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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빼고 올해 평균타수가 80.76 타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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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코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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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6-21 10:09:53 조회: 1,554  /  추천: 21  /  반대: 0  /  댓글: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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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충 20번 정도 라운드를 가졌고 80.76타의 평균타수를 치고 있었습니다.

 

어제 좀 안 맞더군요. 좀 많이 안 맞았습니다.

 

드라이버, 아이언, 어프로치, 퍼터 가 모두 안 되고 쌩크가 무려 10번 넘게 난 거 같네요.

 

 

결과만 말씀드리자면 어제 깨백 '99' 했습니다.

 

어려운 곳도 아니고 수도권의 평이한 중부CC 였습니다. 

 

직전 중부 스코어를 보니 78 쳤었고요.

 

 

마지막 홀 파 안 했으면 정말 백타 칠 뻔 했네요 ㅎㅎ

 

아주 오랜만에 느껴보는 쫄깃함이었습니다.​

 

원래 제가 되게 안 망가지고 꽤 스코어가 고른 편인데, 어제는 정말 뭘해도 안 되더군요.

 

기술적 문제가 아니라 심리적 문제인 거 같은데

 

사실 어제 안 좋은 일도 없는 평범한 하루 였고 컨디션도 뭐 그리 나쁘지 않았는데 망가지는 거 보니까

 

정말 골프 몰라요 ㅎㅎ

 

그냥 어제 일은 기억에서 지워 버리려고요 ㅎㅎ

 

젠장 ㅠㅠ

 

아 혈압. 아아아아아 ㅠㅠ

 

 


추천 21 반대 0

댓글목록

400개 넘게 친 저도 있는데요 뭘 ㅋㅋㅋ

    0 0

400개요? ㄷㄷㄷㄷㄷ PGA 룰이었나 봅니다.

    0 0

http://www.dealbada.com/bbs/board.php?bo_table=forum_golf&wr_id=138774 ㅋㅋㅋ

    0 0

뭔가 저만 안되는게 아닌거 같아 위안이 됩니다???

원래 골프가 갑자기 한단계 뛴다든데...

곧 언더 보실라나요? ㅋ

    0 0

144 볼 거 같네요. ㅠㅠ

    0 0

코5도 울고 동반자도 울고 하늘도 울고 고양이도 울고 고라니도 울고...  ㅠㅠ

    0 0

죄송할 따름입니다 ㅠㅠ

    0 0

헉...80타대를 유지하는 비결이..뭔가요..ㅜㅜ

    0 0

깨백으로서 감히 말씀드리자면.. 치열한 연습과 더 치열한 생각과 시뮬레이션 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ㅠㅠ

깨백 주제에 이렇게 조언 드리려니까 부끄럽네요.

    1 0

몸치로는 남들 갈때 템포를 못맞춰요...천천히 가더라도
도착은 할것이다라는 생각으로 골프를 하기에.. ^^:
저도 언젠가는 꾸준한 80타대를 진입하면 좋겠어요.. ^^

    2 0

보로꼬님 열정으로는 시간 문제라는데 제 손발목을 겁니다 ㅎㅎ

    1 0

오호호호홍!! 코코코코코님 이거 80타를 찍으라는 겁니까..
찍지 마라는 겁니까..부담이 억시러 됩니다..ㅎㅎㅎ

    0 0

저만 그런게 아니라는데 공감합니다...

    1 0

후후후후후 ㅠㅠ

    0 0

골프 진짜 어려운 운동이네요..

    1 0

어제는 아 진짜 골프 어렵다고 생각하다가 나중에는 오히려 초월하게 되더군요. ㅠㅠ

    0 0

오랜만에 100개 치는것도 정신건강에...............................
나쁘겠죠...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평균 80이라는게 더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1 0

99개 입니다 ㅎㅎ 깨백이거든요? ㅎㅎ

    0 0

저도 월요일나가서 온갖

불운을 다 겪었는데 안되는 날은

진짜 뭘해도 안되더라구요.

요즘 장비들정착할려하니 입스가 오는거같단

생각도 들정도로 스코어는 막 올라가네요

    1 0

그래도 하루에 겹쳐서 망하고 다음에는 잘 치실 겁니다~!

    0 0

잘 치신다는 사실을 바이킹님을 통해 전해 들었었는데...
이런 일도 있으시군요..ㄷㄷ
제 주제는 안맞는게 아주 정상이라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ㅠ

    2 0

그래도 내 마음의 아마 일등은 "코코코코코"

서울방에는 "어일코" 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어차피 일등은 코" ㅎㅎ

    1 0

이제 옛이야기 같습니다. ㅠ0ㅠ

    0 0

아직 바이킹 님 상대로 전승이라는 거에 만족하고 살고 있습니다 ㅎㅎ

    0 0

아~ 골프 정말 몰라요~
같은 멤버, 같은 구장으로 한번 더 가서 이번엔 백돌이에 도전을. 응?
(죄송 ;;)

    0 0

같이 가서 100개 쳐요 ㅎㅎ

    1 0

핸디는 어디 가지 않을테니...ㅎㅎㅎㅎ

평균 80.76 이 유지되기위해서 ............ 이제 곧 무지막지한 드라이버 비거리와 신들린듯한 퍼팅으로 - 12 를 경험하시고 딜바다에 멋진 나눔 바랍니다.....- 2  씩 뿌려주세연..ㅎㅎ

    0 0

-12 치면 소원이 없겠네요 ㄷㄷㄷ 바로 은퇴할 거 같네요.

    0 0

평균타수가 80타라니~! 스승님으로 모시고 싶습니다 ㅠ

    0 0

99타입니다. ㅎㅎ

    0 0

헛.진정한 고수님이 여기에 계시다니ㅎㅎ

    0 0

결코 아닙니다 ㅎㅎ

    0 0

어제는 본전 뽑고 오셨네요. ㅋㅋㅋ

    0 0

돈 더 내야 하나 고민했습니다.

    0 0

꾸준함의 대명사이신 코5님께서 이런 일이 생기다니, 요즘 지름이 뜸하셔서 벌어진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난국을 부디 멋진 지름으로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농담이구용.
실력이 워낙 출중하시니, 다음 라운드에서 금방 돌아오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너무 심려마시고 변함없이 즐골하세요~!

    0 0

근데 요즘 에픽 드라이버가 심히 땡깁니다 ㅎㅎ

파파룰라 님도 변함없이 즐골하세요.

    0 0

역시 골프는....

이런분들도 99타를 치고 맨붕오고 하는데
드라이버 몇개 죽었다고 한숨쉬며 플레이하던
저를 반성하게 됩니다 ㅠ_ㅠ

    0 0

슬슬 멘붕의 영역에서 즐거움의 영역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다만 다음 라운드 나가서 정말 떨릴 듯 해요.

    0 0

고수님을 몰라뵈었네요 ㅎㄷㄷ 합니다.

    0 0

어우 아닙니다.

    0 0

와~~평균 80대라니, 저 같은 하수에게는 이번 생에나 될라나 싶네요..존경스럽네요.

    0 0

무조건 되실 겁니다. 70타 치실 거에요.

    0 0

ㅎㅎ 제 얘기인줄 알았네요..다행이 산에서는 아니고 몇달동안 그리 잘맞는 공이 갑자기 어제 연습장부터

하나도 안맞습니다.. 심지어 웨지도 안맞고 생크나고..저는 식은땀이 나고

프로는 술 취했냐 해싸코 주위 아저씨들은 120돌이 아니냐며 놀리고...

완전 멘붕에 빠져 드라이버를 치니 뭐가 잘못되었는지 공을 전혀 컨택을 못했습니다..

바로 가방 싸고 집으로 왔는데 오늘 또 그럴까봐 두렵기 까지 하네요

    0 0

와 연습장이니까 다행이네요 ㅠㅠ 부럽...

    0 0

평균이 80.76이라니 ㅎㄷㄷ 고수님이셨네요~
이런 고수님과 같은 99를 쳐봤다는데 위안을~ㅋ

    0 0

님께서 이제는 80타 치실 겁니다 ㅎㅎ

    0 0

후후후후후
가끔 제가 있는 백돌이 세계도 내려오세요...

    0 0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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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잘 치시던 분들도 저랑 치면 100대로 들어선다고
저랑은 아무도 안치실려고 합니다.
저는 조용한것 같은데... 생긴 자체가 '구찌'라고 합니다. ㅠ.ㅠ

    0 0

코코코코코님은 제가 아는 아마추어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초절정 고수입니다.
10번 중 8번은 70대 타수.... ㅎㄷㄷㄷ
뭐 99타는 개구리가 올챙이 시절 그리워 떠난 여행이라고 해둡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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