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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언제쯤 연습장 프로의 꼬리표를 뗄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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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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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5-24 14:15:35 조회: 1,941  /  추천: 6  /  반대: 0  /  댓글: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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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킹스데일CC를 앞두고 점심시간에 잠시 연습장에 가서 마지막 연습을 하고 왔습니다.

저녁에는 일이 있어서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요..

 

연습을 하면서도 제목과 같은 고민을 또 하고 있습니다..^^

필드에서 평균 93타를 하고, 최고 스코어는 미친듯한 어느 하루 83타까지 해 본 적이 있습니다.. 

연습장에서는 정말 드라이버도 또박또박 잘 나가고, 아이언은 정말이지 제가 감탄할 정도로

원하는 곳에 착착 잘 떨어뜨립니다. 평균적으로 떨어지는 거리가 10번이면 8번은 그 곳으로 보냅니다.

 

퍼팅은 또 어떻고요.. 연습장 퍼팅장에서는 박인비가 부럽지 않습니다.

길도 잘 보고, 거리조정도 잘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필드만 나가면 백돌이다운 슬라이스, 뒷땅, 탑볼, 개훅 등등..

한 라운드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실수는 한번씩 다 해 봅니다.

그렇다고 제가 신중하지 않느냐, 아닙니다.. 모든 샷을 충실히 하려고 노력합니다.

여기 온 것이 얼마나 들었는지 알지 않느냐하는 본전 생각으로 열심히 합니다.

 

그런데도 결과는 비참합니다..

도대체 필드에서도 실수하지 않고 연습한 대로 나올 수 있는 틀별한 비법이라도 있을까요?

 

내일 필드나가서 좋긴한데, 마음 한 편으로는 덜덜 합니다..

사진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유니클로를 골프장까지 승격시킨 아담스콧입니다.

외모도 정말 잘 생겼지만, 저 마지막 폼에 눈을 떼지 못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따라하려고 노력했지만 뱃살에 밀려 균형조차 잡지 못할 것 같더라고요..

 

약간 더운 오후입니다.. 상쾌하게 잘 마무리 하세요..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오늘 꼭 라베를 하고말겠다 라는 마음가짐보다 연습장이다 스크린이다 편하게 생각하고 치시면 어떨까 합니다. 골프는 멘탈이 중요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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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에서의 연습루틴 과정이 어떠신지요?
연습장에서도 필드처럼 상황을 만들어서 연습한다면 정말 필드에서도 연습장프로의 면모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질듯합니다. 저는 원래 한달에 두번정도 필드나가지만 ,,,,,그에 비해 연습장은 한달에 많아야 세번가는 정도라서.. ㅎㅎ.......연습장갔을때 최대한 필드처럼 연습하는 방식으로 해보니 꽤나 도움되었습니다.

모든 채를 치는 상황을 연습장에서도 필드처럼 하면,,,,,,,,,연습장에서는 몸푸는것 15 분정도한후에,,,,
드라이버는 연습장에서 가장 필드재현성이 좋은 채이니 필드처럼 뒤에서서 루틴대로 연습장 끝 그물망 좌우중앙 세군데 에이밍하고 필드처럼 딱 한번만 치고나서, 파4 처럼 아이언채 -- 니콘레이져도 거리 측정하고 거기에 에이밍해서-- 이때 항상 골프공 하나 혹은 두개를 한쪽 발 또는 양쪽발에 끼워서 업다운라이 스탠스자세 만들어서 치고, 어프로치도 딱 한번 30,40, 50 미터 찍어보고 거기에 떨어뜨리기 게임을 합니다.........................무릎나온 흰츄리닝에 가죽허리띠메고 배나온 아저씨가 연습장에서 레이져측정기 막 꺼내서 찍어보고 하면 ,,,, 아무도 말 안걸어서 연습하기 편합니다.ㅎㅎㅎㅎㅎ 퍼팅은 직선보내기만 3,5,7,10 M 백스윙, 템포 두가지로 연습합니다. ....네...물론 저도 싱글아닙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긴장해서 연습하고 나선 .......필드에선 좀더 릴렉스 하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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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에선 필드처럼 치시고, 필드에선 연습장인것처럼 착각하고 치시는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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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 전날에 연습을해서 그렇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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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잔디밥을 많이 먹어야 한다는 거에는 해당이 안되실거 같고요.
잘해야겠다는 부담감이나 긴장감이 강하신 것이 아닌지 모르겠네요.
저도 멘탈 챙기는게 참 힘들더라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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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연습장이나 스크린에서는 7번기준 150M를  보고 필드에서는 140을 봅니다. 이유는 일단 필드가면 세게 못치기도 하고 스탠스, 언듈등 하체를 적극적으로 하용하는 스윙을 거의 못합니다. 소위 팔로 툭치죠..필드에서 하체를 많이 쓰는 경우는 티샷외에는 별로 없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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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필드가면 한클럽 길게보고 자신있게 칩니다.뒷땅 좀 쳐도 크게 미스안나고, 혹 제대로 잘 맞아서 그린 오버하면 잔디에서도 다운블로가 되는구나하면서 기분 더 좋아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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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쓰는 두꺼운 책 한권을 가지고 연습장에 갑니다
그 책을 밟고 서서 발이 높은 라이다 생각하고 쳐봅니다
그 책을 공 밑에 깔고선 공이 높은 라이다 생각하고 쳐봅니다

이상은 생각만 해보고선 아직 실행해보지 않은 제 대뇌망상 연습법이었습니다..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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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쉽게 연습장공 발에 밟고 쳐보시면 됩니다. 한발 또는 양발 앞쪽 또는 뒷쪽으로,,,,,,,,,신기한 경험이 되실겁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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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후배는 연습장이나 스크린 가면..진짜 엉망진창인데... 이상하게 필드나가면 잘쳐요..ㅎㅎㅎ 얘는 골프 배우기전에 필드부터 나가고... 해외전지훈련도 두번 갔다오더니.. 필드에 대한 어색함? 두려움이 없더라고요.ㅎㅎㅎㅎ
계속 나가시다보면 좋아지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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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로 골프 여행 한번 가보시는게..
하루 36홀로... 한 3일 지겹도록 라운딩 하시면 덜 긴장 하실듯.
요즘 비수기라 가격도 착해요....앞에 뒤에 팀도 없어요..ㅋㅋㅋㄱ
날씨는.. 뭐... 옷이 항상 젖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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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거 신발이랑 가방을 사면 고쳐진다고 들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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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소리지만 킹스데일 너므 어려워요ㅠㅠㅠ 게 필드 좌절을 안거준..특히 벙커공포증을 안겨즌 골프장이었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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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를 한번씩만 하신다니..
저는 같은 실수를 몇번씩이나 ㅠ
멀리건이 싫습니다
저는 오비난 티샷은 또 해도 또 오비날 확률이
높더라고요 만회할려고 힘도 더 들어가고
왠지 빚지는 기분도 들고요
잊고 새롭게 할려는데
인심썼다고 멀리건 치라는데
저는 그게 그렇게 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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