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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개인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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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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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8-17 21:28:02 조회: 1,134  /  추천: 10  /  반대: 0  /  댓글: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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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습장에서 왼쪽골반을 여는 자세와

 

코킹을 좀 더 바짝 해서 올리는 자세...

 

그리고 코킹시 손에 힘이 들어가거나 약간 오버가 되는 상황에서

 

클럽 샤프트가 안쪽으로 들어오는걸 유심히 신경쓰며 자세를 잡고 있었는데....

 

 

...............................

 

 

프로님이 슬 보더니........뭐하냐고하십니다.

 

이런거 이런거여 하며 스윙을 해보니.......

 

 

아니 코킹은 충분히 됐다고 너무 바짝 세우면 오히려 지금은 더 방해가 될거라고 (채 떨어지는거에 더 신경을 쓰라고)

 

헤드가 안쪽으로 들어가는것도.......이게 뭔 상관이냐고......잘 내려오고 있는데....

 

그건 완전 나중에 그게 문제가 될때 손을 보는거지 자세를 잡으려고 잡지 말라고...... (응?)

 

 

골반 여는거...그건 아예 언급도 안하고 패스.............

 

 

 

그리하여....오늘부터는 레깅 끝까지 잡고 내려오는 연습에 들어갔습니다. --;;

 

허리선까지 레깅 잡고 바짝와서 릴리즈만 하는.............

 

 

좀 더 뒤에 할거 같았는데 --;;;

 

 

이거하니 다시 골반 타 이런거 신경이 안쓰입니다. 레깅하며 내려와 그래고 하체를 먼저 돌리고 릴리즈 신경 쓰기도 버겁네요.

 

 

그런데 턴이 확실히 몸에 좀 베어서 그런가...

 

훨 빨리 적응 되네요.

 

다섯개중에 한두개는 천막이 찢어져라 소리가 나주네요...레깅 신경 쓰느라 턴을 빨리 하지도 않았는데.......

 

 

나름 울 프로 극찬도 듣고..........

 

 

옆에 계시던 회원님한테 프로님이 김사장님하고 또 한번 안나가시냐고하니 (저번에 한번 나갔었어요)

 

그분이 소나기는 피해야한다며 지금 저렇게 아이언 잘맞는데 어딜 가냐고하니까

 

프로님 왈... 막상 나가면 저렇게 치기 힘들어요.(이건 까는건가 ^^;;) 

 

저도 실전에서는 방금처럼 저렇게 타이밍 좋게 들어가기 어려워요...라고......

 

 

응? 방금 샷 죽였다는????????????/ ^^;;;;;;;;;;;;;

 

 

근데 어쨌거나 이제 좀 힘이 실릴랑 할때  다시 교정 교정 또 힘이 실릴랑 할떄 또 교정 교정으로.....

 

다시 뻐쩍 뻐쩍 대게 됐네요 ㅋㅋㅋ

 

 

모두들 연습 연습 또 연습이십니다!!!!!!!!!!

 

 

골포 화이팅여 T.T 

 

 

p.s : 오늘은 연습장에서 프로님이 봐준거라 건방지게 촬영을 못했습니다. ㅎㅎㅎ


추천 10 반대 0

댓글목록

ㅋㅋㅋ막상나가면.ㅋㅋㅋㅋ
프로님ㅋ ㅋㅋ

    1 0

깐깐한 프로님이세요 ㅋ

    0 0

어째 프로님 고단수인듯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ㅋㅋㅋㅋㅋㅋ

    2 0

왠지 계속 이 자리만 머물거 같지 말입니다. ㅎㅎㅎ

    0 0

프로님은 래깅의 확실한 느낌을 만들어 줄려고 하시는거 같네요. 뭐 확실히 백스윙탑에서 꼬인거 꼬임 안풀고 허리까지 끌고 내려와야 임팩트존에서 최대 스피드로 돌아나가니까요.
이야기 들어보면 미국 티칭프로들은 자세는 나중에잡고 힘쓰는 방법부터 가르친다고 하던데 확실히 임팩트존에서 힘쓰는 방법이 제일 어려워요. 머리로 이해하기보다 몸으로 느껴야 하는거니까요.
이제 300야드 뻥뻥 날리시는 날이 머지 않은거 같군요.

    1 0

네 일단은 레깅은 확실하게 입니다. 코킹이나 탑에서의 위치는 전 더 잡으라고 할지 알았는데 '아니 그게 뭐가 중요한데' 라고 하실줄 몰랐네요. 중요하지 않다는 뜻은 아닌거 같고 그정도면 지금 힘을 실어주는데는 충분하다는거 같습니다. fm과 am을 오가고 있습니다.

    0 0

열심히 몸 만들어 두이소~~ ^^

    1 0

어따 쓸데도 없는 비루한 몸을 왜...응? ㅎㅎㅎ

    1 0

누누이 말하지만 두끄님이 비루하면 난 호빗족입니다..ㅜㅜ

    0 0

질문 드려봅니다^^
하체턴 할때 상체도 뒤에서 딸려오는거 맞죠? 하체 턴 멈추고 상체는 관성+꼬임풀리는 힘으로 임팩트 되는거죠? 근데 저는 상체도 자연스레 딸려오게하면 임팩트시 힘이 너무 없네요. 하체턴없이 상체로 첬을때보다 거리가 너무 적네요. 아직 상하체 연결이 안되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얌튼 머리속이 복잡하네요@.@

    1 0

이론상 당연히 딸려오겠죠. 백스윙탑에서 흔히 어깨 구십도 힙 45도라구 하잖아요. 왼쪽다리루 버티면서 힙이 0도로 돌아오면 어깨는 45도겠죠. 모거기까진 몸통꼬임은 그대루일거구. 거기서부터 꼬인거 풀어주는거죠. 백스윙탑에서 어깨와 힙이 꼬인게 차이가 없다면. 힙턴해서 끌고 내려와도 풀어줄게 없는거죠. 그냥 관성으로 돌아나가는 것뿐이죠.

    0 0

혹시 반동이 있으시면 턴이 되도 힘이 전달이 잘 안됩니다. 바디턴을 할떄 제가 가장 신경 쓰는 부분중 하나는 철저하게 제 자리에서 턴이예요. 힘을 좀더 준다고 백스윙때 우측으로 살짝 몸이 기울면(미세하게라도) 턴할떄도 몸이 살짝 앞으로 쏠리게 되는데 그럼 턴으로 발생하는 힘이 전달이 안되더군요.

    1 0

보통은 레깅 끝까지 하게 되면 ( or 하려고 하면 )
왼 골반 여는게 자동으로 되게 되어 있습니다. ( or 골반을 미는게)
결국 끌고 내려오려고 하는 동작 연습으로, 생각하시는게 자동으로 된다는 거겠죠.
반대로 생각하면 끌고 내려오려면 왼골반을 열거나 조금 빼주는 동작이 필수라는 거구요.

    1 0

네 그렇더라구요...신기하데요 ^^;;;;; 레깅 끝까지 끌고오니 알아서 돌아버리는... 약간 더 돌아야 되나 싶긴한데 옆에서 보는 프로님은 딱 좋다고하시니 아닌가 의도적으로 더 열지 않아도 되나 싶고 그러네요...일단 아직 끝까지 끌고 오는게 살짝 어색해서 (끌고는 와도 릴리즈가 종종 안되서 --;) 좀더 익숙해져봐야겠어요. 그럼 뭐 딴거 해서 또 버벅버벅하겠지만요...감사합니다 ^^

    0 0

뭐 고수분들이야 자동이겠지만 저같은 초짜들은 그게 자동으로 안될때도 있어요. 그럼 공과 채의 간격이 급격히 줄어드니 거리를 맞출려고 일어서면서 배치기가 되버리더라구요.

    1 0

자동으로 안될수도 있죠.
2가지 정도 생각해보면,
1.배치기 하는 경우, 거의 래깅유지했다고 보기 힘듭니다.
밑에 도연아빠님 말씀처럼 공간이 없으면 손이 올 자리가 없죠.
배치기는 거의 캐스팅과 짝꿍아닐까 싶습니다.

2.두끄님 같은 경우, 연습 드릴 효과도 크다고 봅니다. 바로바로 잘된다는거는요
최근에 과도하게 골반을 여는 드릴 연습
->드릴후에는 (골반보다는) 다시 래깅에 집중하여 스윙연습
자동으로 골반여는게 잘되면서 래깅도 잘됨. 골반과 래깅은 짝꿍

래깅=>왼골반, 왼골반=>래깅
이렇게 무조건 등가는 아니지만,
두 동작이 상당히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을수 도 있다는거죠.
래깅을 하면서 자연적으로 왼골반 연다고 표현할수도 있구요.
반대로 왼골반 열어주면서 자연적으로 래깅이 자연스러워졌다고 할수도 있구요.

골프동작이 코치마다 사람마다 설명하는 방법이 제각각입니다.
(아마도 동작이나 조건등을 느끼는것과 표현하는것 모두 굉장히 개인차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

    2 0

위에 Cibacjuj님도 말씀하셨다시피, 골반이 비켜서지 않으면 래깅을 끝까지 유지할 수가 없죠.. 골반이 비킨 자리로 그립뭉치가 떨어져야 하니까요...  래깅만 유지가 되면 릴리즈 때 헤드업하지 않는한.. 공은 잘 갈겁니다.. ㅎㅎ
두끄님 올려주시는 글 덕분에 저도 제 스윙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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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이유로 두끄님 팬이 됬습니다 ㅎㅎㅎ

    1 0

감사합니다 항상 큰영감이 되어주시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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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논문 나오는거 아니예요? ㅋㅋ

저도 항상 머리로는 이해 하는데 몸이 안따라줘서...ㅋㅋ

굳이 잘 맞고 있는걸 바꾸려 하지 않게 되어버렸어요..

뭘 바꿀때 마다 몸은 기존 습관되로 움직이려 하고 머리는 다른걸 받아들이려 하고

공을 치니 제대로 맞추는 걸 둘째치고 일관된 샷을 구사하기가 어려워 지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보니 연습한 방법을 산에서 접목을 시켜서 제대로 안맞으면 다시 해볼 생각은 안하고

원래 모습으로 바뀌어 버리더라구요..

왜 구력이 오래되고 나이드신 분들 보면 폼은 엉성 해도 임팩트 구간에서 만큼은 정확하게 샷을

하는거 보고 저는 미련을 버렸습니다..그래도 연습장에서 폼 좋으신분들 보면

부럽기는 해요..ㅋㅋ두끄님은 포기 하지 마시고 꼭 원하시는 걸 얻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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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인 연습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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