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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퍼터는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시게 되었나요?
질문 |
잘빠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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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5-14 15:28:49 조회: 2,461  /  추천: 6  /  반대: 0  /  댓글: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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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첫 퍼터는 그 당시 예스퍼터가 유행하던 시절이라 검색해서 그중에  젤싼건로..ㅎㅎ

 

 

 

그이후로는 얼라이먼트 용이성과 퍼팅의 직진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결정했는데, 최근까지 말렛퍼터만 쓰던중에

 

베티나르티 맷쿠차2 를 들였는데,,,이게 모양은 말렛쪽에 가까운 형태의 블레이드이고 타감 부드럽고, 센터샤프트형태라서 저의 특이한(?) 어드레스 자세에서 편하네요. ㅎㅎ 오딧세이 오웍스#7 의 직진성 -3 시켜서 거리감에 +3 시킨것처럼 어느정도의 거리감 조절도 가능하네요...................;;;

 

 





 

 

문제는 이븐롤 ER7, 베티나르디 inovai 3.0,  멧쿠차2, 오웍스 #7 이 처음에는 성격이 달라서 바꿔서 칠때마다 난장질 치다가 팔려고 하다가 말다가 하던중에 어느덧 익숙해져서,,,,,,,,,

 

                                         직진성        거리감        타감      총점  30

이븐롤               ER7               9                5              2                16

베티나르디 inovai 3.0               8                7              10               25

                   멧쿠차2               7                8              8                23

오딧세이    오웍스 #7               10               5              6                21

 

각각의 성향이 파악되서 결국 내가 목적하는 퍼터를 고르면 되는 원초적인 상황으로 되네요. ㅎㅎ

걍 총점 젤 좋은 베티나르디 inovai 3.0 를 하면 되지 않냐구요?........

 

사우론님이 쳐보시더니 어머,,""뭔가 몰랑거리고 부드러워"""하시며,,,,가져가서 퍼터커버를 흰색토끼에 분홍고리달린걸로 둔갑시키셔서..ㅠㅠㅠ

 

오딧세이 오웍스 #7 이 방향성이랑 직진성이 좋기는한데,,,,,,,,,홀을 정확히 위로 지나면서 항상 점프해서 넘어가는지라...ㅠㅠㅠㅠ 그나마 홀컵주위에 멈추는데 도움되는 멧쿠차2 로 바꿔볼라고 집에서 퍼팅 연습중. 음..이래저래,,,,,,,이제 연습도 하네욘. ㅎㅎ 부끄 ㅎㅎ

 

 

골포 회원님들은 본인의 퍼터는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시게 되었나요?

 

역시 이쁜 순서대로 인가연? ㅎㄷㄷㄷㄷ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깔끔하게 말렛 하나 - 베티 시그니쳐 6 (dass)
            블레이드 하나 - 오딧세이 RSX001

그래도 늘 사고 싶은게 퍼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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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니 둘다 멋진 퍼터네요. 부럽습니다.ㅎㅎ

    0 0

너는 이거저거 써보다가...
블레이드 :  베티 스튜디오스탁 #2
말렛 : 테일러메이드 스파이더 블랙 프로
이렇게 2개 했네요... 블레이드를 선호하는데 제가 쳐본 놈중에 가장 묵직하고 베이직한 디자인이라..
거기에 요세 숏펏이 하도 안되서 스파이더 서브로 하나 더 들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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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 세개 필드 같이 출동을 기대합니다. 화이팅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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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브랜드를 첫번째 조건으로 잡긴 했는데
처음에는 오딧세이 투볼팽을 싼맛에 쓰다가 아... 블레이드 치고 싶다... 라는 생각에
12종류 정도 되는 퍼터를 30분 정도씩 골프존마켓에가서 일주일 정도 친거 같습니다.
그리고 제손에는 뉴폿 2.5를 무기로 쓰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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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시작했는데, 아직 마음이 확가는게 없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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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장 중요 한것이 타감.,거리감으로만 보고 결정 했습니다
직진성은 다 좋다 생각하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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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음이 쫄보라서 금방 흔들리는지라 아직 직진성이 젤 큰 기준인데,,최근 걍 홀을 홀딱 뛰어넘어가는 펏이 나오기 시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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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셋업이 잘나오는게 가장 좋을듯 합니다.
그린에 놨을때 밑면이 딱 바닥에 붙어서 스트록 할때도 편한 무게, 타감, 타구음, 외형, 선물받았거나 사연있는 퍼터 등등이 퍼터 선택의 이유가 되겠군요. 저같은 경우는 1번부터 9번까지 퍼터가 종류별로 있는데 현재 쓰는건 스파이더 씁니다.

셋업이 가장 잘나오고 타감도 좋고 타구음도 좋습니다. 커버도 뒷주머니에 걸칠 수 있구요. 단점은 볼을 숙여서 줏어야 하는게 제일 문제군요.
그거 아니면 백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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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 문답무용이네요.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

퍼터에 뽁뽁이 볼 집게-회수기 를 달아보시는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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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볼 CB 퍼터 쓰다가 38인치 ;; 손맛이 전혀없는 타감으로 인해
소프트한 베티나르디 블레이드로 바꿧네요 ㅎㅎ
바꾸고 평균 퍼터수가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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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2볼 CB 에 베티의 타감을 가진 걸 찾아야 하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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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렛: 클리브랜드 2135
블레이드:2018 스카티뉴포트2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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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진짜 프로들이 쓰는 걸로 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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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장 중요한 건 토 행입니다. 이거 고려 안 한 선택은 전부 다 미완성이라고 생각합니다.

2) 체격과 자세에 맞는 샤프트 길이
+오프셋(을 만드는 넥 구조)&로프트

3) 헤드중량, 카운터밸런스 여부

4) 그립형태, 그립감(쉽게 튜닝가능)

5) 디자인, 정렬감, 마감품질 등 시각적 만족감
정렬선 형태는 특히 중요

6) 메이커 인지도, 신뢰도 > 중고가격

등등 생각할 수 있겠고, 최근엔 그루브가 기능성인지도 따져볼 수 있겠다 싶네요.

아무튼 제 1 순위 기준은 토행이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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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별로 다 쳐보고 해도 ,,,,,,,,, 정작 제가 뭐가 맞는지를...ㅠㅠㅠ
좋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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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마음에 드는거 사서 쓰다가 잘맞는 말렛1개 블레이드1개 빼고 다 처분했습니다.
베티 센터샤프트 하나 들여서 3개로 돌아가며 쓰려는데 괜찮은 매물이 잘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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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티 센터가 참 귀하기는하더군요. 색깔도 깔맞춤한 놈이 되서 이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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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포트2 : 첫 퍼터라 간직
오딧세이 #7 : 첫 직구 그립이 너무 두꺼워 방출
Mla : 헤드가 너무 앏야서 선물로 기증
이노바이 3.0 : 타감이 딱딱해서 방출
그리고 지금 오딧세이 투볼 오웍스 : 적응중

머하나 제대로 맘에 드는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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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오웍스가 가성비 킹왕짱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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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본인의 퍼팅 스윙 형태에 따라 퍼터의 디자인이 결정이 될테구요, 그 다음은 소재에 따라서 타구감을 결정 짓죠.
일반적으로 알려진 고급 퍼터들의 고급 소재가 손맛은 참 있는 편인데 경험상 이게 좋은 퍼팅으로 이어지지는 않더라구요.
초기엔 테일러메이드, 베티등의 블레이드형을 썼는데요, 이게 제 스윙 패스와 맞지 않아서 숏퍼팅에서 엄청나게 실패를 많이 하다보니 입스까지 오더라구요... 결국은 지난해에 말렛 형태의 퍼터로 바꿨습니다. 사실 5미터 이상의 롱 퍼팅은 한번에 넣는것 보다는 가깝게 붙이는게 목적이고 2미터 이하의 숏 퍼팅은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하는데 이런 관점에서 보자면 제게는 말렛형, 오웍스의 투볼은 축복이었습니다.

오딧세이 퍼터는 고급소재를 쓰지 않아도 몰랑한 인서트 부분의 폭신함이 또 다른 기분좋은 타구감을 선사하는것 같습니다.  가격도 여타 고급 브랜드들 보다는 절반 수준이고 투어에서도 입증이 된 제품들이 많죠. 전 그래서 오딧세이를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합니다.
비슷한 예로 테일러메이드의 스파이더 퍼터. 요 제품이 제가 오웍스 구입할때 최종까지 고민했던 모델입니다. 퍼팅감이나 직진성 등은 솔직히 오웍스 보다 좋았어요. 근데 전 이 외계인 같이 생겨먹은 디자인이 정말 싫더라구요. ㅎㅎㅎ

그러므로 최종적으로 퍼터를 고르는 기준은 결국 디자인이 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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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는 참 취향타는 클럽임에는 분명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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