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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파인리즈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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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9-24 17:39:22 조회: 1,318  /  추천: 1  /  반대: 0  /  댓글: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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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가족 여행으로 와서 한 팀은 골프장으로, 다른 한 팀은 워터피아로 나눠 하루 보내는 중.

처남 덕에 장인 장모님과 추석당일 라운딩한 강원도 파인리즈 골프클럽 Lake / Ridge 코스 모두 대만족이었습니다.

400 미터 넘는 길이가 많아서, 골고루 클럽써보기도 좋고, 해저드 끊어가야 할 홀들도 많구요. 파 5를 파 6로 쳐야 하는 500 미터 이상 시그너쳐 홀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스코어는 양잔디 적응에 미흡해서, 아이언은 철푸덕이 많았지만 그린은 최상이었습니다.

다음에 1박2일에 36홀 패키지로 한번 오고 싶네요. (음.... 골포 분들 중에 가능하면 더 좋죠)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저도 어제 다녀왔는데~ 그린 페어웨이에 모래가 너무 많지 않았나요~ 작년엔 이러지 않았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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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인지라 페어웨이는 조금 잔디가 쎄긴 해서 밀리더라구요. 모래는 크게 불편하게 느끼진 못해도 힘들었어요. 미국 골프장 온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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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진짜 멋진 코스죠.. 페어웨이 아래엔 무려 맥반석이 깔려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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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들과 어우러진 경치도 특색있고, 산과 바다가 보이니 공기가 넘 좋더군요. 잃어버린 공 때문에 스코어는 망이나 첫 방문한 느낌이 좋아서 힐링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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