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매번가는 정산 CC
금요일, 토요일 새벽까지 내리는 비로 마음을 졸였지만, 그럭 저럭 라운딩 중에는 비가 줄어서 라운딩은
큰 어려움 없이 가능 했습니다.
다만, 밤새 내린 비로 그린에 물이 많아서 퍼팅을 하면 평소보다 많이 느렸고, 그로 인해서 거의 모든 퍼팅이 짧았네요. 후반에 가면서는 그린에서 사람들의 발길이 닿은 곳은 좀 빨라지고,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은 느려서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최고의 난이도는 러프였습니다. 10월 최경주 오픈에 대비한 코스 관리로 러프가 매우 길게 자랐는데,
공이 러프로 가니 일단 찾기도 어렵고 빼 내는 것도 쉽지 않더군요.
평소 러프에서 거리가 10%정도 줄거나 스핀이 덜 먹는다고 생각 했는데, 80mm 러프에서는 공을 빼 내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KPGA 대회 러프 길이 기준이 80mm 라고 하네요.
새삼 프로분들 러프에서 원래 거리를 다 보내시는게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
저도 요즘 왜 페어웨이 적중률을 따지는구나 느끼게 되더군요. |
|
정산 CC 는 10타빼고 계산하셔야.ㅎㅎ |
|
정산cc비싸고ㅜ어려웠던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