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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 에티켓 질문드립니다
  질문 |
임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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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9-16 10:57:36 조회: 5,799  /  추천: 3  /  반대: 0  /  댓글: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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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에도 나름 에티켓이 있는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처음 머리올리러가기전에 동반자 분께서 이런저런 해주신 말씀중에 하나가, 카라있는 옷을 입고오라고 해주셨습니다. 골프웨어가 다 카라있는 옷이니 무리없이 구매해서 입고갔죠

이제 가을로 접어들어서 긴팔 골프웨어를 사려고 하는데, 전문골프웨어브랜드에서 판매하는 가을 골프웨어가 여름옷과는 다르게 카라 없는 옷들이 절반은 되는 것 같습니다. 라운드 니트류 같은거요

카라있는 옷보다 그런게 더 예뻐보이는데, 그리고 골프웨어브랜드에서 파는거니 에티켓에도 당연히 문제가 안될것 같은데요.

구글 이미지 검색해보니 셔츠를 안에입고 그 위에 라운드상의를 입는 경우도 있던데 그런 용도로만 나오는 옷이려나요? 그냥 셔츠없이 입으신 분들의 사진도 많긴 하던데요!! (겨울도 아닌 가을에, 운동하러가면서 안에 서츠를 입고 싶진 않은데말이죠 ㅠㅠ)

골프가 나름의 규칙이 있는 운동이다보니 사사로운것도 질문하게되네요! 가을 골프웨어 긴팔도 카라 있는 옷만 입어야하는지, 그리고 혹시 다른 골프웨어 에티켓이 있다면 조언부탁드립니다

예전에 빨간색 하의는 싱글친 사람만 입어야한다는 말도 지나가며 들었던 것 같은데, 이건 검색해보니까 안나오는 것 같아 제가 잘못 기억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ㅎㅎㅎ

아! 그러고보니 머리올린날 골프웨어브랜드에서 나온 남녀공용의 캡모자를 쓰고갔는데요, 여자는 그런모자말고 썬캡모자 써야한다고도 알려주시던데, 원칙적으론 그런 룰도 있는건가요?ㅠ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옷색이랑 디자인은 개취
카라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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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조언해주신분이 보수적인건가 했는데 카라는 필수가 맞군요
근데 왜 골프웨어브랜드 (파리게이츠 와이드앵글 나이키골프 등등) 에서는 카라없는 긴팔을 파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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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말씀하신 카라없는 니트는 카라티에 받쳐 입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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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그런거 신경 안쓰는데..차이나 카라 있는게 더 많이 나와요
저런 쓰잘때기 없는것들은 다 누가 만든건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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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골프장도 옷에 대한 규제가 사라져서... 안 따지는게 보통입니다... 카라티를 꼭 입어라? 이런거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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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거의 안따지던데요...
자켓입고 클럽하우스 들어가는곳도 거의 없어진듯 합니다.
누구랑 가시는지 몰라도 좀 어려운 자리면 카라티에 긴바지 입으셔야 겠지만(노친네들 이거 구찌 심합니다;;;) 친구들과 자리면 편하게 가셔요^^
전 반바지랑 라운드티는 안입고 가는편입니다...
반바지는 풀이랑 모기때문에 그렇고 라운드티는 목이 타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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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로 파는 옷이면 카라는 신경 쓰실 필요 없습니다.
마지막 두줄 썬캡...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로 들리구요.
여성분이시면 룰이라기보다는 끼리끼리?? 분위기는 좀 있을수 있습니다.
필드에서 바지입은 여성분 찾아보기 힘든 것도 그런 국내 분위기 때문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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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티를 입으라는게 사실... 골프가 영국쪽 스포츠라 그쪽네 신사들은 폼잡는걸 좋아해서 y샤츠같은 셔츠를 입어야하는 규칙이 있었죠 골프뿐 아니라 테니스 폴로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게 불편해했던 한 테니스선수가 티셔츠에 카라만 넣고 옷을 개조해서 입고나갔고 대회측에서 반대가없어서 통과.. 그 후 다른선수들이 따라입었죠  그 선수이름이 라코스테... 이후 비슷한 복장룰이 있었던 폴로랑 골프에서도 따라서 카라티를 입기 시작했다죠.. 그런 룰이 이어져와서 격식을 지나치게 따지는데 뭐 춘추복은 여새 차이나카라식 같은게 많이나와 보기에 너무 허술하지만 않으면 별 문제될꺼 같진 않아요 특히나 골프웨어샵에서 사는 옷이면.. 빨간하의는 싱글이란말은.. 글세요 저는 못들어봤구요 선캡은 여성분들이 취향때문에 쓰는거지 써야하는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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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이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선수도 공식시합에서 이렇게 입던데요 뭘.. ^^;
다만 저같은 경우 치다보면 뒷목이 뜨겁고 까맣게 타길래 깃 있는 옷만 입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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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근데 나름 이슈가 되었던 의상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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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쉘 위 선수가 저런 복장으로 많이 입고 나오는데요. 규정에 맞는지에 관계없이 매번 비호감이었습니다. 남의 패션에 왈가왈부 하지 않는 편인데도, 굳이 나이키가 저런 패션을 밀어주는게 잘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여성 골프패션은 많이 과격해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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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모두 답변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룰이 현재는 엄격하게있지는 않나보네요

모자가지고 지적 받아서, 아 골프는 매너 운동이라 지켜야할게 많구나! 라고 민망해했었는데요 ㅎㅎ

엄청 어려운 분들이랑 치는건 아니어도 어른분들이랑도 치다보니 이왕이면 카라티를 사되 제 눈에 이쁜거 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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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흰색 바지(빽바지)는 싱글 친 사람만 입는거다"라는 얘기를 얼핏 들었는데요. 듣자 마자 (무슨 미친 소리야???)라고 속으로 어이없어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실력/스코어와 관련된 복장규제가 있을리가 없지요. 군대에서 상병 꺽여야 깔깔이 입을 수 있다는 악습에 못지 않는 해괴망측한 얘기인 것 같습니다.
카라티를 입으라는 건 자주 듣는 얘기인데요, 가을에 목폴라티, 라운드티를 입는 경우는 제법 봤고, 여기에 대한 제재는 없었던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골프가 비싼 운동이다 보니, 패션에서도 다소 멋진 옷을 입는 경쟁도 나오고, 타인을 의식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단정하고 골프경기에 지장이 없는 옷이라면 저렴한 브랜드라도 문제가 없을 것 같고요. 굳이 다른 이유가 없다면 카라있는 옷으로 입는 것도 무난할 것 같습니다. 저는 유니클로 같은 저가의류에서 카라있는 티셔츠, 스판덱스 소재의 바지를 자주 입습니다. 펄리게이츠 같은 고가 브랜드의 바지 한장 값이면, 아마 4계절 위아래 세트로 맞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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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바지가 아니라 흰색 바지였나보네요 ㅎㅎ 저런 의미없는 색상 룰까진 아니더라도 웬만하면 카라있는 옷으로 입는게 무난하겠단 생각이 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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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식이 사라졌더라도 카라티는 에티켓인 걸로 알고있는데. 저 꼰대인가요? ㅎㅎㅎ
여성분이면 그다지 제약은 없습니다만
저는 카라티를 입으면 스코어가 안나와도 핑계거리가 있다는... 정말 면티만 입고 나와서 활동성이 저렇게 좋은데 스코어가 저모냥이야 하는 소리 들을까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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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는 있어야 더 예쁘고 편하지 않나요?
깃 세워서 목 타는거 가리기도 하고 ㅎㅎ
차이나 스타일 말고 그냥 라운드티를 라운딩할때 입는사람은 아직 못봤습니다..
아직 골프장에 드레스 코드 있는곳 많지않나요?
카라티는 기본이고 반바지는 무릎보다 짧으면 안되고... 뭐 이런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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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브랜드에서도 카라티가 아닌 옷을 많이 팔길래, 가을이나 겨울 골프웨어에서는 없어진 코드인가 했거든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특히 긴팔은 라운드티 입고 사진찍으신 분들이 꽤 많아서 헷갈렸는데, 아직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시니 전 보수적 의견에 따르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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