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래글 남긴 이글(하고싶은)입니다.

아내의 LTDx 헤드 + 제가 사용하는 드날리샤프트를 체결했습니다.

우선 어드레스시 시각적으로 헤드 사이즈에서는 거의 이질감이 없습니다.

단 라이각 변화는 조금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로프트는 그냥 STD(12도) 로 쳤습니다.

처음 몇개는 스윗 스팟에 잘 안맞습니다... 몇번 쳐보고 어찌어찌 하니 조금씩 정타에 맞습니다.

역시 12도라 탄도가...^_^

근데 제가 원래 탄도가 좀 낮은 편이라 평소에 조금만 더 높았으면 하던 갈급함이 확~ 해소되는 기분입니다 ㅎㅎ

하지만 역시 탄도가 좀 높기는 합니다... 

전체적인 비거리는 살짝 짧아지는,,, 대략 5~10m 정도? 어두워서 랜딩 지점이 잘 안보여서 그냥 감입니다.

방향은 평소랑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물론 미스샷을 했을 때 좌측으로 좀 더 많이 가는 경향이 있기는 합니다. 

여성용 헤드는 남성용보다 좀 닫혀 있는듯 합니다. 

어드레스할 때 살짝 헤드를 오픈해주니까 스트레이트 또는 약드로우정도로 날아갑니다. 

다음주 목요일 라운드니 그때까지 감을 익히면 필드에서도 충분히 사용할만하다 싶습니다. 

이러다 ds adapt max k 오면 적응못하는건 아닌지 ㅋㅋ

p.s

옛날 LTDx쳤을 때 타감이 진짜 매력적이었는데...오늘 쳐본 여성 LTDx는...그런 느낌이 안드네요 -_-

에어로젯 정타 났을때 손맛이 더 좋은듯....그간 에어로젯에 타감에 길들여졌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