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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차 초보 장비 뽐이 왔습니다..
질문 |
탱귤16527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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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8-21 17:24:05 조회: 1,503  /  추천: 3  /  반대: 0  /  댓글: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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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골포여러분 ㅎㅎ

최근들어 골포 눈팅이 급격히 늘은 3개월 초보 입니다.

 

시작할때는 내 스윙을 먼저 만들고 채를 사겠다는 일념으로

장인어른께 받은 그라파이트 7번과 드라이버만 가지고 시작한 연습,

 

첫주는 너무 공이 잘맞아 골프천재 아닌가 생각도 했지만,

그다음부터 늘지않는 실력에 좌절 ㅠㅠ  

그래도 맞던 안맞던 정말 열심히 휘두르니 지금은 공이 맞아서 뜨는 수준 까지는 왔습니다.

 

그러다 얼마전 우연한 기회에 장인어른과 라운딩을 할 기회가 생겼고,

채가 없는 저는 당연히 장인어른 채를 빌려서 하루 연습하고 필드에 나갔습니다.

필드에서 적응이 안되 우왕좌왕하는건 둘째치고

평소 연습채와 다르니 도무지 스윙이 적응이 되질 않는겁니다.

멘붕을 거듭한 것 답게 스코어는 처참하더군요 ㅠㅠ

 

그때부터 장비 뽐이 격하게 와서 연습장 프로에게 조언을 구했더니

헤드는 맘에드는거 아무거나 사고 샤프트는 S200 짜리 중고로 사고

나중에 스윙 정립되면 피팅이라는게 있는데 그거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말을 듣고 열심히 인터넷에서 S200 샤프트에 대해서 찾아보니, 무거워서 낮추려는 분들이 많네요 ㅠㅠ

또 몇몇 아이언의 경우에는 s200 샤프트를 오더를 넣어서 주문해야 된다고 하고

중고 아이언을 찾아보니 가품도 많다고 해서 새아이언을 맞추는 쪽으로 생각을 정한 상황이에요. 

가뜩이나 지금은 시골에 있어서 시타도 마음대로 해볼 수 없으니 맘이 너무 답답하네요. 

 

그래서 이런 답답한 마음에 골포님들께 질문 몇개 드립니다.

 

1. 30초 180/80, 근력은 평균정도 되는거 같은데(집에서 간단 맨몸운동정도) 바로 s200 샤프트를 사용해도 무리가 없을까요?

 

2. 아이언은 JPX900, 나이키 프로콤보, APEX CF16, V300-5 을 유심히 보았는데 혹시 추천하시는 아이언이 있으신가요?

 

3. 아이언 샤프트를 보니 모두스 105s, 프로젝트X LZ5.5 이런 샤프트도 있는데, 이거는 어떨까요?

 

긴글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그냥 마켓 같은데 가셔서 시타 해보시고 구입하시는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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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감사합니다. 역시 시타가 답이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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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체중이 같더라도 근력이 사람따라 다 다르기 때문인데, 아직 스윙도 잡히지 않은 초보에게 S200샤프트 달린 채를 사라는걸 보면, 근력이 상위 1%급은 되시는 듯 합니다. 일단 채는 중고로 사는걸 권합니다. 주변 아는사람거 받아오는게 제일 좋구요..
1. S200은 상당히 어려운 샤프트입니다. 근력 없는 초보는 공 띄우는거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나이가 젊고 체격이 좋으신듯 하니, 연습 열심히 할거 생각하면 못쓸것도 없습니다만, 경량스틸 950H정도로 시작하시는게, 쉽게 가는 길이라 믿습니다.
2. 예로 드신 아이언은 다 중상급자용 이상입니다. 저도 Mizuno MP57사서 9년째 쓰고 있습니다만, 권할만한 방법은 아닙니다. 좀더 편한채로 시작하는걸 권합니다.
3. 둘다 S200보다는 약한거로 압니다만, 샤프트 특성은 브랜드마다 모델마다 다 다릅니다. 그리고 S200보다 비쌀겁니다.

시타는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번 쳐봐야 감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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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1퍼면 프로가 저를 과대평가햇나보네요.. 시타가 답인데 많이 해볼수없는환경이 아쉽네요. 답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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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아이언들이 중상급자용인가요? 다들 많이 추천해서 초중급자도 쉽게칠줄알앗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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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꺼구나 싶은 스펙 찾기전까지 시행착오는 최소 한번은 겪는다 생각합니다.
일단 경량 950s 에 맘에 드는 헤드로 시작해도 충분할거 같습니다.한번은 무조건 바꾸실거 같기에....
근력차이야 있겠지만 스윙스피드 아마추어보다 더 좋은 여자프로들도 경량R 치는 프로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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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일단은 쉽게쉽게 가다가 나중에 바꿔바야알겠네요! 답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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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스는 매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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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씀하시니 궁금하네요. 꼭 시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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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호빗돼지인데, 타이틀 714mb s200 쓰다가 최근 jpx900tour project x lz 5.0으로 기변하고, 공치는 일이 즐거워졌습니다. 어렵고 무거운 채를 경험해보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굳이 경험할 필요도 없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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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취미는 취미로 무리말아야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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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했던방법은 중고나 시타채 7번만 샤프트 다르게해서 골마켓같는데서 사서 사용해보세요 ak골프같은데서 잘 사면 3만원에 나와요 헤드는 두툼한거로 이쁜거 사세요 전 포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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