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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짝을 보호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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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들러펜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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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1-15 15:06:40 조회: 855  /  추천: 12  /  반대: 0  /  댓글: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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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물건이 한 개 오면 이거 필요해서 샀어~

두번째에 물건이 한 개 오면 이거 그 때 산거가 잘 안맞아서 바꾸는거야. 중고로 퉁치면 돼~~



근데 어느순간…

판매 1개 할 때 3개씩 택배가 오는 사태가…eee

아는 형님의 부탁이다~ 아는 동생 부탁이다~ 했는데, 어느순간 그것도 안 통합니다.



택배는 받아야 하고, 택배는 보내야 하고, 어떤 방법이 좋을까… 고민을 하다가 택배 아저씨를 내 편으로 만드는 것이 제일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보통 미리 연락을 주시니까 그 점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접선 방법은 자동차 인데요, 택배를 받는 날은 아침에 차 문을 열어 놓고 나갑니다.

혹시나 리모컨으로 열었다가 자동으로 잠기는 경우가 있어서 꼭 시동을 한 번 걸었다가 끕니다.

사이드 미러는 항상 접어져 있어서 문이 열려있어도 마치 안닫힌것마냥 보이게 합니다.



택배 아저씨께 아침 일찍 문자 보내서 “우체통 앞 1234차 뒷좌석에 놔두시면 됩니다” 라고 하면 아저씨가 딱 넣어 놓으십니다.

택배를 보낼 때에도 뒷좌석에 놔두고 아저씨 연락이 오면 “1234 뒷좌석에 있는 하얀 박스입니다” 하고 택배비는 7천원이면 1만원을 보내드립니다.

이게 반복이 되니까 나중에는 아예 문자가 알아서 옵니다 “1234, 뒷자리”



썬팅이 진하게 되어 있어서 가까이 가서 얼굴을 대고 쳐다보지 않는 한은 문이 열렸는지 닫혔는지 확인도 안되고 저는 퇴근 하는 길에 그 자리에서 박스까서 트렁크에 넣고 문 잠그면 깔끔합니다.

택배 박스는 혹시나 모르니 저~~ 멀리 가져다 놓죠.



지하주차장은 택배 아저씨가 싫어하시니 별수 없지만 지상 주차장을 쓰시면 나름 쏠쏠한 방법입니다.

추천 12 반대 0

댓글목록

저는 회사로 받고
몰래 몰래 집안으로 반입해서 숨겨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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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렇게 삶의 지혜를 배웁니다..
전 어디 등짝 때려줄..사람좀...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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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로비에서 다행이 택배를 맡아줍니다!ㅋㅋㅋㅋㅋ가끔 저도 까먹은 택배가 오면 불러세워요 찾아가라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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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방법이네요. 괜히 차문을 열어보는 사람들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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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대단하십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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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반복이 되니까 나중에는 아예 문자가 알아서 옵니다 “1234, 뒷자리”
이게 반복이 되니까 나중에는 아예 문자가 알아서 옵니다 “1234, 뒷자리”
이게 반복이 되니까 나중에는 아예 문자가 알아서 옵니다 “1234, 뒷자리”
...딜바다가 사람을 이렇게 스파이로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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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장 안전하게 단골스크린으로 배송시킵니다. 절대 안들킨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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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이런 방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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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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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게 회사로 시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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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사무실에 들여놔도 티 안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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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런 방법이ㅋㅋ 존경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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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배우신 분들은 달라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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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복도에 보통 난방미터/배관 공간이 있습니다. 거기 놔두었다가 재활용 버릴때 골프채 박스는 버리고, 골프채는 현관 신발장안 골프백에 티안나게 넣어둡니다... (골프백 커버는 항상 닫아두는 센스^^)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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