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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골프장에 로스트볼이 많이 굴러다니나요?
일반 |
단풍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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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8-18 05:43:27 조회: 2,333  /  추천: 7  /  반대: 0  /  댓글: 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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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한국 골프장에서도 로스트볼 주워서 쓰는분들 계신가요?

쌀국은 골프치는 사람들이 40대부터 7.8십대 어르신들인데 그중에서도 가장큰 비중이 은퇴한 노인들 인것 같아요.

 

가끔은 젊은이 아니면 부자지간.. 그것도 아니면 할아버지가 손녀데리고 오거나, 할머니들끼리 나와서 치거나

젊은이들이나 특히 젊은 ㅊㅈ들 보는건 뭐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고.. 아직도 우리동네에는 남성전용 골프장도 있더군요.

 

KKK 본거지가 있던곳이라 그런지 아직도 그런 잔재가 있는것 보면 화들짝합니다.

 

3,40달러쯤내고 8홀돌러가서 티샷 미스해서 공찾으러 OB지역이나 깊은 러프들어가 보면

어떤데는 공이 막 20개씩 깔려 있고.. 티샷슬라이스나서 여기쯤 떨어져 있겠다 싶은데 가보면 또 스무개씩 깔려 있고 

 

게다가 노인분들이 타이틀리스트를 좋아하는지(프로V1가격이 1개에 3달러쯤 하는것 같은데 한국보다 싸지요)

어지간한 네임밸류있는 골프장가서 치다보면 공다섯개로 시작했는데 끝날때는 20개씩 남아있고 

나는 단한번도 타이틀리스트 공을 사본적이 없는데 어느새 내공이 다 타이틀로 바뀌어 있고.. 

미국 노인분들이 눈이 어두어서 그런지 문화가 골프공을 찾지 않는건지.. 어지간한 미스샷하고도 공찾는 노인분들 

만나기가 드물더라구요.

 

때때로 열심히 찾아가는 분들 계신데, 보통은 잘 안찾고, 미스샷 나면 그냥 스킵해요.

그래서 노인분들 팀 뒤따라가다보면 의도치 않은 수확(??)이 생기는 아이러니가...

 

한국골프장에도 로스트볼들 많이 굴러다니나요? 그거찾아칠시간도 없을것같긴 하네요.ㅜㅜ


추천 7 반대 0

댓글목록

잘 긁어내갑니다.. 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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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사 관리가 잘되고 캐디도 있으니 그리 많이 굴러다니진 않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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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앞뒤조 간격이 길어지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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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때는 전반 9홀도는동안 앞조 뒷조 얼굴도 못보는 경우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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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시즌에 내 공 찾으러 죽은 방향 가보면 꽤 보이더라구요.맘 먹으면 라운드에 5-10개는 집어올만큼...
덜 죽고 라운드에 쓰는 공 갯수가 줄어들기 시작한 다음부터는 자연스럽게 등산+탐험할 기회도 줄어들고 로스트볼은 잘 안 집어오게 됐네요.
나이드신 아저씨들중에 본인 공 간 방향 아니어도
갑자기 산 들어가서 공 주워오는 분들도 많이 봤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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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미국은 오비 말뚝도 거의 없으니 헤저드 근방과 골짜기에서 다 쳐도 되죠.... 공 줍는 시간 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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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쵸. 보통 Private Property 표시하는 흰색 말뚝만 그득하지 헤저드 근방이나 오비 근방에서도 칠수 있으면 다 치니까요. 타수도 절약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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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스윙되면 치는게 재미도 있고 한데,
한국은 무조건 대충 저기다 놓고 치시라해서 좀 재미가 반감 되는거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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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앞에서 4명 팀이 라운딩하고 제가 혼자 치거나 둘이치거나 하면 뒤에서 좀 기다리는경우도 있거든요.
그럼 티샷 멀리건 쓰면서 몇번치고, 미스샷 나온것 찾으러 가보면 자연스럽게 공들이 눈앞에..
이거뭐 풀숲사이에서 빛못보는공 놔두고 가는것도 공에 대한 예의도 아닌것 같고 ㅎㅎ
억지로 공찾으러 여기저기 다니면 좀 보기 흉하지 않나 싶네요.

여기골프샵에 워터 해져드에 빠진공 꺼내는 툴 파는데(장대같은거..) 한 노인분 그거 들고 다니면서 워터 해져드 공 다 쓸어가는것 도 본적 있는데.. 그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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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난한 한국 골퍼라 1-2인 라운딩은 정말 꿈이네요 ㅎㅎㅎ
근데 좀 심심할거 같긴 해요^^
요즘은 진짜 깨끗한공 아니면 잘 안 줍게 되네요.
전번에 주운 공으로 다음 홀 파3 양파하고 바로 버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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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운 타이틀 프로v1으로 파쓰리 아일랜드홀에서 티샷하고 워터에 퐁당하는 느낌 좋더군요.ㅎㅎ
여기야 골프인구는없고 골프장은 많으니 가능한일이고 저도 이제 한달후면 입국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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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렇게 많이 기부하고 다닙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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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기부많이 하는제 인풋대비 아웃풋이 많다고해야하나? 10개 상납하고 한 스무개는 찾는것같아요. 때에따라서는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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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티샷 죽는 위치가 비슷 비슷하기에 내가 죽은 곳 근처에 가면 내껀 못찾아도 남의 것은 눈에 들어오더군요.
평소 공을 주우려 두리번 거리지 않는데 공 몇개 안남았다 싶으면 그때부터 페어웨이 가운데가 아닌 사이드쪽으로 걸어가며 보충하곤 합니다.

초보때는 혼자 라운딩하는게 좋더군요. 해서 일부러 사람 뜸할 시간에 가기도하고...
못볼꼴 보이지 않아서 좋고, 앞뒤 사람없으면 이런 저런 연습도해볼 수 있어서. 그러다 어느정도 치게되니 심심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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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쵸. 쌀국골프장이나 동남아 좀 한산한곳에서는 정말 초보들이 실력 끌어올리기에 참좋은것같아요.
티샷이든 어프로치샷이든 퍼팅이든 필드레슨을 눈치 안보고 할수 있으니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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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오비된공 찾으로 가다보면 얻어 걸리곤합니다만 뭐
공~그까이꺼 머시라고 잘 자라고 안찾는게 태반입니다....골포인 위엄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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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대범해져야하는데
그래서 요즘엔 타이틀아니면 좀 대범해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
진정 풀숲에서 삭아질 공들보면 좀 불쌍해보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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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미국 골프장 제일 궁금했던것 중 하나가 로스트볼을 줍지 않는 문화인지 뻔히 보이는 헤저드 오비 지역 말뚝 근처에 공들이 널려있더라구요. 심지어 그린에도 뚝뚝 떨어져 있고요. 더 충격적이었던건 골프장이 다 진흙밭이라 봐도 무방할 습지 지역에 많이 위치하던데 에어건이 없음. 클럽하우스 앞에가면 다들 신발 진흙 털어내느라 퍽퍽 땅치는 소리가. ㅎㅎ 미국 사람들 골프 잘 안치나 보다 그랬는데 저는 날 안 좋을 때도 기쓰고 나가서 치지만 얘들은 안 그러고 정말 볕 좋은 날은 갔더니 평일인데도 홀 앞뒤로 사람들 풀. 여튼 참 천국입니다 골프 치기에는 부럽습니다. ㅠㅠ. 드라이빙 레인지 한 버킷 가격이 비싼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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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빙 레인지볼은 무지하게 비쌉니다. 공 40~50개에 8불까지 내고 쳐봤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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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5불 정도 줬던거 같네요. 그 정도 양에. 걍 코스 가서 연습하는게 더 싼듯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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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핳배들 뒤에서 라운딩하다가 하도 늦게쳐서 티샷하고는 다음홀로 스킵하고 한시간쯤후인가 그홀 한번돌려고 가보니 페어웨이에 제공이 그대로 있더군요.

근데 얼마후인가 타이틀로 티샷하고 그런적있었는데
그때는 없더군요. 미국분들도 타이틀은 애정하는듯 ㅎㅎ

남의공은 정말 어지간하면 안건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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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말에 2명 갔더니 클럽하우스에서 미국 할배들이랑 짝을 지어줘서 같이 친적있는데 유쾌하게들 치시고 공 어디 숨으면 같이 한참 찾아주고 그런게 좀 이채로웠네요. 코스에 커피 아가씨 돌아 다니는 것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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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워싱턴같은 도시면 부킹조인시킨다고 하던데 ㅎㅎ
왠만한골프장엔 백인 아가씨가 PX카트 끝고다니더라구요. 맥주사먹고 음료수 사먹고 재미가 좀 있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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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공 찾으러 간 곳에 가면 보이는 표지판..."뱀 조심" ㄷㄷㄷ 주워라 가기 싫더라고요...

뱀도 한번 보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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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습지에는 뱀이 있더라구요.미국뱀은 어떤놈이 독이 있는지 모르니 .. 더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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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라이트 켜고 운용하는 골프장을,
새벽 첫 티업으로 자주 가는데요.
그러면, 페어웨이에서도 공을 많이 줍습니다.
누군가의 한숨을 담고, 홀을 넘긴 공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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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개장하는곳은 좀그렇겠네요.  두더즌은 들고가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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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에 살았는데, 미국에서 골프치는 사람들이 대부분 중산층 이상 백인인데 공 찾으러 가거는 걸 좀 남자답지 못하고 촌스러운 행동으로 생각하더라구요..

거기다가 백인 노인이면 몸도 ob지역가서 공 찾을 정도가 아닐테니 더더욱 안 주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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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정도 느낌인것같아요.
오비나든 헤져드언저리 공이보이든 쿨하게 보내는게 멋이라는식의 느낌이 좀 있긴합니다. 시가물고 맥주 아이스잔뜩채워서 뒤어싣고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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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정말 주을 수 있는 거리에도 수북이 쌓인 볼들을 보고 뭔가 문화가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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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공이 페어웨이로만 다니니 로스트볼 구경을 잘 못하네요...<-- 이런 말 좀 해보고 싶네요..
갈때마다 공이 늘어서 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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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좀 그래봤음 좋겠네요.며칠 드라이버가 반듯하게 간다 했는데 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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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면 많습니다. 다만 문제점은...뱀들이 나올 수 있다는거....

다 이유가 있어서 많더라구요. 그외에 골프장에서는 18홀돌면 한개 정도 주워오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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