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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BCG 글로벌 이벤트로 구매한게 어제 도착했습니다.
이것저것 써봐도 가성비에서 퓨어그립 직구가 가장 나은듯 싶습니다.
13개 1set, 그립테이프, 윤활제(?), (바이스에 물릴때 쓰는)그립 홀더로 구성되어 있구요.
60달러정도됩니다. 아마존에서 구입했구요.
기존 Pro 모델을 써봤고, 비슷하다는 Star 그립도 써봤는데요. 일단 Star는 퓨어 대비 살짝 가늡니다.
샤프트에 테이프를 감아서 해결 할 수도 있지만 쓸수록 퓨어가 저는 더 좋네요.
맕비아이언에 클래식한 Wrap그립이 어울릴거 같기도 하고 굵기가 Pro에 비해 살짝 더 굵다는 얘기에
내심 기대를 했는데, 받아보니 실제로는 거의 같습니다.
장착 후에 변화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냥 잡고 흔들어 보면 거의 같거나 오히려 Pro가 더 굵게 느껴지네요.
Pro가 부드럽고 푹신하게 감기는 느낌이라면 Wrap은 그냥 쩍쩍~ 붙는 맛이 있습니다.
길이는 Wrap이 살짝 더 길구요. 무게가 Wrap 1.5g~2g 가까이 더 나가는데 홈피랑 차이가 있네요.
장착 전 느낌으로는 전 Pro가 더 낫네요. 후기들 보면 피드백도 Pro가 낫다고 하구요.
아무튼 둘다 그립력은 좋은 편이니 디자인 취향에 따라 쓰시면 될 거 같습니다.
기존처럼 에어로 삽입할지, 이번엔 윤활제를 사용할지 생각 중입니다.
아이언 1개만 삽입해서 그립 한번 제대로 조여보겠습니다.
아침부터 사는 얘기로 골포 분위기가 훈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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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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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 그립은 옛날에 마니 쓰이던 방식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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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ap타입이라고 예전에 테니스라켓처럼 그립을 감아서 썼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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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드라이버에 퓨어를 사용 중인데, 그립끝부분이 딱딱하지 않고 물컹해서 덜 들어 간 느낌이어서 샵에물어보니, 퓨어가 원래 그렇다고 하네요. 저는 그립 끝을 쥐기 때문에 꼭 덜 들어간 그립을 잡는 느낌인데, 어떠 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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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에어로 장착하면 끝부분에 공간이 남는다고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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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