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까르도TM님의 댓글

사람마다 증상이야 다 다르겠지만, 제 경우는 왼어깨가 빨리 열리고 척추각이 무너져서 슬라이스가 많이 났었습니다...
생각으로야 왼쪽에 벽 만들고 치면 해결될 문제지만, 그게 맘대로 잘 안될 때가 많으게 문제였죠..
모든 스윙할 때 피니쉬 자세를 폼나게 잡겠다는 생각을 하고 연습했더니 많이 좋아졌습니다.
스윙 끝에 밸런스 잡고 서 있으려면, 스윙을 무리하게 하면 안되고, 피니쉬 때 척추각 유지하려면, 임팩 때 척추각이 무너지지 않더군요..
힘줘서 세게 치면 피니쉬 자세 잡기 힘듭니다...
공이 떨어질 때까지는 피니쉬 자세 유지한다는 느낌으로 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From님의 댓글

저는 오른발을 살짝 뒤로 빼고 연습을 하면서 왼쪽 벽의 느낌을 조금씩 알게 되었습니다.
느낌을 알고 나면 굳이 발을 안빼도 왼쪽벽과 던지는 느낌을 알겠더군요.
그다음엔 "리까르도TM님" 댓글 처럼 척추각에 신경쓰고 연습했습니다. ;;

Misty애송이님의 댓글

시선을 드라이버 헤드 뒤쪽으로 놓고 어드레스하신 다음에 공 치고 피니쉬 갈때까지 머리 고정한다는 느낌으로 치면 좋던데요...

스부리님의 댓글

무게중심 이동을 조금 느리게 가져가는 느낌으로 스윙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임팩트까지 무게중심이 뒷발에 약간이라도 남아 있는 느낌이랄까요...
물론, 다양한 드릴들이 있겠습니다만.. ^^;;

달려언니님의 댓글

드라이버 스윙에서는 유독 하체가 빨리돌면서 어깨가 열리고 헤드가 열리면서 아웃인 궤도, 구질은 푸쉬슬라이스가 나버리네요//

이유를 안다면 해결책은 쉽죠.....

하체를 빨리 돌리지 마세요.... 즉 하체리드 할때 과하게 이동시키지 마세요....
멀리 보내려고, 강하게 치려고 하체를 과하게 돌리면 돌릴수록 아마추어들은 상체가 무.조.건 따라 돕니다..
소위 말하는 왼쪽 벽 만들고 어깨 잡아놓고 못쳐요.... 투어프로 선수들이 드라이버 임팩할 때 표정 보면 굉장히 괴로워 하는 표정 짓는데.....

하체로 순식간에 파워를 내면서 상체는 따라 돌지 않게끔 최대한의 근력으로 잡는 겁니다.... 프로레벨 에서 등이나 허리 등의 근육 등이 다치는 이유가 있는데 사실 아마추어들에게선 거의 나타나지 않죠... 왜냐하면 아마추어들은 하체를 과하게 돌리면 상체도 자연스럽게 돌기때문에 근육이 상하지 않습니다.....

아마추어들은 각종 영상을 보면서 하체리드를 해야한다 라는 고정관념은 있는데 이것을 제대로 하는 방법은 또 몰라요..
그래서 계속 하체리드 한다고 좌측으로도 밀어보고, 대각선으로도 밀어보고, 돌려도 보고 계속 반복하는데 사실 이런건 그냥 계속 시간 낭비하는 행위이며 절대적으로 상체를 잡아놓지 못하면 안됩니다....

그러면 이것을 어떻게 수정해야 하냐 라고 한다면.......
팔로만 치라고 권합니다..... 어깨턴 충분히 하고 탑에서 다운스윙 리드를 팔로만 합니다...
하체를 먼저 움직이지 말고 무조건 팔로만 다운을 해봅니다....
이렇게 스윙을 합니다... 공을 놓고 실제 스윙시 팔로만 스윙하는 영상을 찍어보세요.....
그럼 아주 신기한 장면이 나오는데요..... 난 분명 팔로만 다운스윙을 했는데..... 가장 먼저... 골반.. 힙이 움직이는 걸 볼수 있어요.....
분명히 팔로만 치려고 노력을 해도 골반이 먼저 움직이는 아주 재미난 영상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신기하죠 아주....... 하체를 리드해서 상체를 떨구는게 아니라 상체를 먼저 의식해서 팔을 밑으로 뿌리려고 하는 순간...
그 순간 골반이 먼저 움직이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골반의 움직이는 범위를 잘 보세요..... 생각보다 많은 회전을 하지 않습니다..... 분명 난 팔로만 쳤는데 하체가 리드되고 있고 그 하체의 움직임은 과거에 내 스윙과는 다르게 하체의 회전양과 골반의 이동거리가 무조건 짧게 나올 겁니다..... 100% 장담!!!!

자 여기서 포인트 인데........ 실제로 내 신체구조에서 힘을낼때 하체 리드되고 골반과 힘의 이동거리가 상당 짧다는걸 알수 있는데..... 내가 의식적으로 하체리드 스윙을 한다면 딱 그만큼만 스윙하면 됩니다.....
그 이상의 회전과 골반의 이동은 소위 말하는 오버된 리드를 하고 오버된 리드를 하는 만큼 상체도 그냥 따라 돌게 됩니다...... 그래서 어깨가 열리고 아웃-인이 되고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죠.....

한번 팔로만 치려고 해보세요..... 대신에 충분하 어깨턴을 해야 합니다.... 팔로만 치려고 한다 해서 어깨턴 없이 스웨이 만들지 마시고 원래 스윙을 하되..... 가장 먼저 스윙의 리드를 팔로 다운하는 겁니다....
난 무조건 팔로만 칠거야 라는 생각으로 힘껏 다운스윙 해보세요...... 아주 희안하게도 하체가 먼저 리드되는 영상 보실 수 있을 것이며, 그 골반의 움직임을 비교해보세요....

아마 예전에 스윙... 즉 하체를 과도하게 돌리고 있구나.... 하체가 들썩이는구나 라고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투온포펏님의 댓글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분명 필드 전날까지 연습장에서는 슬라이스 하나 없이 드라이버가 쭉쭉 잘 나갔었는데
필드만 가면 푸쉬슬라이스가 났습니다
아~사람 돌겠더군요
근데 고민고민끝에 원인을 찾아낸 것이 필드 티박스에서 칠 때 긴장감? 급한 마음? 이런 것 때문에 제가 백스윙을 충분히 하질 않고 있는 겁니다
백스윙이(어깨회전이) 평소 만큼 뒤로 안갔는데 벌써 다운을 시작하는 거죠
그담부터 백스윙 탑에서 한템포 쉬는 듯한 느낌으로 쳤더니 슬라이스가 안나더라구요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버디보기님의 댓글

이미 많은 분들이 양질의 답변을 주셨지만.. 긴 클럽에서의 슬라이스는 손목을 풀어주는 시점(릴리스)이 늦어져서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이언처럼 많이 끌고 내려온다는 느낌보단 다소 캐스팅이더라도 손목을 먼저 풀어주고 핸드퍼스트 아닌 형태로.. 말이죠.
그럼 훅 납니다;;;;;;;;;;

골프초보깨비님의 댓글

저는 악성 슬라이스는 전혀 안나지만 가끔 페이드이상의 슬라이스가 보이면....
그 다음 티샷할때 아예 오른쪽 뒷발꿈치를 안떼고 스윙을 합니다. 그러면 바로 효과가 나타납니다.
저만의 비법입니다.^^

달려언니님의 댓글

오른발 잡고 친다는게 결국엔 어깨 안열리게 하는 방법중에 하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