고요. 아파트 지하연습장이 있기는 한데 여기서 쳐도 실력이 무뎌지는 게 느껴지네요. 그래서 결국 질렀습니다.
스퀘어 홈 에디션
https://m.smartstore.naver.com/exputt/products/9476513281
*놀랍게도 네이버 검색 어디에도 나오지 않는 제품이네요. 전 무슨 알고리즘으로 여기 들어간 걸까요
도플러 레이더 기반 : 야외에서 쓰기 좋음
적외선 고속카메라 기반 : 실내에서 쓰기 좋음
스퀘어, 스카이트랙, rapsodo mlm2
적외선 카메라의 장점은 숏 어프로치 (10-20m) 나 퍼팅도 인식, 그리고 공간 제약이 적습니다. 단점은 야외에서 쓰는 데 광원 제약이 있고요. 한국의 아파트에서 쓰기에는 적외선 방식이 적합하고 야외 연습용으로는 레이다 방식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센서 성능 : 그냥 정확합니다. 클럽패스 정보 또한 첫 샷은 약간 뒷땅이 났는데 그대로 디센딩이 안됐다고 나오네요 (실내 연습의 가장 큰 적! 미세뒷땅).
비거리는 기분탓인지 조금 주는 느낌이네요. (7번 볼스 48정도 나왔는데 오늘은 46 나오네요) 이건 좀 더 지켜보고 싶습니다
도트 공 & 클럽 반사 스티커 : 점박이공을 사용하면 스핀 축이 구현됩니다. 일반 공을 쓰면 그냥 공이 직선으로 나갑니다. 클럽에 반사 스티커를 감으면 클럽 패스, 페이스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하여 공의 스핀을 계산해 줍니다
클럽 반사 스티커 + 도트공 사용시 도트 공이 우선 될 거 같으나 수치상으로 도트공을 사용하든 안하든 결괴가 같네요
결론 : 클럽 반사 스티커를 쓰면 도트공은 안 써도 무방합니다
장점 : 정확한 센서 성능, 클럽패스 정보 제공, 정확한 어프로치, 퍼터 인식
여기서부터 단점
기구가 약해보임 : 뭐 대단한 걸 바라는 건 아니지만 떨어트리면 바로 부서지게 생겼어요. 파우치도 없고 손잡이도 없어서 매우 불안합니다.
알파테스트 수준의 SW :
블루투스 연결이 끊김 (아이폰이 더 심함)
메뉴를 전환하다 보면 어느새 먹통 (아이폰 안드로이드 공통)
인터페이스 구림. 기본적인 QC도 없나봐요
샷 히스토리 기능이 없음 (그런데 이건 기대를 안했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CSV로 저장은 가능합니다)
인식영역이 15x15cm 라는데 다소 적응이 안됨 앱에서 가끔 안 보여줌. (기기에는 소리와 초록불로 표시)
다소아쉬움 : 파우치라도 줬으면. 클럽 스피드는 왜 안나올까. 스매시팩터가 재미인데말이죠
한마디로 흠잡을 데 없는 성능을 가진 hw와 대학 과제 수준 SW 조합의 가정용 런치모니터라 할 수 있겠습니다.
* 아마 조만간 E6 connect 지원이 된다고 했으니 찜해뒀다가 그거 나오면 구매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스퀘어 홈 에디션
https://m.smartstore.naver.com/exputt/products/9476513281
*놀랍게도 네이버 검색 어디에도 나오지 않는 제품이네요. 전 무슨 알고리즘으로 여기 들어간 걸까요
도플러 레이더 기반 : 야외에서 쓰기 좋음
적외선 고속카메라 기반 : 실내에서 쓰기 좋음
스퀘어, 스카이트랙, rapsodo mlm2
적외선 카메라의 장점은 숏 어프로치 (10-20m) 나 퍼팅도 인식, 그리고 공간 제약이 적습니다. 단점은 야외에서 쓰는 데 광원 제약이 있고요. 한국의 아파트에서 쓰기에는 적외선 방식이 적합하고 야외 연습용으로는 레이다 방식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센서 성능 : 그냥 정확합니다. 클럽패스 정보 또한 첫 샷은 약간 뒷땅이 났는데 그대로 디센딩이 안됐다고 나오네요 (실내 연습의 가장 큰 적! 미세뒷땅).
비거리는 기분탓인지 조금 주는 느낌이네요. (7번 볼스 48정도 나왔는데 오늘은 46 나오네요) 이건 좀 더 지켜보고 싶습니다
도트 공 & 클럽 반사 스티커 : 점박이공을 사용하면 스핀 축이 구현됩니다. 일반 공을 쓰면 그냥 공이 직선으로 나갑니다. 클럽에 반사 스티커를 감으면 클럽 패스, 페이스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하여 공의 스핀을 계산해 줍니다
클럽 반사 스티커 + 도트공 사용시 도트 공이 우선 될 거 같으나 수치상으로 도트공을 사용하든 안하든 결괴가 같네요
결론 : 클럽 반사 스티커를 쓰면 도트공은 안 써도 무방합니다
장점 : 정확한 센서 성능, 클럽패스 정보 제공, 정확한 어프로치, 퍼터 인식
여기서부터 단점
기구가 약해보임 : 뭐 대단한 걸 바라는 건 아니지만 떨어트리면 바로 부서지게 생겼어요. 파우치도 없고 손잡이도 없어서 매우 불안합니다.
알파테스트 수준의 SW :
블루투스 연결이 끊김 (아이폰이 더 심함)
메뉴를 전환하다 보면 어느새 먹통 (아이폰 안드로이드 공통)
인터페이스 구림. 기본적인 QC도 없나봐요
샷 히스토리 기능이 없음 (그런데 이건 기대를 안했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CSV로 저장은 가능합니다)
인식영역이 15x15cm 라는데 다소 적응이 안됨 앱에서 가끔 안 보여줌. (기기에는 소리와 초록불로 표시)
다소아쉬움 : 파우치라도 줬으면. 클럽 스피드는 왜 안나올까. 스매시팩터가 재미인데말이죠
한마디로 흠잡을 데 없는 성능을 가진 hw와 대학 과제 수준 SW 조합의 가정용 런치모니터라 할 수 있겠습니다.
* 아마 조만간 E6 connect 지원이 된다고 했으니 찜해뒀다가 그거 나오면 구매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추천 8 반대 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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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기대했던 후기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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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이거 하나 보고 가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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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클럽스티커는 어떻게 붙혀지는지 사진 하나 부탁드려도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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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사진 올려서 보여드릴게요. 회색 무광 스티커를 샤프트 20-30cm 부분에 감으면 샤프트를 인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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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사광선 없는 실외 연습장에서는 사용이 가능할까요? 예전에 관심있게 보던 제품이네요. 마케팅이 거의 전무한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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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할 거 같네요. 다만 적외선이 바닥을 강하게 비추는 환경은 센서가 교란이 올 것 같으니 그늘에 있어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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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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