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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진이 북코스, 두 번째 사진이 남코스 입니다)
포천에 있는 북한 개성보다 북쪽인 우리나라 두 번째 최북단(한탄강cc 다음) 대유 몽베르cc 에서 북, 남 36홀 플레이 하고 왔습니다.
덥다덥다 했지만 충분히 마음의 준비를 했고 얼린 이온음료 등이 준비 되어 있어서 솔직히 버틸만은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렵기로 소문난 몽베르 북코스(브렝땅/에떼)에 대충 10번 좀 안 되게 도전했는데 아직까지 싱글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이번에는 좀 마음을 다 잡고 열심히 쳐봤는데에도 불구하고 첫 홀, 첫 티샷 오비의 여파로 결국 유사(?)싱글 81타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번에 처음으로 몽베르에 도전한 같이 친 지인분은 무려 몽베르 북코스 첫 라운드에서 싱글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첫 사진 첫 밑줄이 저, 두 번 째 밑줄이 지인분)
평소에 잘 하긴 하지만, 그래도 처음 도전하는 어려운 몽베르 북코스에서 싱글을 기록했다는 건 정말 위대한 업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게 북코스 라운드를 끝내고 반대로 쉽기로 유명한 남코스(오똔/이베르)에서 4인 그대로 라운드를 시작했는데 그 어려운 북코스에서 싱글하신 지인분은 쉬운 남코스에서 87타라는 대폭망의 스코어를 기록하셨습니다(두 번째 사진 두 번째 밑줄)
저는 북코스 유사싱글의 아쉬움을 쉬운 남코스에서 충분히 풀어줬고요.
골프라는 게 참 코스의 어렵고 쉬움이 거의 절대적인 요소인데, 그걸 무시하는 컨디션의 힘과, 그리고 북코스 첫라운드 싱글이라는 업적을 이룬 후 쉬운 코스에서 폭망하는 현자타임의 위력을 함께 느꼈습니다.
골프 몰라요. 진짜 골프 몰라요 ㅠㅠ
포천에 있는 북한 개성보다 북쪽인 우리나라 두 번째 최북단(한탄강cc 다음) 대유 몽베르cc 에서 북, 남 36홀 플레이 하고 왔습니다.
덥다덥다 했지만 충분히 마음의 준비를 했고 얼린 이온음료 등이 준비 되어 있어서 솔직히 버틸만은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렵기로 소문난 몽베르 북코스(브렝땅/에떼)에 대충 10번 좀 안 되게 도전했는데 아직까지 싱글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이번에는 좀 마음을 다 잡고 열심히 쳐봤는데에도 불구하고 첫 홀, 첫 티샷 오비의 여파로 결국 유사(?)싱글 81타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번에 처음으로 몽베르에 도전한 같이 친 지인분은 무려 몽베르 북코스 첫 라운드에서 싱글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첫 사진 첫 밑줄이 저, 두 번 째 밑줄이 지인분)
평소에 잘 하긴 하지만, 그래도 처음 도전하는 어려운 몽베르 북코스에서 싱글을 기록했다는 건 정말 위대한 업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게 북코스 라운드를 끝내고 반대로 쉽기로 유명한 남코스(오똔/이베르)에서 4인 그대로 라운드를 시작했는데 그 어려운 북코스에서 싱글하신 지인분은 쉬운 남코스에서 87타라는 대폭망의 스코어를 기록하셨습니다(두 번째 사진 두 번째 밑줄)
저는 북코스 유사싱글의 아쉬움을 쉬운 남코스에서 충분히 풀어줬고요.
골프라는 게 참 코스의 어렵고 쉬움이 거의 절대적인 요소인데, 그걸 무시하는 컨디션의 힘과, 그리고 북코스 첫라운드 싱글이라는 업적을 이룬 후 쉬운 코스에서 폭망하는 현자타임의 위력을 함께 느꼈습니다.
골프 몰라요. 진짜 골프 몰라요 ㅠㅠ
추천 13 반대 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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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진짜 모르겠네요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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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늘 전반과 후반이 극명하게 갈렸는데 27홀 골프장인데 예전 한번 가본곳인데 첫 9홀은 안가본곳이고 어렵다는 곳인데 1언더 쳤고, 후반 9홀은 가본곳인데 상대적으로 쉬운코스인데 4오버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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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진짜 몰라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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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 님들도 장난 아니시네요 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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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가 끝내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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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후반 언더를 치니더니.... 대단하십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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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87타가 대폭망의 스코어가 된건가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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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몽베르에서 87이면 고기 먹으러 갈텐데....ㄷ ㄷ 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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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베르 북코스 첫 라운딩에 79타라니.. 그 지인분 누구신진 몰라도 실력이 장난 아니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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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팀 캐디맡으면 정말 쉬울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