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sns에서 봤다고 보내온 사진 > 골프포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Sign in with googleSign in with kakao
자동로그인

지인이 sns에서 봤다고 보내온 사진
  일반 |
여기어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25-04-23 11:39:35 조회: 7,653  /  추천: 7  /  반대: 0  /  댓글: 19 ]

본문





캐디의 그 한숨

충분히 이해가 됩미다.

추천 7 반대 0

댓글목록

두번째 뱅 풀세트는 대충 봐도 백 하나에 1500~2000만원은 꽂혀있는 건데요... ㅎㅎ
대충 카트에 실려있는 것만 5천은 넘겠습니다

    0 0

두번째 사진은 돈많은 친구들이네요,,,Bang 비쌈 ㅎㅎㅎ

    0 0

이름표 없으면 절대 모르겠다
캐디님 비상비상!

    1 0

글과는 무관한 이야기지만 뱅 골프 클럽이 보여서 많은 분들이 알고 만 계시라고 글 써봅니다.  원래 오리지널 뱅 골프는 2000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설립된 골프 클럽 전문 제조사로, 특히 ‘Bang-O-Matic’ 드라이버로 전 세계 롱 드라이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Bang Golf Korea(뱅골프코리아)’라는 별도 업체가 미국 뱅 골프의 명칭과 유사한 브랜드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미국 뱅골프(Bang Golf Inc)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한국, 일본, 미국 일부 지역에서 자사 상표를 무단으로 도용한 업체들이 모조품을 고가에 판매하고 있다며 공식 경고문을 게재했습니다. 특히 Bang Golf Korea는 정식 파트너가 아니며, 자사 제품과 무관한 독립 제품을 Bang Golf 명칭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한국의 ‘뱅골프코리아’가 ‘Bang Golf’라는 이름을 한국에서 먼저 상표 등록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따라 법적으로는 상표 사용이 가능한 구조인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도 소규모 회사인 Bang Golf Inc. 입장에서는 국제적인 법적 대응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이네요.
https://banggolf.com/news 여기 들어가시면 미국 뱅골프의 입장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8 0

오 전혀 몰랐던사실이네요 대부분 모르고 구매할것 같은데요 와이프 나이먹으면 사줄라했는데

    0 0

골프 업계에서는 예전부터 이런 일들이 종종 있어왔습니다. 많이 아시는 아이언 브랜드인 미우라도 한국의 어떤 업체가 미우라 노블레스라는 이름으로 상표등록을 먼저 해버리는 바람에 한국에서 사업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또 존 바이런 퍼터도 이미 오리지널 존 바이런 회사가 없어진 상태에서 이름만 같은 퍼터가 팔리고 있는 실정이구요.(참고로 존 바이런 퍼터의 창립자중 한명인 바이런 모건은 몇 년 전 별세했습니다).
이처럼 원래 오리지널 브랜드가 있거나 이미 사라진 상태임에도 한국에 먼저 상표권 등록하거나 상표권만 인수해서 클럽을 판매하는 회사가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4 0

이런논쟁이 의미없는 이유가 일단,
한국에서 유명한건 미국 뱅골프 본사 제품이 아닌 한국 제품입니다.
비싸기 때문에 더 돈있는 노인분들이 더 좋아하는거죠.
미국 본사 제품이 한국에서 유명한게 아닙니다.
한국이 이랬던 저랬던 한국제품이 한국에서 유명한거죠.
그리고, 내용을 자세히 보면  미국 뱅골프가 한국인 사기꾼이 만든 홈페이지처럼 되서 실형을 받은게 있습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87457
이 기사를 보면 김프로님이 말씀하는 내용이 저기 링크에 나온 기사에서, 실형을 받은 짝퉁업체 대표말과 비슷해 보입니다.

-----------------
T사 대표인 H씨는 “뱅은 원래 미국 브랜드로, T사가 한국의 총판계약을 맺었다. 미국에서 물건을 받아 팔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T사는 미국 뱅골프 홈페이지에 골프코리아 제품의 유사품 사진을 올려놓고 거꾸로 골프코리아가 가짜를 만든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출처:중앙일보]

    0 0

이건 짝퉁의 짝퉁이 문제가 된 사건입니다. 별개의 문제라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유사품을 판매하는 회사가 또 다른 유사품을 고발한거죠.
 물론 미국 뱅골프와 한국 뱅골프의 건은 도덕적인 비판은 가능해도 법적으로는 합법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브랜드 윤리와 소비자 신뢰라는 측면에서는 매우 부정적인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2 0

그리고 이건 사진상으로 보면 짝퉁의 짝퉁이 아니라, 병행 수입해서 판거 같네요. 미국 제품이랑 글씨모양이랑 똑 같네요. 근데 병행수입이라도 속지주의라서.. 상표법위반은 되니까요.
뱅이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였으면 한국 상표권은 무효가 됐을 겁니다. 
원래 주지 저명 상표는 속지주의를 떠나서 등록이 안되거든요.
그정도도 아닌거니, 등록이 유지되고 있는거고 오히려 한국 브랜드가 더 유명하지 않을까 하네요.

    0 0

저는 브랜드 윤리와 소비자 신뢰라는 측면에서 말을 꺼낸겁니다^^ 누가 더 유명하느냐 또는 누가 더 브랜드 신뢰도를 만들었냐는 중요한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2 0

상표적으로 보면 그 신뢰를 뱅 코리아가 만들었기에 한국 상표가 등록이 된거지요.
상표권 자체가 상표에 투영된 기업의 신뢰를 보호하기 위한거니까요. 그래서
미국 뱅 오리지널 이런게 의미없다는 거구요. 미국 뱅이 한국에서 브랜드 신뢰를 쌓은게 아니라서.

    0 0

그리고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021/0000093549 이 기사를 보시면 2004년만 해도 뱅골프코리아(골프코리아가)미국 뱅골프의 한국 에이전시였던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1 0



미국 뱅골프 드라이버와 한국 뱅골프 드라이버 입니다. 크라운만 봐도 디자인 유사성을 알 수 있습니다.

    2 0

그러니까.. 저 사진의 저 실형을 받은 사람이 저 미국제품을 가져와 판건지, 아님 그 미국제품의 짭인지는 사실관계가 밝혀진게 없고 김프로님 추측인거죠.
사실 상표법상은 미국 제품 가져와도 처벌받긴 합니다.  이쯤이면 정품의 의미가 없죠.
한국에서 유명한건 뱅 코리아 제품이니까요 .

    0 0

뱅골프 코리아의 유사품을 판매한 T사 대표 H씨가 처벌 받은 사건과 제가 말하는 스토리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미국에서 뱅 골프가 시작되었으며 한국 뱅골프(골프코리아)가 미국 뱅 골프의 디자인과 이름을 가져다 쓰고 있다는 건 팩트입니다.

    4 0

그건 팩트일겁니다. 제가 추측하기로는 아마 초창기에는 미국제품 들여와서 팔았겠죠?
근데 한국에서 유명해지니 상표등록을 한국에다 했을겁니다.
중요한건 캘러웨이나 타이틀리스트처럼 유명한거였음 상표 등록이 안됐을텐데.
아마 미국에서 팔았다 하더라도 인지도가 없었을거고, 한국에서 마케팅을 잘해서 붐을 일으켰을거에요. 그래서 지금 상황에서는 뱅 코리아를 단순히 짭이다 이렇게 말하긴 힘들다 보여지는 거구요.

    1 0

미국에서 인지도 없는(예전에는 나름 인지도가 있었으니 골프코리아가 에이전시를 했었겠죠) 브랜드의 이름을 한국에 가져와서 브랜드 이름과 디자인을 도용했고 과정이야 어찌되었든 한국에서 유명해졌으니 괜찮다는 논리는 저는 공감이 안되네요^^

    9 0

오호.. 이런 히스토리 재밌고 좋아요 ^^ 정보 감사합니다.
디자인만 봐도 법적 제재만 피한 전략적 브랜딩 카피인게 다분히 보이네요. 중국스럽;;
기업윤리나 상도덕으로 봤을 때는 사기꾼 소리 들어도 마땅한 상황입니다.
제품 브랜딩을 조금만 알아도.. 저게 얼마나 남의 밥그릇 날로 훔쳐 먹는건지 공감하실겁니다.

물론 개인 소비자 입장에서는 제품의 실제 기능성을 따지는게 더 와닿을수도 있겠죠. 뱅 코리아 제품이 정말 뛰어나다면 저도 그냥 사서 써볼 것 같긴 합니다. 아 비공인이던가요?

    1 0

제가 뱅 드라이버랑 우드 2개 써봤는데요. 매형이 주셔서.
흠... 멀리 나가고 자시고 간에... 연습장에서 그 소리 때문에 2번 쳐보고 넣어놨습니다.
필드에서야 신경안쓰이는데, 연습장에선 못칠듯... 드라이버는 ☆ 감흥이 없었는데 우드는 진짜 잘 맞고 멀리가더군요.
근데 너무 노인네 스러워서 안씁니다 ㅎㅎ

    0 0



리모컨

맨위로
 댓 글 
 목 록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메일문의 Copyright © 딜바다닷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