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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끔 댓글 회원입니다 저는 장비 보다는 몸뚱이 탓을 더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 장비는 바꾸지 말고 스윙으로 구질을 만들자라는 주의입니다 그러면서 장비 마련하셨다는 글을 꼭 읽는 모순적 행동을 일삼고 있답니다. 역시 유혹을 견디자면 스스로에게 강한 최면이 필요한가 봅니다. ㅋㅋ
언젠가 타이거 우즈 기사중 스윙시 신경쓰는건 오른쪽 발을 늦게까지 지면에 붙어 있게 하는 걸 신경을 쓴다고 읽었습니다. 슬라이스는 여러 원인이 있다는데 저는 제 소망 보다 슬라이스 비율이 높았습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봤더니, 드라이브는 안 맞는다는 생각과 멀리치겠단 생각에 손에 유독 힘이 들어갔고 또 오른발을 빨리 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공을 끝까지 보지 못하고 헤드업이 되고 일부러 하려고 하지는 않지만 힙턴이 이상하고...그래서 또 악순환의 고리가...
우즈의 기사가 갑자기 생각나면서, 며칠 전부터 오른 발을 붙이는 것에 더 신경을 쓰고 연습하는데...이게 왠일입니까 공이 직선으로 날아갑니다^^ 드로우도 아름답게 날아갑니다. 페이드는 아직 연습을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레슨을 처음에만 몇개월 받고 연습장에서 공의 궤적, 스마트폰으로 스윙을 찍어보고 문제점 찾기 등등...긴 과정을 통해 제 나름대로의 만족할 만한 것을 얻었습니다
예전 글들을 검색해 봤는데 꼭 붙인다고 해서 슬라이스가 해결되는건 아니라고 합니다 지극히 제 개인의 경험일 뿐입니다 이렇게 공부했으면 하버드 법대는 들어갔을 텐데 말입니다^^ 즐거운 저녁 되십시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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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모든샷(드라이버, 우드, 아이언)을 오른발을 떼지 않고 샷을 합니다. 가끔 왼쪽가는 샷이 좀 나오나 쪼루나 탑볼 맞는 경우는 거의 사라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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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미국 가는데 살이 구워 질때까지 쳐 보고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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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시 배꼽이 왼쪽으로 돌아갈수록 슬라이스성 구질이 나온다고 합니다. 오른발을 고정시키면 몸이 전체적으로 돌아가는 것도 덜해질테니 직선 형태가 나올 거구요. 그 정도를 조절해서 페이드, 드로우 구질을 구사해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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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천한 실력에도 정말 이 말씀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점심 먹고 당장 실험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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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발을 끝까지 붙이는게 오른쪽 어깨가 덤벼서 치는 오버더톱 (깍아치기.. ) 방지에는 확실히 효과가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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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원인을 찾자면 열심히 공부를 하던지 레슨을 받던지 둘중에 하나인것 같습니다. 두려움이 좀 사라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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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로는 알고있는데 정작 몸이 안따라주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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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머리로도 몰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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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천한 경험으로는 빨리 오른발을 들면 슬라이스 너무 늦게 들면 공은 직선/왼쪽(오른손잡이 기준)으로 가나 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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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거리는 오늘 오후에 당장 체크 해보려고 합니다. 혹 비거리가 준다해도 방향을 우선으로 잡으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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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보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오른발의 떼는 타이밍과 더불어 방향성도 중요해서 간략하게 글도 적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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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네 감사합니다. 읽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