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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이것저것 받아서 또 중고로 영입하며 골프를 시작한지라 장비에 통일감을 주지 못하고 있던차에
치지도 못하면서 괜한곳에 불만이 슬슬 쌓여가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갖고있던 애들 중 아이언류를 죽 나열해보면
19도 jpx800 3I (200야드가 아니고 kg 정도의 펀치로 사람을 죽일수 있음)
22도 jpx800 4I (매번 다름 ㅠㅜ)
25도 jpx800 5I (175yd)
28도 jpx850 6I (165yd)
32도 jpx850 7I (155yd)
36도 jpx850 8I (145yd)
40도 jpx850 9I (130yd)
45도 jpx850 P (120yd)
50도 jpx850 G (100yd)
52도 588RTX CB; 52/10 (얘는 맨날 뒷땅이 나서 잘 몰라요...)
56도 Vokey SM6 F grind; 56/14 (80yd)
60도 Ping Glide SS; 60/10 (60yd)
대충 나오는 거리도 그렇고, 미들 아이언부터는 보통 4도 단위로 차이를 두는게 정상적인것같아 P와 G를 44도, 48도로 조정함과 동시에, 그나마 저중에 잘 맞아주는 56도를 제외한 클리브랜트와 핑을 처분하고 SM6로 52/56/60 요런식으로 깔맞춤할 계획이었습니다.
"계획"은 그랬습니다.
그러다 지난주 Titlelist club fitting행사에서 F grind 보다 M grind가 제 스윙스타일에 맞는걸 확인하고 혼란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에..
http://www.titleist.com/golf-clubs/wedges/sm6
http://www.vokey.com/nav/wedge-selection.aspx#
"근데" 그와중에 Callaway preowned에 like new 상태의 62/8 M grind가 뜬걸 보게되고...
며칠이 지나 정신을 차려보니 집에 배달된 영롱한 아이를 발견하게 됩니다. (20%세일에, 배송무료쿠폰에, RTX를 trade in하면 25불 깎아주는 것에 혹해서 그만...)
어제 연습장 들고가서 쳐보니 역시 실망시키지 않더군요. 이마를 강타할것같은 높은 탄도에 풀스윙 55야드를 꼬박꼬박 찍어주는..
그래서 현 상황은,
. . . . 36, 40, 45, 50, 56, 62가 되었습니다. (미즈노 애들 로프트를 조정한다치면 . . . . 36, 40, 44, 48, 56, 62 요렇게 되겠죠.)
아, 기존의 60도는 잘 맞긴 했는데 새아이가 왔으니 팔던지 마누라 주던지 하려구요.
알아요...
짧은채로 갈수록 간격을 줄여도 모자랄 판에 점점 늘어나는것이 미친것임을...
프로도 아니고 56 이상의 로프트가 크게 의미 없을을...
현 상황에서,
1. 앞으로 웻지 구성을 당최 어떻게 해야할지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2. 8도의 바운스각으로 벙커탈출이 용이할지도 궁금합니다.
혹여나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이걸 읽으시길 바라면서....
(뭐 일단 뭘 샀으니 딜바다 취지에 맞게 사진은 첨부합니다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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웻지가 거무퇘퇘해보이고 왠지 잘 맞을것 같아 보이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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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리야 대충 사람들 평균 맞추면 되는거죠~ 뭐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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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 촘촘하게 갖고 있음 좋을거 같긴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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