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을 얻고 거리를 잃었어요. 결과는 안정적 스코어 > 골프포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Sign in with googleSign in with kakao
자동로그인

방향을 얻고 거리를 잃었어요. 결과는 안정적 스코어
  일반 |
멀리멀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24-09-16 20:52:09 조회: 6,607  /  추천: 7  /  반대: 0  /  댓글: 11 ]

본문

몇달전에 이마트에서 50%행사할때, 뭐라도 사려고 드라이버를 샀죠.
젝시오 엑스가 좋은 채인데 비인기라.. 28만원 가격을 보고 일단 젝시오 엑스 12 UB5S를 샀죠.
전에 젝시오 x 쓴 경험이 있고, 최근에 주력인 스릭슨 ZX7 보다 어드레스가 편안한 느낌이 들어서 샀는데요.
좀 쳐보니 평소 보다 볼스가 2정도 줄었네요. 골프존 기준 68-70 -> 65-68 정도 나오더군요. 다만 세상 똑바로 가고나 약페이드로.. 필드서 한개도 안죽네요.지금은 젝시오 X헤드에 벤투스 불랙 5s로 치고 있는데요. 자신감이 붙어요.
지금은 적응 했다고 다시 70까지 올라옵니다.

다만 숏아이언, 웨지가 자꾸 우로 가거나 생크등 대형사고가 꼭 한두번씩...ㅠㅠ

서론이 길었지만, 하고싶은 말은 이건데요. 윤이나 선수가 숏아이언은 양발 붙이고 팔로 치길레..
이참에 아이언도 가볍게 치자는 생각으로 양발 붙이고 팔로만 아이언을 치기시작 했는데 정타가 맞아 갑니다.
보통 라이 안좋을때만 팔로쳤는데 파3 티샷도 똑같이 발 붙이고 팔로나 치니 덤비지 않고 미스가 줄었습니다.
그 후로 안정적으러 70대후반 80대 초반에 장착 하네요.

그 동안 저의 골프는 점수는 져도 , 거리는 지지말자는 생각이었는데,
지금은 한클럽 길게 잡고 팔로만 치니, 핀발이..
특히 연습장 90분 동안 어디 아프지도 않고 부상도 없고..그동안 왜 120%로 쳤는지.. 지난 세월을 좀 후회가 듭니다.

이젠 퍼팅 연습을 열심히 해야 겠네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그러나 페러다임 같은 드라이버 핫딜 나오면 정말 사고 싶어서.미치겠네요.

추천 7 반대 0

댓글목록

안정적인스코어가 최고죠

    2 0

최근 저와 비슷하네요,,
저도 예전부터 드라이버는 거리다 생각하고 후려치고 230~240 보내던걸
지금은 200 언저리만 보내는데 터지질 않습니다. 대신 전 골프존 기준 68~70 에서 60초반으로 확 낮아졌습니다...
아직도 원온 가능한 코스면 터지더라도 후릴까 하는 유혹에 많이 시달리고 (실제로 후렸다가 터지고 후회합니다.)

너무 완벽하게 치면 또 골프가 재미가 없다는 생각으로 발전 가능성의 여지라 생각하고
지금은 부드럽게 달래치면서 서서히 속도 올려가보려 합니다.

    3 0

저는 욕심 내다가 성공한 적이 없네요. 속도는 천천히 다시 올라가실껍니다

    0 0

이정도면 방향성을 추가로 얻으신 것 같은데요 ㄷㄷ
타협점을 찾으셨나봅니다!!!

    1 0

어찌보면 결론이 오른발을 늦게 띠면서 덮어치는걸 좀 잡은 것 같다 생각 드네요.

    0 0

무엇보다 젝시오X 드라이버가 28에 나왔다는 게 놀랍네요 ㄷㄷ

    1 0

좋은 채인데 저평가 된듯 합니다. 슬리브도 스릭슨과 같아서 샤프트 바꾸서 쳐볼 수도 있고요.  50% 행사때,  많이들 ZX5를 사시더라고요.

    0 0

오 젝시오가 슬리브 호환되는군요 첨 알았네요

    1 0

이미 점수가 싱글이신데 거리좀 잃으셔도.. 부럽네요 ㅋㅋ
비거리 짧아져도 일정할 수있다면 선택하겠죠.. (내적으론 비거리를 열망하겠지만..ㅎ)
결국 짧순이라고 구찌들어와도 다른사람들보다 스코어가 좋으면.. ㅋㅋㅋㅋ

    0 0

스코어가 좋으시면, 상대가 아무리 비거리가 좋고 샷이 좋아도 스코어에 맨탈 나갑니다.

    0 0

비거리를 한번 올려놓으면 서서히 다시 올라가더라구요 ㅎㅎ 욕심만 안내시면 좋을거 같네요.

    0 0



리모컨

맨위로
 댓 글 
 목 록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메일문의 Copyright © 딜바다닷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