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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안돼안돼'님의 글을 보고 궁금해서 여쭙니다.
저는 대부분 라운딩 중에 비가 크게 내린 적이 없어서 우취한 적이 거의 없습니다.
아무래도 골프는 나를 제외한 3명의 동반자와 함께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비가 올시 4명의 합의가 중요한 것 같은데
서로의 생각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참 어려울 것 같아요.
만약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라운딩 시작할 때는 비가 없었으나 초반 3~4홀 중 갑자기 비가 격하게 들이침, 일기예보에는 비가 계속 내린다고 했음. 그린에 물웅덩이가 금방 생겼고, 비로 인해 내가 친 공을 볼 수도 찾기도 힘든 상황
1. 저같은 한달에 한두번 필드 나갈까말까한 주말골퍼는 비와도 무조건 고
2. 일단 20분 정도 카트에서 기다리며 상황을 보고 물이 어느정도 빠진다 싶으면 고
3. 비가 금방 그친다는 보장이 없고 공을 치기도, 찾기도 어렵고, 그린 위에서 퍼팅이 의미가 없기 때문에 결국 라운딩의 의미가 없으므로 다이
저 같은 경우 만약 위와 같은 상황이라면 3번을 택할 것 같아요. 장비도 젖고 제가 생각하는 라운딩의 의미가 없다시피 하므로 취소각인 것 같은데
다른 동반자들이 무조건 고를 외치면 조금 당황스러울 것 같기도 해요.
다이하고 집에 가는 길에 해가 쨍하고 나타나면 아쉽겠지만 그건 결과론이라고 생각해요.
어렵게 잡은 라운딩 계속 진행하기도, 취소하기도 어려운 것 같아요 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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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연아빠408592님의 댓글 도연아빠40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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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준은 라운딩 중 비 올때는 그린에 물이 고이냐 안고이냐안데요.. 페어웨이는 조금 고여도 고인데는 빼고 치면 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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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저같이 샷의 절반을 퍼팅으로 채우는 퍼팅 고자에게는 그린에 물웅덩이 생기면 지장이 많네요 ㅠ 의견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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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내린다면 무조건 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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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중단은 딱 한번이었네요~ 비가 갑자기 억수같이 오면 마치 소나기 같아 금방 그칠 것 같기도 하고 기다리다 줄어들지 않으면.... 참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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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한번 그런적이있는데요 전반돌고 그늘집에서 맛나게 막사말아먹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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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9홀이라도 치셨군요 ㅠ 초반 3~4홀이라면 막상 취소도 아깝기도 하고.. 비맞으면서 치기도 싫은데 동반자가 고를 외치면 억지로 쳐야 하기도 하고.. 어렵네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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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yuhyxnbx님의 댓글 niceyuhyx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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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에 물 고이면 아쉽지만 철수하셔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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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의 물이 기준이군요~ 갑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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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그립 미끄러져서 클럽 날아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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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클럽 날라갈 수도 있겠네요~ 동반자가 고를 외치면 따라 가야하나 선택이 어렵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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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예전에 가르쳐주던 프로님이랑 장대비가 쏟아지는 날 쳐본적 있는데요. 그와중에 프로님은 장갑도 안 젖고 버디도 하더라고요 ㅋㅋㅋ 그 때 이후로 전 번개만 아니면 칠수있다라는 생각으로 움직였는데, 눈이와서 철수한적은 있어요 ㅋㅋ 그린에 올라가서 굴리려는데 땅이 다 하얘서 ㅋㅋㅋㅋ 치면 공이 눈사람이 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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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누구는 고를 외치고 누구는 다이를 외치고, 고를 외치면 다이인 분이 저 사람 매너없다고 생각할 것이고... 반대도 마찬가지구요... 기준 정하는게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상대방에 대한 매너도 생각해야 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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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가랑비 오락가락은 견디며 칠 수 있는데 자박자박 약하게라고 계속 내리는 비는 돈 아깝고 공도 안맞고 춥고 정말이지 딱 싫더라구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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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땀쟁이라 차라리 추운게 좋아요~ 끈적끈적한 라운딩이 너무 힘들어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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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에 드림파크에서.. 그린에 물웅덩이 생겨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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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분들이 강하게 키우셨네요 ㅋㅋ 저는 물 고인 그린에서 퍼팅했다가는 화딱지 날 것 같아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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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골프장에서 가능하다고 하면 무조건 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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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에 물 차오르면 골프장 운영팀에서 정지 시킵니다... 천둥번개 심해도 정지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