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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국내가 오버스펙 샤프트 풍조가 유독 심할까요?
  질문 |
타이틀골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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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07 14:14:50 조회: 7,091  /  추천: 5  /  반대: 0  /  댓글: 56 ]

본문

모 프로님의 말을 들어보니
국내가 유독 저 토크 고 중량 샤프트를 선호하고
아마추어 중 세계에서 제일
투어 프로들이 많이쓰는 오버스펙 샤프트 판매량이
높다고 하는데..
이유가 뭘까 궁금하네요

r 스펙 쓰는 남성분들은 극소수 본거같고
sr 조차 매우 못봤네요

국내 샵이나 판매원 같은 피터분들도 마진때문인지
고 스펙 샤프트를 더 권하는것도 기여하는거 같고..
저 역시도 피터님 추천때문에 벤블랙 6s를 들였지만
이런 강한게 나에게 필요한가 싶기도 하고..ㅎ

궁금하네요 왜 국내가 이런건지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골프채 뿐인가요.
모든 곳에서 허세에 가득차있는데 ㅎㅎㅎ

    18 0

저도 이렇게 생각 했었는데
골린이 시절 오버스펙을 선택하는건 나중에 강해질것을 대비하여 맞추는것과 겉멋 그리고 샵에서 잘못된 추천이 합해져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어느정도 실력이 생긴 이후는 정확하게 자신에게 잘 맞기 때문이 보다 많습니다.
오버 스펙이라고 할만한것이 기준이랄것도 없는데 단순히 멀리치는 프로들이 쓰는게 니들에게 맞을리가 없다는
이유로 그런말이 많은데 막상 여러개 쳐보고 잘나가고 느낌좋은것 중에서 마음에 드는것을 고른것이기때문에
오버스펙이라고 치부할만한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5R도 쓰고 7X도 쓰는데 샤프트에 써져있는 것이 높고 낮은것이 중요한게 아닌거 같고 성향? 특성? 이런것이 중요한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제조사에서 마음대로 붙혀논 수치이고 막상 측정해보면 5R이 다른 브랜드 7x보다 강한것도 있습니다.
SR이란게 원래 있지도 않은건데 스펙놀음때문에 이상한거 만들어 논 것이니 팁컷 얼마나 했는지도 모르는
외국 프로 스펙을 참고하는 것 보다는 공 잘날아가는걸 고르는것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5 0

ㅋㅋㅋ 진짜 궁금 해서 그러는데 어떤 브랜드의 5R이 어떤 브랜드의 7X 보다 강한가요?

    14 0

" 그리고 제조사에서 마음대로 붙혀논 수치이고 막상 측정해보면 5R이 다른 브랜드 7x보다 강한것도 있습니다."
이건좀....

    2 0

여기 골포만 하더라고, 맨날 비거리 얼마 나간다 샤프트 뭐 쓴다 글 올라오니, 그런 거 보고서 나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고스펙 샤프트 쓰는거죠.
샵에서도 이상하게 고스펙 추천을 많이 하더라고요.

    1 0

일본도 샤프트질 장난 아니던데요 뭐 ㅋㅋㅋ

    0 0

일본이 더하면 더했죠~
날리지 않는다, 방향성이 좋아진다는 생각이...그런 경향을 만든게 아닐까요?
40대까지 대충 들어보면 거리 안나간다는 분은 얼마 없어요...다 터지는게 문제지~

    0 0

대표적인 K 허세의 하나 아닐까요?
프로들이 다 s x 샤프트 쓰니까
강한거 치는사람 = 잘치는 사람 이라는 인식이 많은거 같습니다.
또한 은연중에 수컷본능으로 R SR을 쓰면 힘없는사람 으로 무시하는 경우가 많아서 더더욱 S이상으로 많이 쓰는거 같아요.
주변에도 보면 저런 스윙스피드로 강한 샤프트쓰면 안될거 같은 분들도 다 S 로 쓰시더라구요.
물론 저는 6x쓰고 있습니다......ㅋㅋㅋ

    5 0

어렸을 때 어머니께서 "넌 더 클꺼니깐 좀 크게 입어야되" 가
모든 생활에 접목된 게 아닐까요? 언젠간 나도 투어프로처럼 이악물고 풀스윙 때릴 날이 올꺼야... 라는
막연한 기대심리..

    14 0

언능 자라서 (장비)프로 될게요!!

    2 0

미국인은 볼이 안맞으면 레슨프로를 찾고
일본인은 볼이 안맞으면 책자를 찾아보고
한국인은 볼이 안맞으면 새 채(샤프트 등)을 찾는다
라는 말이 나온데는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6 0

그나저나 장비질은 일본도 우리나라 못지 않습니다..
골프 의류는 우리나라가 독보적이지만요

    0 0

대부분은 발전하는 과정중에 있으니 스윙에 결점을 가지고 있고, 그걸 보완하기 좋은게 고중량 저토크인것 같습니다. 덜 휘고 덜 비틀리고 느리게 휘둘러지니까...피팅 가서 50그림대부터 샤프트별로 쭉 쳐보고, 레슨살짝+ 결과 데이터 보고 구매하는데 그냥 취향때문이라고 하긴 어려울 것같습니다. 반대로 스윙이 완성에 가까운 왕싱글분들은 고스펙을 그렇게까지 선호하는 것 같지않고요.. 그러니 본인 신체스펙을 온전히 다 사용하는 일부 부러우신분들 뺴고는 보정을 위해 금융치료를 하는 것이 아닌가하면서 오늘은 한번도 안써본 5x를 기웃거려봅니다

    3 0

스크린 & 실내연습장 대중화가  클 것 같기도 합니다
수치가 바로바로 나오고 연습량도 많고 하니 그렇지 않을까요?

    3 0

허세... 문화가 일조하죠!!

    2 0

전에는 골퍼의 주류가 50~60대 여서 스탁 샤프트가 워낙 약하게 나왔는데, 이제 골퍼의 주류가 젊어지고 있어서 스탁 샤프트가 조금 강해질 필요는 있는거 같긴합니다.
요즘 제가 쓰는 핑 G430 스탁의 경우 볼스 65이하로는 S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3 0

65이하 S 면 R SR 은 누가 쓰나여?

    2 0

60이하
55이하
아닐까요

    0 0

남들이 사는거 똑같이 사는걸 좋아해서 그렇지 않을까요?
국민스펙 국민브랜드

    1 0

전 오히려 다르게 생각합니다. 되게 소설같지만...
어쨌든 요즘 시대의 사람들은 피지컬 적으로 많이 발전 된거 같아요. 기본적으로 스윙 스피드도 좋고..특히 몸무게도 다 묵직하구요. 골프를 잘치진 못하지만, 강하게 휘두를 수 있는 사람은 더 증가한거 같아요. 그래서 샤프트 또한 그러한 트렌드에 맞춰서 강하게 만들고, 그것이 잘팔리는 거고..뭐 그런거 같네요

    3 0

글쓴이분 자격지심 있으신듯
외국은 다를꺼라는 판단은 고작 그 프로 한마디에 결정하고 글 쓰고요?ㅋ
무슨 근거로... 외국 시장 파악 다 하셨나봄

    12 0

그러게요. 객관적 자료도 없이.. 구글 검색해도 판매량 자료는 없던데 후지쿠라에서 "특별히" 그 프로에게만 자료를 보냈을꺼 같지도 않은데..이런거 보면 밑도끝도 없이 누가 그랬더라 말 잘 믿는거 보면 참 포도팔기 좋은 나라는 맞는거 같네요.

    3 0

저도 이점이 궁금하네요
답 정해놓고 질문한 느낌

    2 0

벤투스, 스피더NX 같은 고스펙 프리미엄 샤프트가 이렇게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국가도 없을 듯 해요..
근데 또 여기 포럼 같은데나 그렇지 필드 나가거나 연습장 가보면 다들 스탁샤프트 쓰더라고요.
듣보잡 시니어 클럽도 많이들 사용하시고..

    1 0

말 같은 소리를...... NASA 우주비행사들은 사이즈 잘못 맞추면 문자 그대로 목숨이 위험한 우주복 성기 사이즈도 S, M, L, XL 중 절대로 XL만 주문하는데, 그럼 한국은 미국에서 배워와서 그렇게 허세가 쩔까요?

그냥 남성 특유의 허세라면 모를까, 한국만 특별히 강하지 않습니다. 당장 저만 해도 드라이버 240미터 날리는 스펙에 아이언은 그냥 귀찮아서 850R 씁니다.

    3 0

드라이버 240치시는데 850R 쓰시는건 자랑할게 아닙니다.....뭐 인생 대충대충 사시는거는 알겠는데 맞는 스펙으로 치시면 좀더 나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요?

    2 0

다른 생각입니다만 정보와 샷 데이터 접근성이 국내가 더 쉬워서 그런것 아닐까요? 우리나라는 실내인 경우가 꽤 많아서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2 0

한국인 특유의 잘하고 싶어하는 집요함을 마케팅으로 풀어낸 결과 아닐까요?ㅎㅎ

    1 0

미국이 Good good 여기 유투버들보면 드라이버 7s쓰고 그래여
미국애들 스펙 장난아님

    1 0

마케팅 그리고 활발한 중고시장? 때문인거 같습니다.

접근도 편하고 처분역시도 많이 손해봐야 1치킨 이니요

    1 0

여기가 평균연령이 높아서 그런거 같은데 보다 보면 20대 30대 젊고 덩치있고 힘좋은 친구들 6s나 5x 까지는 충분히 칠 수 있고 오버스펙 아닌 사람도 많아요

    3 0

자동차고 그렇자나요 ㅎㅎ 다 프리미엄 커스텀 쓰고싶은거죠 뭐,,, 저도 그렇고 ㅎㅎㅎ ㅜㅜ

    1 0

주변만 보고 판단하시는 게 아닐지.. 그 프로 주변에는 골프에 관심있는 사람이 당연히 많고 장비도 관심이 많겠죠.
제 주변과 조인 나가서보면 대부분 스탁샤프트가 일반적이고 SR을 많이 씁니다.
프리미엄 샤프트 쓰시는 분들은 프리미엄샤프트만 여러개 갖고 계시고요.
고관여층과 일반대중층은 많이 다릅니다.

    3 0

일년에 10여회 라운딩하는데 중복되는 사람 빼고 20여명 같이 치는 것 같아요. 그 중에 벤투스 같은 고급 샤프트 쓰는 사람은 저말고 한명 더 있더라구요.. 대부분 스탁을 쓰시던데요..
딜바다를 모르는 사람도 많고, 피팅샵 같은 곳을 한번도 안가보신 분들도 많고요..
객관적 데이타가 없는 이상 일반화할 필요는 없을 듯 하고요.
다만 주변에 상급골퍼가 많다면 좀더 관심도와 이용도는 높을 거라 생각합니다.

    3 0

시장이 매니아층 위주로 구성되면 장비도 당연히 관심이 많고, 대중층 위주로 구성되면 장비에 대한 관심도 떨어지죠.
미국시장은 확실히 대중층이고, 우린 그에비해 확실히 매니아층이죠.
우리마라 골퍼중에 인터넷 골프커뮤니티를 들어가는 사람이 몇 퍼센트나 될까요.

    2 0

고스펙은 모르겠고 그만큼 체격조건이 좋은거 아닐까요?
일본형님 말로는 주변이 대부분 260 보낸다는데요? 본인은 300 보내려고하기도 하고.야듭니다.
일본은 샤프트의 천국...이기도하고.
애프터마켓이 더 활성화가 더 되어 있죠. 세계최고는 일본이라고 생각되네요.
저는 r쓰는데 좋던데...잘모를때는 6s 5s도 썼지만
결국 자기가 편한대로 갈거라서...

    2 0

써보니 잘 맞으니까 쓰는거지 해석이 참 가지각색이네요
스탁 약한것 낭창거려서 공이 지맘대로 날라다니는데 난 허세 안부려야지 하고 일부러 약한거 씁니까
점점 몸만들고 폼만들고 강한거 쓰면서 발전하는거지요
그렇게 오버스팩도 아닌듯합니다

    3 0

저는 구력 6개월 정도된 골미새인데
벌써 5S와 6S 쓰고 있습니다.;; 볼스피는 당연히 안따라주고요.
뭔가 보여주기식 문화인것 같아요...
골프웨어 모자, 상의, 하의 구색 맞출려면 60~70만원
아이언 세트 100~150만원
드라이버 50~80만원
유틸 우드 80~100만원
퍼터 15~50만원
캐디백 30~80만원 ....

    1 0

저는 구력 6개월 정도된 골미새인데
벌써 5S와 6S 쓰고 있습니다.;; 볼스피는 당연히 안따라주고요.
뭔가 보여주기식 문화인것 같아요...
골프웨어 모자, 상의, 하의 구색 맞출려면 60~70만원
아이언 세트 100~150만원
드라이버 50~80만원
유틸 우드 세트 80~100만원
퍼터 15~50만원
캐디백 30~80만원 ....

    0 0

1. K 허세
2. 스크린의 볼스와 거리가 본인 진짜 필드 볼스 거리라고 착각해서
3. 피터와 샤프트 판매자들의 상술
4. 결국 자기 객관화의 부족

    2 0

엊그제 필드갔는데 드라이버가 스크린보다 더 나가거나 큰 차이 없이 나가던데요
차이 많이 나시나요?

    1 0

필드 거리 어떻게 재시나요?

    0 0

저는 예외인가봅니다.
주로 샤프트는 SR 이고 나중에 정말 샤프트 때문이라면 바꿔야지 하고 있는데 아직 거기까지 못 간 건지 그냥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원문에 일부 동의하는 부분은 굳이 S까지 필요 없는데 나중을 위해 사놓고 발전이 더딘 분들을 좀 봐서요.

    1 0

여기 분들은 아이언도 다들 어려운 채 쓰시는거 같던데

    1 0

저는 볼스 65가 안나오는 짤순이지만, 벤블루tr5s 가 인생샤프트라고 생각합니다.
10년동안 못해도 20자루 이상의 샤프트를 써봤는데, 약하다 싶은 샤프트를 쓰면 뽕샷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나의 천둥벌거숭이 스윙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샤프트를 찾아서 안정적으로 치는데,
전혀 허세라거나 과잉투자라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2 0

전 반대로 오히려 너무 약하게 쓴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남자는 아이언 다골 s200, 드라이버는  6S였는데...ㅋㅋ
힘이 없지 않는데 왜 가벼우걸 씁니까...

부상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무겁게 쓰는게 스윙안정성면에서 훨씬 유리합니다.
허인회 프로같이 완성도 높은 스윙이 있어야 4X, 5X쓰면서 스피드를 증가시킬 수 있지, 아마추어레벨에서는 중구난방되기가 훨씬 쉽죠.

KLPGA가 너무 강세인 나라라, 여자프로보다 멀리치지도 못하면서 왜 무겁고 강한걸쓰냐 잘못됐다. 이런 류의 의견도 많이 봤었는데..
막말로 윤이나 프로랑 씨름, 팔씨름하면 남자들이 질까요?? 70, 80Kg 나가는 남자들이 수두룩한데..
드라이버 60그람대, 아이언 120그람대까지는 보통 남성의 체격과 근력이면 크게 문제 없습니다.

    3 0

힘으로 스윙하는게 아니라, 스피드로 하는 것이니 무게가 가장 중요한 기준은 아닌 것 같고,.
힘은 클럽을 들어올리고 흔들리지 않을 정도만 되면 되는 것 아닐까요.
제가 아는 USGTF 프로, 싱글 치시는 남자 고수님들..  많은 분들이 스탁 (5S, 6S, 오더 6X 정도) 샤프트 쓰시는 걸 여러번 봤습니다.
심지어 키 180 정도, 몸무게 80 정도, 드라이버 평지 240~250 치시는 싱글 분이 5 SR 쓰시는 것도 봤어요.

    0 0

허세도 있는거 같고 정말 나한테 맞아서도 있는거 같고 다양한거죠. 샵은 판매도 해야하니 권장하기도 하는거 그런거죠 뭐. 골프채도 결국 자동차 같아요.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 스윙이 잡힐 때까지는 이거저거 쓰면서 맞춰보다가 나중에 스탁이나 가벼운거 찾는 느낌?

    1 0

오버스펙을 떠나 국내 스탁이 좀 너무 하단 생각 듭니다. 한국인 체형도 많이 커졌고, 골프 인구 연령층도 많이 낮아 졌는데 스탁은 아직도 아시아용 저렴이 껴주죠.
동일 드라이버 미국 직구해보면 스탁이 적어도 헤저더스 입니다.
국내 정식 판매도 스탁을 좀 바꿔줬으면 좋겠네요. 헤저더스만 달아줘도 굳이 바꿀 필요 없을 텐데.

    4 0

피터들이 수익에만 환장할꺼면 벤투스보다 다른 샤프트를 더 추천햇겠죠 ;;;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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