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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깨달음은 항상
일반 |
143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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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4-25 09:29:35 조회: 6,082  /  추천: 6  /  반대: 0  /  댓글: 21 ]

본문

연습장 종료 5분전에 오는걸까요..

 

여태까지 깨달음이 한 이만팔천번 온거 같은데 

 

높은확률로 연습장 종료 5분전에 오네요

 

물론 오늘 저녁에 가면 또 사라지겠죠...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연습장 가셔서 1시간 끊지마시고, 30분씩 2번끊으시면 하루에 2번 깨달음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11 0

좋은방법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0

와.... 정말 천재들이 많다고 느낍니다. 어떻게 이런 방법을ㄷㄷㄷ

    0 0

높은확률로....몸이 고장나기 직전에 오시기도 합니다 ㄷㄷㄷ...깨우침을 받았는데 쉴수도없고..그러다보니 고장이 심해짐

    3 0

이건 좀 무서운데요 ㅠㅠ

    0 0

이거 진짭니다 ㅋㅋ 자매품으로 깨달음 왔는데 일 생겨서 다음날부터 며칠 연습을 할 수 없다거나..

    3 0

필드에 가면 내내 좌우 오비/해저드 찾아다니던 드라이버 샷이, 18번홀에 가면 똑바로 제대로 굿샷이 나옵니다.
일명 "또 오세요 샷"이라고 하지요...ㅜ.ㅜ
(제 얘기입니다)

    5 0

진지하게 궁금합니다. 이거 왜 그러는걸까요? 저는 심지어 퍼팅도 잘 들어가네요 ㅠㅠ 라운딩 내내 쓰리퍼트했는데요.

    2 0

몇주전 라운드에서, 제 동반자들도 갑자기 17번홀과 18번홀에 각각 퍼팅버디를 하더군요... ㅜ.ㅜ

    0 0

오늘도 안되는가보다 라는 심리에서 나오는 편안한 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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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절대 공감합니다 !!

    0 0

아....제가 적은글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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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그런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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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저는 어제 잘맞다가 반대로
끝나기 10분전에 갑자기 길을 잃어버리고 급하게 왜 안맞지 당황했네요.
찝찝한 채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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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정타 딱딱 넣는 사람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약 40~50구가 넘어가면서 슬슬 틀어집니다.
그저 기이한 현상일까요..? ^^;
경우의 수가 좀 더 있겠지만 높은 확률로 주력근의 지구력 역치점을 넘어 플레인과 리듬이 변화한 것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본문의 경우는 척추의 회전각과 동조하지 않는 모션의 작용근들이 지치면서 우연히 바른 모션이 나오는 현상이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고요. 스윙을 눌러주는 근육들이 지치게 되면 척추각에 따른 회전각에서 스윙이 들뜨게 되고 그로 인해 리듬도 바뀌기 때문에 정타율이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 시점을 넘어 연습하는게 그닥 좋을게 없다는거죠. 구력과 노하우가 많고 센스가 좋은 분들은 틀어진 리듬을 다시 수정해서 맞춥니다. 지친 근육으로 틀어진 스윙플레인에 맞게끔요. 막 200구 300구 칩니다. 트레이닝으로 근지구력을 끌어올리지 않고 이런 식으로 연습구를 늘려버리면 스윙의 일관성을 오히려 크게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 안 쓰던 근육의 사용으로 (주력근은 이미 너덜너덜하니까요) 부상의 위험이 아주 크다는 점도 말씀드리고 싶네요.

    5 0

그렇다면 또오세요는 주력근이 힘을 다해서 오히려 좋은 결과가 나오는걸까요? 궁금합니다.

    0 0

또 오세요는.. 너무 복합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ㅎㅎㅎㅎ
당장 생각나는것만 적어봐도..
- 1번홀의 긴장과는 다른 심리적 해탈
- 근육들의 웜업이 끝난 상태에서 라운딩 내내 시행착오를 겪고 드디어 리듬이 잡힌 경우
- 마지막 티샷이라는 생각에 지칠대로 지친 몸땡이의 회광반조
- 이미 언급한 잘못된 주력근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