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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드라이버 3번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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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허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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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6-22 08:54:34 조회: 1,783  /  추천: 9  /  반대: 0  /  댓글: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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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가입했는데 2,3시간동안 골프 포럼 글 100페이지 까지 흥미로운거 위주로 눈팅 했습니다. 

 

사이트 성격이 제 맘에 드네요. 양질의 정보와, 과히지 않은 허영심(?), 적당한 매너등 맘에 듭니다!

 

 

 

고민은 아니고, 드라이버랑 3번우드에 대한 생각이 좀 바뀌었어요.

 

유투브에 초보친구 데리고 가서 100 깨고, 주인이랑 좀 치는 친구는 하이브리드로 90, 80 깨버리는 채널을 발견했습니다.

케디도 다 있어서 여러번 샷하면서 조작 하는거 같지는 않고요. 

 

https://www.youtube.com/watch?v=bLD2_g2P4mo 

 

 

 

그사람이 강조하는건 80 깰때까지 드라이버 필요없다. 150-180야드 꾸준히 칠 수 있는 채랑 티샷용 하이브리드나 3번우드만 있으면 된다. 이건 것 같아요. 물론 중간중간이랑 결말에 다른팁도 많습니다. 스윙 위주가 아니라 코스메니지먼트 위주로 알려주는 채널인데, 이런 채널은 흔하진 않은 것 같아요. 채널주인은 프로는 당연 아니고 싱글수준 같습니다.

 

 

 

그리고, 연습장 다녀와서 가만 생각해보니깐 저도 드라이버는 그냥 차 트렁크에 쳐박아 놔야겠습니다.

 

 

전 장타자는 아닌데

 

연습장에서 드라이버는 일반적으로 190-230야드 케리 나오고, 1/10 확률로 제기준 퍼펙트샷 나면 240야드+ 넘게 케리 됩니다. 문제는 미스샷인데 몸턴이랑 손목을 둘다 잘못 쓸 경우 상황따라  45' 슬라이스나 15' 훅 둘다 나오는 스윙이고요.. ㅠ.ㅠ 드라이버는 방향은 물론이고 거리도 일관성이 참 없어요. 

 

3번우드는 티샷으로 180-220 야드 정도 나오는 것같아요. 대신 미스샷들이 악성 바나나샷은 거의 없습니다. 그냥 푸시나 풀로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쭉 가는 느낌이고요. 그러다보니 마음도 훨씬 편하고요.

 

결국 드라이버 쓰면 정타기준으로 20야드 정도 더 갈려고 하는건데..반면에 미스샷은 +2타는 기본이 되는거고요.

태평양 페어웨이에서도 45' 슬라이스 나면 벗어나는지라.. 스코어 생각하면 그냥 드라이버 안쓰는게 난 것 같더라고요.

 

 80 초반 안정적으로 칠때까지는 3번우드만 쓸려고 생각 바꿨습니다.​

 

 


추천 9 반대 0

댓글목록

반갑습니다.
프로선수도 티샷을 아이언으로 하는데...무엇이든 본인에 제일 만족하고 안정적인것이 젤 좋죠.
어떤것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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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녕하세요.
네 유에스오픈 보면서도 많이 느꼈어요. 드라이버 쓰고 폭망하는 선수도 있고, 500야드 짜리 홀에서 아이언으로 티샷하는 경우도 있고.. 그런것 같습니다.

    0 0

헨릭스텐손도 3번우드로만 하지 않습니까.. 티샷을...
아마추어가 3번우드가 어려운이유는 연습을 안해서라고 합니다...
시간투자만하면 드라이버보다 쉽고 방향성도 좋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0 0

아 그렇군요! dj랑 헨릭스텐손은 워낙 피지컬이 뛰어나서 뭘로 쳐도 될것 같습니다.
 
확실히 3번우드 티샷은 확실히 더 안정적인 것 같아요. 반면 페어웨이에서는 꺼낼 고민조차 안하고요..

    0 0

우드도 안쓰고 유틸이랑 아이언만 쓰면 스코어가 줄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할때가 있죠...
하지만, 제경우 골프를 스코어만 보고 치는건 아니라서요 ^^
드라이버 슬라이스 나서 OB도 내보고... 그러다 오잘공 하나 나와서 동반자들 세컨 칠때 카트에 앉아있다가 혼자 저 앞에서 ‘여기까지 왔어?’ 하면서 우쭐하며 내려보기도 하고...
뭐, 그러면서 즐기는거 아니겠습니까?
스코어 줄이려고 드라이버를 포기하고 싶진 않습니다 ㅎㅎㅎ

    0 0

아 그쵸 즐길려는건데 일리 있는 말씀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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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제가 드라이버 포기한다고 딱히 스코어가 좋아질것 같지도 않은 개백정이라 더 편하게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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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전부가 스코어일수도 있고, 스코어는 망이라도 잘 맞은 오잘공 드라이버 한방이 더 좋은 사람도 있고요...
관용성 좋은 아이언 두고 일부러 어려운 머슬백 쓰는 사람도 있는 것처럼 다 본인 마음 아니겠습니까...
저도 요세는 티샷은 무조건 드라이버라는 생각은 버리고 가끔 우드나 아이언 잡기도 합니다만...계속 그럴 생각은 없어요...^^

    0 0

네 확실히 맨날 찌질하게 티샷하고 어중간한 스코어 내는거보다
잘맞은 드라이버로 받는 기쁨이 더 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해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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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연습량 많지않은 아마추어가 티 꼽고 평평한 티박스에서 치는 드라이버 하나 연습하는게 아이언,하이브리드를 언듈레이션있는 잔디에서 일관성 갖추는것보다 쉬운거 아닌가요? 매트에서 프로처럼 아이언,유틸,우드 잘 쳐도 필드가면 뒷땅,탑핑 원래 잘 나오게 되어있지않나요? 필드 잘 못가는 아마추어의 한계니까요.
저도 1년차에 드라이버 안맞고 멘탈 나갈때 필드가서 우드로 티샷한게임도 해봤는데요..다시 고쳐먹은게 앞에 설명한 이유였습니다..드라이버 안죽고 200만 보내면, 아이언,숏게임,퍼터 잘 못해도 80후반은 칩니다..그다음에 아이언 가다듬을지, 숏게임으로 타수 줄일지 결정하는게 좋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내기를 심하게 하시는 골프를 즐기신다면야 좀 다를수 있겠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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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물론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근데 전 이미 드라이버 안죽고 200 쭉 칠정도면 다른건 마스터 되었을 것 같아서, 연습우선순위를 아이언이랑 우드위주로 바꿔볼려고 합니다.
원래는 아이언 >> 드라이버 >>>>>>>>>>> 우드 순으로 연습 비중을 두었거든요. 솔직히 우드는 공 100개 정도 뽑아가면 한 5개 정도 쳤까 싶네요. 그것도 그냥 티없이 잔디위에 놔두고 뒷땅 치고 탑핑 내다 열받아서 다른채로 바꾸고 그랬네요.

아 전 해외라 연습장도 잔디고, 메트에서 치는건 한국에서 스크린가서만 경험해봤습니다. 확실히 뒷땅쳐도 메트에 다 긁히면서 어거지로 어느정도는 나가서, 메트에서 연습하면 안 좋을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잔디에 칠때보다 앞디봇 이나 뒷땅 치면 손 아플 것 같아서 릴리스도 맘편히 못하고 움찔하게 되는 느낌이 있고요.

위치도 산이 없는 지역이라 페어웨이는 거의 평지 뿐이네요. 그린만 배수문제랑 경사 때문에 그런지 언덕지게 만들어놨습니다.

    0 0

9번 이나 피칭 하고 퍼터 만 있으면 스코어 좋아 지겠죠?
그러나 저는 드라이버 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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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저도 드라이버 안맞아서 한동안 우드로
티샷을 했는데요... 재미가 없드라구요ㅋㅋ
이젠 죽으나사나 "남자아입니까"
그러면서 드라이버 휘두릅니다ㅎㅎ
물론 대부분 OB티나 해저드티서 세컨샷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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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고등학교 친구들 생각나네요. 저도 부산출신이라.
뭔 일만 하면 "남자아이가" 이러면서 농담하는 친구들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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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페이지 ㄷㄷㄷ
여기 글이 그렇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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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ㅋ 어제 비회원으로 봐서 그런가 100페이지에서 더이상 안봐지더군요. 오늘 로그인하고 보니깐 더 봐지네요.

근데 제목 스켄하고 흥미로운 글만 봐서 오래걸리진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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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드라이버를 잘 못쳐서

드라이버 대체해보려고 3번 아이언부터 유틸 우드 다 사용해봤는데

연습장이나 스크린에서는 참 잘맞는게
필드만 가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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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나는 유투브 채널 소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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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골프의 재미중에 하나가 드라이버 입니다 ^^
드라이버 잘맞아 원볼플레이 해도 아연 어프로치 안맞아서 백돌이 입니다 ㅠ.ㅜ
골프가 스코어가 전부는 아니니까요...(라고 쓰고싶은데..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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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 드라이버 없이 깨백한 사람인데요.. 뭐 특별한 뜻이 있어서 그런건 아니고, 골프장 가는 날 연습장 가방에다 드라이버 넣어놓고 안 빼놓는 바람에.. 쿨럭~~
우리나라 화이트 티 같으면, 거리 좀 나는 사람 같으면 드라이버 사실 별 필요 없습니다. 파4 기껏해야 330-340인데, 아이언이나 하이브리드로 180미터 쳐 놓으면 150-160 남는거죠.. 드라이버 쳐서 죽을게 아이언 티샷하면 구장 안에 남아 있는 경우가 많으니 스코어상 별 손해는 없습니다..

그런데요.. 프로나 왕싱글들은 아이언 티샷 하는데, 백돌이는 죽어라 드라이버만 잡을까요?
1. 아이언 티샷했는데, 그게 미스샷 나면 멘탈 확 깨집니다
2. 이게 결정적인데요.. 스코어 잘 나와도, 드라이버 안치면 골프가 별로 재미 없습니다.

저는 반대로 백돌이 시절엔 드라이버 열심히 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렇게 치다가, 90개 깨고 싱글 노릴 때 쯤 돼서, "이 홀은 정장은 그리 길지 않은데, 페어웨이가 좁고, 드라이버를 잡으면 IP지점을 넘어갈 것 같네. 넘어가면 언듈레이션이 심해서 좋지 않겠다. 하이브리드 정도로 티샷하고 평평한 IP지점에서 세컨샷 치자" 이런 전략이 머리 속에 떠오를 때 드라이버 대신 다른거로 티샷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2 0

저 같은 경우는 드라이버 치는 이유가 가장 멀리 가서 입니다

멀리 간 만큼 더 짧은 거리를 남기고 그럼 핀에 붙일 확률이나 그린에 올릴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죠

둘 중 확률이 높은 걸 치믄 될 듯 합니다 골프도 확률 싸움이니...

드라이버 + 숏 아이언 vs 우드나 유틸 + 롱 아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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