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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뒤팀에 날아온 볼 예기가 있는데,
뒤팀 티샷한 사람이 무조건 잘 못 한것 맞습니다. 죄송하다고 해야죠.
저도 같은 경우면 무척 화가 났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도 예전에 그 뒤팀에 티샷한 사람이 된 적이 있습니다.
앞팀은 계속 슬로우 플래이를 하였고 플래이 늦을 수 있지 생각하고 우리팀은 얘기도 하고, 담배도 피고,
핀 꼽아놓고 어프로치 연습도 하고 뒤따르고 있었습니다.
문제의 홀에서 왠일로 앞팀이 빨리 나갔지? 앞팀 카트가 그린 앞으로 가고 있네요.
캐티가 티샷해도 되겠네요 해서 제가 유틸로 티샷을 합니다. 앞에 헤져드만 넘기려 끊어 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디선가 앞팀 두분이 나타나셔서 욕하고 소리를 치십니다.
숲에 들어 가서 또는 헤져드 옆 않보이는 데서 공을 찾고 계었던것 같습니다.
우리팀은 당연히 캐디 포함 죄송하다고 큰소리로 말씀드렸는데 계속 공을 찾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뒤로 와서 제가 티샷한 공을 가져 가셨습니다.
물론 제가 드라이버를 치거나 잘못 쳤으면 위험한 상황은 맞고 제가 죄송한 사항은 맞습니다.
그런데 저는 좀 억굴하더라구요.
앞캐디는 경기과에서 무전으로 빨리가라고 날리쳤을거고 우리팀 뒤로 쭉쭉 밀려있는 상황에서 캐디 동반자 버리고 숲으로 들어가서 공을 찾는게 맞는건지?
뒤팀 티샷하면 무조건 나쁜놈이라고 덧글이 달려서 생각나는 일화를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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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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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겠지만, 잘못은 맞는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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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잘 못 하신게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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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댓글 보고 어이없어서 댓글 달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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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팀 카트가 그린쪽으로 갔고 사람은 안보이고 캐디가 치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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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천운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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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들 잘못이죠. 공은 왜 주워가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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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팀 캐디 잘못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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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늘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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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들의 잘못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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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팀 캐디 잘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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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출발시킨 앞팀 캐디 잘못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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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상황에서.. 골프장 안전 운영이 미흡했던 경기과랑 어찌됐던 친 사람.. 각각 1억씩 배상한 사례가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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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팀은 사람이 안보일 경우에 앞팀의 카트를 보고 진행상황을 판단하기 때문에 동반자를 뒤에 남겨두고 카트가 먼저 앞으로 이동하면 안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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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룰로 오비, 해저드 적용해서 보면 숲에서 힘들게 찾아도 어차피 죽은 공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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