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라드님의 댓글

일단은 핑 드라이버는 가지고 계시구요
텔메  드라이버로 석달만 적응기간 가지세요^^

핀하이님의 댓글

저랑 구력이 비슷하시네요. 전 작년 6월 중순에 시작해서 이제 곧 1년이 됩니다.
저는 테일러메이드 R1 (R) 10.5도 드라이버로 시작해서 우여곡절 끝에 슬라이스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실제 필드에서 슬라이스OB 없이 플레이를 하고 있었구요.
그러다가 지난달 말에 이곳에서 핫했던 GBB tini (S) 9도 드라이버를 호기심에 직구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한달쯤 된 지금은 무척 만족스럽습니다. 이 드라이버의 S 샤프트가 기존에 사용하던 R 샤프트보다 편하고 오차범위도 많이 줄어들었구요.
이런저런 운동을 많이 해서 제게는 기존의 R 샤프트가 좀 약했던 것 같더군요. 대신 약한 샤프트로 드라이버 슬라이스를 없애려다보니 자연스럽게 힘빼는 스윙과 스윙궤도가 좋아진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말이죠.
지금 드라이버가 버거우시다면 주변 분들의 드라이버를 빌려보시거나 중고를 구하셔서라도 한번 바꿔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직 제 구력이 1년도 되지 않았지만, 남의 일 같지 않은 poliwxjb님 심정이 진심으로 이해가 되서...
가까이 계시면 정말 제 드라이버를 빌려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