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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라인 선상에 걸린 공
  질문 |
여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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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8-16 02:14:23 조회: 10,142  /  추천: 9  /  반대: 0  /  댓글: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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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비가 좀 내리네요.

금일 라운딩 중 애매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드라이버 잘 맞았고 세컨샷을 쳤는데 우측으로 밀리면서 그린 옆 턱 맞고 오른쪽 오비라인쪽으로 튀었습니다.

잠정구 다른색공으로 쳤는데 동일한 방향으로 날아갔습니다.

그린 옆으로가서 보니 첫번째 친거는 그물맞고 다시 안으로 들어온건지 오비말뚝 선에 걸쳐있고 두번째공은 오비말뚝을 지나서 그물에 박혀있었습니다.

타당 경기이기에 동반자 1명에게 물어보니 첫공은 아웃이라더군요. 캐디도 그물맞고 들어온건 아웃이라고 해서 두번째공은 그물에 박혔기에 양파 처리 했습니다.

당시 저는 오비말뚝을 봤을때 선에 걸렸으니 오비로 인정하지만 그물에 맞아서 들어온건 오비가 아니라고 하니.. 캐디가 그물은 공 잃어버리지 말라고 설치한거기 때문에 오비라고 하메요.

집에와서 오비라인에 걸친 공은 오비가 아니라는 골프룰을 보고.. 오비라인에 걸친공이 오비가 아니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근데 인공 장애물인 오비라인에서 약 5cm 뒤에 높이 15cm정도 되는 그물을 쳐 놓았는데 그걸 맞고 오비 라인에 걸쳤다면 이건 오비인가요 아닌가요?

인공장애물 맞고 들어온건 오비 아니지 않나요?

다들 정확한 룰을 몰라서 라인에 걸린건 오비라 생각하고 오비 처리했습니다. 저도 당시 라인에 걸친거는 오비인줄 알았구요.

근데 캐디가 그물맞고 안으로 들어온것도 오비라고 하는데..
이건 맞는 말인가요? 검색해도 나오지가 않네요.

정리하자면
1. 오비라인에 공이 걸침
2. 라인에 걸친건 오비라 생각하고 오비처리
3. 캐디가 그물맞고 들어온건 오비라고 함.
4.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공이 오비라인에 걸친건 오비가 아니라고 함.
5. 캐디가 한 말이 그럼 맞는건지? 인공장애물이 아닌지..

추천 9 반대 0

댓글목록

근거 없는 제 생각입니다. 틀렸을 수도 있어요.

골프의 가장 원초적인 룰인 Play it as it lies 를 따져야 될것 같습니다.

인공물이란 개념은 공이 마지막으로 놓인상태에서 스윙에 방해되었을때 무벌타 드랍하라고 있는게 아닌가싶습니다.

만약 인공물 맞고 들어온공이 죽었다가 살아난게 문제라면, 반대 논리로 인공물 (관람객 스탠드, 카트패스, 카메라타워) 맞고 ob 나거나 물에 빠진 공, 심지어 러프에 들어간 것 도 구제해줘야 하지 않나요? 프로대회봐도 그런 경우 못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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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허허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공을 누가 의도적으로 옮기지 않았다면 뭘 맞든 상관없이 그 자리에 있는걸로 판단해야할 것 같은데요?

    2 0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골프중계를 많이 봐서,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캐디가 말하길래 약간 당황했습니다.
오비라인에 걸린게 산 공인지 알았다면 쉽게 넘어갔을텐데.. 공부 더 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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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느 정도 거리셨기에 그물을 맞고 들어온건지 안맞고 그 자리인지 알 수 있나요? 공이 빠르면 착시 때문에 가까운 거리도 바람에 흔들리는 그물망도 공에 맞아 흔들리는지 바람에 흔들리는지 구분하기 어려울때가 많거든요. 렉시톰슨은 TV 중계 중에도 물에 빠진 볼 위치와 다르다고 여겨지는 곳에 넣고쳐도 거기가 맞는지 안맞는지도 정확히 가릴수 없을 정도로 확신 할 수 없는 경우도 생기는데요.
저희만 그런지 몰라도 원거리에서 그런 일이 발생해서 누구도 정확히 알지 못할때에는 공이 놓여져 있는 상태로 판단을 하는게 일반적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플레이를  하거든요.
사실상 그물은 그쪽으로 하도 나가니까 쳐놨거나 위험하거나 삐른 경기 진행 등을 위한 인공지장물일텐데 일단 룰도 룰인데 그걸 맞고 들어왔냐를 누구도 정확히 판단할 수 없을때는 룰이라는것도 적용하기 애매하지 않을까요?

룰도 최종 공의 위치로 판단하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유튜브에서 공식 경기 진기명기봐도 어디로 갔든 최종 공의 위치에서 판단하고 그에 따라 진행 합니다.
황당한 경우 많죠. 그치만 인정..

    1 0

거리도 좀 있었습니다. 제가 P인지 9인지 들고 쳤었습니다.
그래서 공이 그물 맞는건 저는 안보였고 캐디도 안보이는 위치였을 겁니다.
제가 룰을 좀 더 알고 말했다면 쉽게 넘어갔을텐데요.
답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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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맞고 들어온 것은 인공이던 자연물이던 오비가 아닙니다.
오비선상이라는것은 좀 애매할수도 있어요.
보는시각에 따라 아닐수도 맞을수도 있으니까요.

    3 0

그죠. 최종 위치가 중요하고... 맞고 들어오던 말건 그건 별로 안중요하죠. 캐디가 이상했네요.

근데 선상은 진짜 애매할 수도 있어요. 동반자가 나갔다고 하면 뭐. ㅎㅎ 근데 대체로 아마츄어 플레이에서는 오비선상이면 살았다고 하죠. 오비말뚝 밖으로 1-2미터 나갔어도 살았다고 쳐주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공이 절벽아래나 물로 빠지지 않은 이상... 말뚝 밖이라도 잔디위에만 있으면 대체로 살았다고 판정해주죠.

    1 0

사실 샷을 할수 있는 위치면 오비라고 말하기도 그래요... 사실 오비라는 것이 공을 못찾아서 2벌타 받는것인데...우리나라는 진행을 빨리 하기위해 또는 내기할때 배판만들려고 만들어놓은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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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때문에 더이상 말은 안했습니다.
골프가 이런게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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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으로는 골프장 로컬룰인거같습니다
예전에 광주빛고을cc가보니까 그물 맞으면 ob라고 적혀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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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제 또 라운딩중에 물어보니 로컬룰이 아니라고 하네요. 헐;;
당시 이미 오비처리하고 나온거라 캐디가 그렇게 얘기한거 같네요.
저랑 동반자랑 같이 물어봤거든요. 크게 신경안쓰는데 캐디는 입장 곤란했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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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 아니라고 봅니다
뭘 맞앚던간에 행운이 작용한거지~
오비라뇨...
선상에 걸친게 확실하다면 오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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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드립니다.
금일 라운딩중 캐디한테 물어보니 오비아니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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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따지면
돌산맞고 들어온것도 오비라는건데..,
이상한룰이네요

    2 0

그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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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돌 맞고 들어온적이 많아서.. ^^;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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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인대로 치는 겁니다.
뭘 맞고 들어오든 선상에 있으면 오비 아니구요.
날아가는 새를 맞고 잘날아던 볼이 오비선상에 떨어져도 그대로 플레잉 하는 겁니다.
그대로 가면 오비였던 볼이 송전탑 맞고 들어와도 플레이 그대로 하는 거지요.
그물에 맞으면 오비라는 게 로컬룰이라면 그 구장 홈피에 명시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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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로컬룰인가 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네요.
당시 캐디가 당황해서 그런씩으로 얘기했나 보네요.
답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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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구장의 로컬룰인듯 합니다. 그런데 로컬룰이 아니라면 선에 걸린 공위치에 따라 판단해야 할 것같습니다.
인공물을 맞고 들어온게 문제가 아니라 최종 공 위치를 기준으로 해야 맞는듯 합니다.
아래는 규정이 있길래 가져와봤습니다.

A. 특정 구역의 경계와 범위
 OB구역 해저드구역 수리지구역 등 어느 구역을 나타내는 경계선 그 자체는 그 구역의 일부로서 해당 구역에 포함됩니다. 그러므로,모든 경계선의 한계는 그 구역의 가장 바깥쪽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며,두께가 있는 경계선의 안쪽의 선은 어떠한 의미도 주지 못하는 것이므로 언급할 필요도 없습니다.(용어의 정의 24,29,39,60)

1. OUT OF BOUNDS (용어의 정의 39;OB) 등과 볼의 전체의 개념
  “OB의 경계선은 수직 위와 아래로 연장되며,볼 전체가 OB에 있을 때 그 볼은 OB의 볼이다.” 로부터,
  OB의 볼은 볼 전체가 OB구역에 있을 때를 의미하므로 일부라도 페어웨이 쪽에 접촉하고 있으면 OB의 볼이 아님니다. 그 경계선은 수직 위와 아래로 연장되므로 ,오비구역에서 페어웨이 쪽으로 볼의 바닥이 접촉되어 있지 않더라도 볼의 볼록 튀어나온 부분이 페어웨이 쪽으로 접촉 또는 돌출되어 있으면 OB의 볼이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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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림으로 보니깐 완전히 이해되네요.
살았던 공이었네요. 라인에 걸친걸 저는 오비라 생각했으니, 제가 공부를 더 했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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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골프장이군요.
맞고 들어오건 뭐건 놓인 그대로 판단을 하는거죠.
증명할수가 없으니까요.

오히려 망에 걸리면 로컬룰로 무벌드롭인 경우는 상당히 많은데 이상하네요 ㅎㅎ
지인끼린 오비 선상이면 대충 봐주는게 현실이기도 하고요.

해저드 선상은 논란거리도 아니고요. 걍 치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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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에 걸리면 무벌타드롭 로컬룰이면 저 살았던공 상당히 많았을텐데...
대부분 다 오비처리했던거 같네요.
로컬룰로 무벌타 드랍 가능한지 캐디한테 물어봐야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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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선상이라도.. 공이 보이면... 동반자에게 양해 구하고 치는것이 보통이지 않나요??  아마추어 대회 같은거 나가셨나본데... 캐디가 좀 이상합니다... 원쿠션 먹던 투가락으로 치던.. 넘었냐 않넘었냐로 봐야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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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은 라인선상이었습니다.
라인에 걸렸으니 오비라고 했었거든요.
이게 오비가 아니라는걸 알았더라면 좀 더 어필할 수 있었을텐데..
골프는 공부 많이 해야하는 스포츠인거 같습니다.
답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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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그물을 맞건 사람을 맞건 물에 들어갔다가 나왔건  공이 멈춘 자리를 보고 판단하는거 아닌가요? 축구도 아니고...
뭐 결국 돈내기는 로컬룰(캐디)이지만...
로컬룰이 아닌 캐디의 주관적 판단이면 억울하긴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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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그물을 맞건 사람을 맞건 물에 들어갔다가 나왔건  공이 멈춘 자리를 보고 판단하는거 아닌가요? 축구도 아니고...
뭐 결국 돈내기는 로컬룰(캐디)이지만...
로컬룰이 아닌 캐디의 주관적 판단이면 억울하긴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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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 홀때문에 금액을 말씀드리긴 그렇지만.. 타이틀 V1 골프공 2더즌 정도 금액이..
이제 룰을 정확히 알았으니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정확히 얘기할 수 있겠네요.
답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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