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매너,예절)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오케이를 줘도 되나요? > 골프포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Sign in with googleSign in with kakao
자동로그인

골프매너,예절)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오케이를 줘도 되나요?
질문 |
shsiiehf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25-04-25 11:50:43 조회: 8,114  /  추천: 10  /  반대: 0  /  댓글: 34 ]

본문

안녕하세요,

 

필드를 아랫사람과 윗사람이 같이 나갔을 때, 궁금한 골프예절이 있는데요.

 

 

1)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애매한거리의 공을 오케이를 줘야되나요? 아니면 알아서 판단하시게 두시는건가요???

 

2) 윗사람이 스윙을 하셨을때, 잘맞으면 당연히 나이스샷을 외치지만, 잘못친공은 그냥 입꾹다물고 있나요? 아니면 아 괜찮습니다! 하면서 위로의 말을 하나요...? 그것도 쫌 애매한데 

 

3) 그 외 사람들이 위와같이 애매해하지만 신경써야하는 골프매너가 있을까요???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추천 10 반대 0

댓글목록

직장상사와 필드가면
1. 저는 오케이 드리겠습니다.
2..케디님 마지막에 한개더 가능할까여?

하... 왜이러고 사니...

    18 0

ㅋㅋㅋ 정석입니다.

    1 0

ㅎㅎㅎㅎㅎ ㅠㅠ

    1 0

사회생활이 다 그렇듯.. 사람마다 다 다르던데요 -.-;; 그냥 눈치껏..
간 보기 위한 처음 기본은 역시..
와 잘 붙이시네요. 저는 오케이 드리겠습니다~
와.. 스윙 이쁘시네요. 아직 몸이 덜 풀리셨나봅니다.
와.. 파워 좋으시네요. 아직 ~
와.. 알랑 알랑. 아직 ~

    0 0

아.. 댓글들 보니 오케이에 대해 오해가 있는거 같아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케이는 내가 너를 심판한다, 봐준다는 개념으로 받아들이시면 안 되고 같은 조의 파트너로서 의무적으로 선언을 해줘야 하는겁니다. OK다 아니다를 요.
1.5m 오케이룰 규정하고 들어가도 2m 오케이를 줘도 된다는 말입니다. 이 마무리 펏은 너무 쉬우니 넣은거나 진배 없다.. 다음 홀로 넘어가자 라는 의미입니다. 이 선언은 파트너의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OK인데 아니라고 선언할 경우 1.5m 측정하면 되는거고요.
또한 내기나 경합을 하는 경우 오케이를 받은 볼은 룰에 따라 치면 안 됩니다. 내기 할 때 숏펏 연습하지 말라고 브레이크 없는 쉬운 볼에 오케이를 주는 경우가 그런거죠.
또한 3~4인 경쟁인 경우 OK 선언은 그 홀에서 플레이어보다 타수가 낮은 사람이 선언하게 되어있습니다. 저 펏의 성공 여부에 따라 이 홀에서의 내 순위가 바뀌니까요. 버디한 사람이 오케이 선언하면 안 된다는거죠. 보기펏 하는 사람에게 보기펏이나 더블보기펏을 준비하는 사람이 오케이 선언을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물론 갑의 위치나 윗사람의 경우엔 다 필요없고 눈치껏 해야죠 ㅋㅋㅋ

    7 0

컨시드 OK 는 스트로크 플레이가 아닌 매치 플레이에서 상대방 혹은 상대편에게 다음 스크로크를 홀인 되었다고 인정해 주는 방식이죠. 홀이나 매치 자체를 컨시드 줄 수도 있고요. 아마추어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OK가 파트너의 권리 이자 의무라는 말은 좀 말이 안되는 의견 같습니다.  아마추어 스트로크 플레이어서 컨시드 OK는 진행을 빠르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플에이어간의 합의와 배려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컨시드는 거부 할 수 없기 떄문에 쿨하게 'OK 드릴테니 마무리 하시죠~' 정도가 숏펏 연습도 되고 나름 매너 있는 플레이가 아닐지 의견 드려 봅니다 ㅎㅎ

    8 0

말씀하신 부분 충분히 공감합니다 ^^ ok는 진행을 위한 배려고 매너 플레이.. 맞습니다. 친목 라운딩인 경우에는요. 다분히 맞는 말씀이죠.
제가 말씀드리는 경우는 말 그대로 '룰' 을 말씀드린겁니다.
재미삼아서 타당 1천원이라도 걸린 경합의 경우 '룰'을 무시하고 매너 운운하게 되면 누군가는 마음이 상하기 마련입니다. 그러기 않기 위해 '룰'이라는게 존재하니까요.

그리고 ok의 선언을 파트너가 해주거나 '야 그게 왜 ok야 재봐' 라고 반론을 내지 않으면.. 스스로 ok 하나요.. 캐디님 불러야 하나요..  그런 차원에서 ok 판단은 해줘야 하는 의무이고 반대할 수 있는 권리라 표현한겁니다. 그냥 가만히 외면하고 있는것도 좋은 매너는 아니라는거죠. 이 '룰' 을 윗사람이라 관대하게 적용해주니까 배려가 되는겁니다. 친구끼리 모여서 '야야 그냥 넘어가자' 하는 의미랑은 다르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마 싱글플레이어님과 제가 서로 상정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이견이 생긴거라 생각됩니다.

소위 '깍두기'가 아닌 이상 필드에서 룰을 존중하지 않는 플레이어는 어딜가나 파트너로서 존중 받지 못합니다. 제 경함상으로는요. 룰 위에 세워진 스포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

    2 0

네 혼골님 말씀대로 상정한 상황이 달라서 '의무' '룰' 이라는 단어 자체에서 이견이 생겼네요 ㅎㅎ 플레이어들 끼리 '룰'을 정하고 지키는 과정에서 컨시드는 동반 플레이어의 '의무'로 볼 수 있겠습니다. 홀인 소위 땡그랑 까지 마무리 할 수 없는  우리나라의 현실 에서는 더더욱요 ㅠㅠ

    1 0

ㅠㅠ 현실이 좀 많이 시궁창이긴 하죠..
적지 않은 비용과 시간을 덤탱이 쓰고도 눈칫밥을 먹어야 하는 한국 cc들..

    1 0

저는 그리 친한 사이가 아니라면 그냥 입을 다뭅니다 제가 오케이든 마크든 얘기하는게 아닌것 같아서요
근데 치다보면 그 사람 성향이 보이더라구요 룰에 철저한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으니 그거에 맞게
행동하는 편입니다

    0 0

맞아요 이런것도 애매 하더라구요..
저는 부부동반으로 가는데 행님 저는 오케이 주고 싶은데 형수님은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말 합니다.

    0 0

저번에 잘 치시는 분인데 파5 그린 벙커에서 못 나오더라구요. 7번째 샷 넘어간거 같은데 그냥 공 들고 가더니 캐디한테 '이번홀에 +2로만 부탁해요. 그 이상가면 멘탈 터져서 안돼'하고 쿨하고 카트로 가시는 분이 있었네요.
고객사 담당에 나이도 있으셔서 그냥 쳐다만 본 상황이....

    1 0

룰대로 한다고 하고선 러프하게 오케이 드리면 좋아하시던데요

    1 0

상황이 다양하지만 나이나 지위보다 그 홀 제일 많이 치신 분이 주는 것이 적절하죠.
저는 '저는 오케이입니다' 라면서 드립니다.
굿 샷, 나이스 샷 같은 걸 좀 볼을 끝까지 보고 말씀하시는 게 좋아요.
'샷은 좋았는데 아쉽습니다.' 같은 다양한 멘트 들이 또 있죠. ㅎ

    1 0

상하관계라고 하시니 사회생활 관점에서는 오케이를 적극적으로 구사)?) 하는게 맞구요.
미스샷에서는 이건 경우에 따라 다른데, 오비 등 큰 실수에서는  어설픈 위로보다는 입꾹닫이 나은것 같습니다.
근데 골프는 4명이다 보니까 그 상사의 상사가 있을 수도 있고, 또 다른 상사가 있거나 하는 경우는 분위기를 살펴야 합니다. 나 혼자 막내고 나머지가 상사라면 오케이 함부로 나가면 안될것 같고, 공 찾으러 뛰어다니는 일에 집중을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 0

첫홀에 일파만파하거나
적당히 점수 잘 맞춰드리면서 간을 봅니다.
일파만파 좋아하시면
컨시드 넉넉하게 드리고
캐디한테 말해서 나는 상황봐서 멀리건좀 넉넉히 드리자고 합니다.
(내가 계속 멀리건드리면 혹시 자존심상하실수있으니 캐디가 먼저 말하도록 하기도 하고 눈치껏)

대충 느낌 파악하고 적당히 맞춰서 합니다.

    0 0

오케이받고 기분이 나빠하실분들이면 애초에 오케이없이 떙그랑이로 보통 하더라구여... 컨시드 있게 게임하면서 오케이 싫어하는분 못봣습니다.아직 ㅋㅋㅋ

    2 0

접대면 후하게 OK줍니다
컨시드 드릴테니 OK받고 치세요~
내기하더라도 변하지 않고요ㅋ

죽은공은 위로한다고 돌아오지 않습니다
멀리건 후하게 챙겨줄 정도로 진행빠르면 무한 멀리건
저는 채 대면 치는 스탈이라 3.5인 플레이쯤 되서ㅎㅎ

내꺼나 잘보내고 동반자 공 찾아주기
애매할때 공찾는다고 시간 보내지말고 특설티나 낙구지점에서
하나 쳐놓고 찾으러 가기
앞팀 안보이면 늦었구나 생각하기
4명이 하는 운동인데 서로 경기진행 보조는 맞추기

    0 0

굿샷이나 OK 할때를 모를때는 나머지 2인이 하는말 한박자 늦게 맞장구 쳐주는 걸로? (자신이 초보라서 눈치볼때)

적당히 골프 칠때..  선후배, 직장 상사 후배 . 등 같이 쳤을때는..
무조건 주면 좋긴한데..
개인적으로 OK를 주는 사람은 그 홀에서 잘 치는 사람이 아니라 못치는 사람이 줘야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특히 1천원 짜리 내기라도 할때는 더욱더...
그 OK 함으로써 1천원을 더 주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으니 ..

2:2 편먹고 하면 OK는 상대편이 주느냐 마느냐 권한이 있고..
소소하게 내기를 할때는 이번홀 돈을 주는 사람이 우선적으로OK 할 수 있을거같고..
크게 한다고하면 웬만하면 땡그랑 하겠죠.. 뭐..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각하는데...
친목 및 직장동료라면 OK 남발해서 상대방 기분 좋게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러면 알아서 땡큐하거나 그냥 친다고 할꺼고..
문제는 그렇게 제일 연장자(내가 잘봐주고 싶은 사람)에게 아부하는 모습을 꼴 보기 싫어하는 다른 동반자가 있는지 눈치를 봐야죠.. 분위기 봐서 OK 남발하는게 제일 좋아보입니다.

    0 0

1. 영업하는 지인들한테 들은 이야기론 그 홀 잘친 사람이 오케이를 주는게 정석이긴 한데 내기가 깔려있으면 가장 못치는 사람이 오케이 주는게 맞다고 합니다. 내기니까 가장 못치는 사람이 돈을 잃는 경우 -> 고로 오케이 권한이 있음 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2. 잘못친공은 완전 죽는공 그런거 아니면 라이가 안좋았다 잔디가 없다 등등 괜찮습니다 라는 경우는 잘 안하고 다른 환경이 문제다 라는 식으로 한다고 하네요
3. 이런거 고민 하실 정도면 주변인들 따라가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0 0

부부 조인하다가 상대방 어르신이 오케이 주셨는데 캐디가 제 공을 집어줘서 순간 엄청 화가 났던 적이 있었는데,
엄격한 룰대로 하자면 사실상 숏펏 마무리를 하면 안되는 거였군요.

그렇다면 저는 라운드 기회가 흔치 않고 숏펏도 연습하고 싶으니 시작할 때 오케이를 안 받는 쪽으로 정중히 말씀드려야겠습니다.

    0 0

캐디가 집는경우는 대부분 진행이 밀렸을때 입니다... 아니면 캐디한테 숏펏 연습한다고 직접 말하셔도 돼요

    2 0

저도 골린이지만 오케이 했는데 그냥 치는 것도 매너가 아니라고 들은 것 같기는 합니다....
보통은 O.K 주시는 분이 연습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O.K받고 연습해라.. 하거나... 치는 사람이 연습 삼아 마무리 하겠습니다.. 하고 치기는 합니다.....

    1 0

컨시드 OK의 전형적인 역기능입니다. 승부나 내기 상황이 아닌 경우 후한  OK를 주는게 상대방에게 무조건 좋은게 아니라는 거죠. 이럴 경우는 그냥 컨시드와 무관하게 마무리 펏 하셔도 된다는 생각 입니다.

    2 0

위쪽에 한분께서 골프규칙이 아닌 것에 대해 "룰"이라는 단어를 쓰셔서 그리 생각하신 것 같은데요.
"엄격한 룰"대로라면 스트로크 플레이에는 컨시드라는 게 없죠. 룰북상으로 컨시드는 홀 단위로 승점포인트를 얻는 매치플레이에만 있는  제도이고, 일반적인 골퍼들이 플레이하는 타수합계방식에는 없는 제도입니다.
즉 한국 골프장에서 통용되는 이른바 OK라는 것은 룰북상의 컨시드와 완전히 다른 성격의 것이고, 모조리 땡그랑을 했다가는 잔뜩 밀릴 수 있다는 사정 때문에 진행촉진을 위한 관례로 형성된 것일 뿐이니, "이렇게 해야 한다"라는 게 있을 수가 없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골프규칙에는 어긋나는 관례이지만 사정상 양해하고 넘어갈 수밖에 없는 제도인 거죠. 따라서 동반자가 OK받고 마무리하세요~~라는 식으로 의사표시를 해 주신다면 얼마든지 "룰대로 끝까지" 퍼트할 수 있는 겁니다.
위에 쓰신 분도 그 통용되는 관례를 "룰"이라는 단어로 쓰신 것 같은데, 그분이 플레이하면서 체득한 기준이지 절대적인 게 아닙니다.

이 글 글쓴이도 매너/예절을 물어보신 것이고 룰을 질문하고 있지 않죠.

    0 0

오케이 좀 가볍죠.
컨시드 거리입니다. 정도 하면 ..든든해할겁니다.

    1 0

저도 처음에 너무 고민이 됐었는데, "오케이 우선 받으시고 마무리 하시죠~!!" 로 합니다.

    0 0

오 잠시 다녀오니 엄청 많은분들이 의견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주신의견들 잘 숙지하겠습니다

    0 0

분위기와 눈치가 중요한 문제지만 상대가 어느 정도로 어려운 사람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두 가지 멘트 정도 섞어서 말하는 편이네요
"저라면 오케이 드립니다" 혹은 "이정도면 오케이 거리네요" 그러면 알아서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해도 진지하게 시간 다 들여서 숏펏 하시는 분이시면 다음부터는 말씀 안드리면 되고,
그렇게 했을 때 가볍게 땡그랑 하시는데 간혹 그 짧은 펏이 빠지더라도 "어차피 오케이니까요" 정도 멘트면 훈훈하죠.

    1 0

1. "와~이정도면 걍 오케이 아닙니까??" 정도로...
2. "캐디님~ 한번 더 으응??"
이렇게 털고 살아왔습니다...

    1 0

그냥 오케이만 외치기는 좀 그래보여서 추임새를 항상 붙입니다
오 붙었어요 오케이 드리겠습니다
와 롱퍼트 어려운건데 대단하십니다 오케이!

    1 0

이걸 통상적으로 골프예절이라고 불러야 하는게 좀 안타깝군요. 그냥 사회생활이 골프에 들어온거죠. 어차피 규칙대로 하는거 아니니 동반자들과 사회생활 정도에 따라 하면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1 0

오케이 받고 마무리하시죠. ㅎㅎ

    1 0

너무 공감가는 글들입니다.
그리고, 타수 가장 많이 나온 사람이 오케이를 주는 것도 배워갑니다.

    0 0



리모컨

맨위로
 댓 글 
 목 록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메일문의 Copyright © 딜바다닷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