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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가 버거우신 분들 스윙웨이트 측정해보세요(부제.핑 G400 드라이버 삼양정품 가지고 계신분들 도움 주세요)
장비 |
이털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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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10-15 14:25:43 조회: 11,296  /  추천: 5  /  반대: 0  /  댓글: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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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 G400 MAX 드라이버로 모든 타구가 스트레이트로 가는 신세계를 경험하고

어느 날 갑자기 마골스에서 1등 먹은 G400 LST를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그 똑바로 가던 G400 MAX와는 뭔가 같지만 다른 게 느껴지더군요.

이번에 구매해서 Tour 65 R로 샤프트를 커스텀해서 그런가 싶어 원래 쓰던 투어에이디 DI-6S, MT-6S를 번갈아가며 물려도 이질감이 느껴졌었습니다. 물론 크게 벗어나지 않고 앞으로 날아가는 타구는 변함이 없었지만

거리도 2~30미터 줄고 드라이버가 버겁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다 샤프트 어댑터 변경 할 일이 생겨 자주 가는 피팅샾에 들르게 되어서 겸사겸사 스윙웨이트를 측정하게 되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버거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네요.

드라이버 헤드 무게가 202그램, 스윙웨이트가 D6 랍니다.

일반적으로 D0~D2로 맞추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임시 방편으로 하단 무게추를 제거하고 납테이프를 붙여 조정했습니다.

역시 G400 MAX에 느꼈던 그 느낌이 새록새록 느껴지네요. 일단 거리부터 원래대로 복원되었습니다.

방향도 좌 70% 중 20% 우 10% 이던 것이 좌 20% 중 70% 우 10% 정상으로 돌아오네요.

LST 구매후 극단적으로 페어웨이 우측끝을 보고 쳤었는데 이제 그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특히, 저처럼 US스펙 제품 구매하신 분들이면 꼭 한번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 몸은 문제가 없습니다. 채가 문제일 뿐입니다. !!

 

마지막으로 이런 부탁드리기 민망하지만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올려봅니다.

혹시 핑 G400 삼양정품 가지고 계신분들 샤프트에 적힌 시리얼 한번만 공유해주실 수 없을까요?

무게추 대신에 납테이프로 덕지덕지 붙여서 쓰려니 보기도 그래서 무게추 구매를 알아봤더니

웹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거의 호환제품(아마 알리 같은데 판매하는)으로 후기를 읽어보니 '나사 체결이 안 맞다. 소리가 난다' 등 안 좋은 얘기들이 간간히 보이네요.

그래서 핑 삼양 서비스센터에 문의하니 삼양 정품 사용자는 개당 1만원, 그외 개당 2만원을 받는다고 하시네요.

7g, 10g, 13g, 16g, 18g 이런 단위로 나오는데

전 7g, 10g을 구매하려고 합니다.

가성비를 위해 병행 제품을 구매했는데 무게추 하나에 2만원 쓰려니 좀 아까운 생각이 자꾸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거겠죠??

 

고객센터에서는 전화상 업무라 시리얼 번호 한번만 불러주면 된다고 하는데 염치 불구하고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절대 나쁜데 사용하지 않습니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쪽지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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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감사합니다.
한 번 더 부탁드려도 될까요?
핑 삼양정품 스티커, 샤프트에 부착된 그곳 시리얼 번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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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덕분에 구매 신청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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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도 lst모델은 다른 모델이 비해 더 무겁다고 합니다. 하지만 스윙웨이트가 d6정도면 꽤 나가네요. 무게추가 너무 무거운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참고로 제 무게추는 16그램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1 0

기본 장착된 무게추는 13g 짜리 입니다.

G400 맥스는 무게를 재보지 않아서
근데 LST는 진짜 묵직합니다. 지금 셋팅으로 하니 거짓말 보태서 진짜 가벼운 작대기 휘두르는 느낌이네요.

    0 0

d6이면 웨지급 드라이버를 치셨네요 ㄷㄷㄷ
무게추 조절 가능한 드라이버는 무게추 여분은 필수 인것 같슴다
첨엔 d0가 좋았는데 어느날 날려서 d2... 지금은 d3정도 셋팅으로 치네요...
역시 장비가 문제...ㅎㅎㅎ

    1 0

지금 셋팅이 d2 인데
d6 칠땐 2리터 생수 휘두르는 느낌이 였다면
지금은 500미리 생수 휘두르는 것 처럼 산뜻 합니다.^^

    0 0

단 6~7그램 차이 변화로 이렇게 180도 완전히 다른 느낌차이라니 신기하네요..

    0 0

죄송합니다. 살포시 묻어가며 질문 하나 올리겠습니다..^^
제 방치된 드라이버가 있는데 910D2 에 Fittec 피팅샤프트입니다... 고무 그립이 닳아서, 와이프 그립 남은게 있어서 교체할려고 했더니, 피터가 스윙웨이트가 D6인데 와이프 그립은 가벼워서 바꾸면 더 무거워 질거라 하더군요..
이 경우, 무거운 그립으로 바꾸면 스윙 웨이트가 떨어질까요?

    1 0

제가 알아본 것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헤드는 2g 단위로 스윙웨이트가 변화고
그립은 4g 단위로, 샤프트는 7g 단위로 변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립이 가벼워지면 헤드가 무거워지는 것이니 더 높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 자세한 건 전문가분들이 답변 달아주실 듯..

    0 0

덧붙여 스윙웨이트 줄이는 방법은
 1.샤프트 길이를 줄인다. 물론 짧게 잡고쳐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2. 헤드 무게를 줄인다.
 3. 그립 무게를 늘인다.이 방법은 대체적으로 지양한다고 합니다. 전체 무게가 늘어나서 더 부담이 된다고 합니다.

    1 0

감사합니다... 요즘은 협력사의 드라이버가 주전이므로..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연습장 갈일 있으면 헤드에 있는 무게추 빼고 한번 해보겠습니다.
7g이니 3.5 포인트 줄면 D1.5 이겠네요... 한번 해봐서 뭔가 변화가 생기면... 가성비 최악으로 여겨지는 샤프트 재활용 여부를 고민해보겠습니다.

    0 0

집에가서 확인하고 쪽지보내드릴께요

    1 0

신경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sennafh 님 덕분에 구매 신청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0 0

아..전 그냥 구입햇더니 정품에 있는 플라스틱 없이 그냥 통짜 금속이 오더라구요. 걍 끼워서 사용중인데..... 3그람짜리가 필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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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정품이라면 서비스센터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이번에 느낀건데 이래서 정식 수입품 사는건가 절실히 느꼈습니다.
무게추 하나에 많은 걸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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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고 재미있고 암튼 좋은 글이네요~
저도 맥스 사용자라 두번 정독했어요~
무게추 신청해야 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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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있는 무게추 중량 확인하시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괜히 똑같은 거 중복 구매하실 수도 있는 부분이라 조심스럽네요.
원래 동일모델 드라이버 헤드도 헤드마다 약간의 무게 편차가 있어 무게추 있는 모델은 무게추로
헤드 샤프트 일체형은 샤프트 끝 쪽에 납을 삽입하여 무게 및 스윙웨이트 조정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중고 샤프트도 구매 시에도 그냥 휘둘러보고 무겁네 힘드네 할 것이 아니라 전체 무게 측정하여 그립무게 대략 50g 빼고 슬리브 무게 5g 정도 하려나 여튼 그것 빼고 샤프트 무게가 제조사 스펙에 유사한지(46인치가 기본이니 실제 44~45인치로 버트 커팅하니 더 가벼워지겠죠) 확인해보고 아니면 피팅샵에서 슬리브 쪽에 납이 추가되었는지 확인해야 할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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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욕?때문에 정품이랑 병행수입 2대를 가지고 있는데 비교해봐야 겠네요...
아 무게측정기부터 구매해야 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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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저울 인터넷에서 택배비 포함해도 만 몇천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측정이 'CAS' 이런 제품보다는 정밀하지는 않겠지만 참고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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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도 주시구...ㅋㅋ
사 놓으면 필요할때가 있겠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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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울 사서 드라이버 헤드 무게 재고 있으니
집사람이 지나가며 미친놈~~ 들릴듯 말듯하게 조용히 흘리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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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냥 번외로 제 경험을 한번 적어봅니다.
g400 max의 무게추와 lstec의 저 텅스텐 쓰인 무게 위치에 따른 이질감도 있으실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예전에 g30, 뉴g 시리즈 2종 모두 스탠다드와 lstec 모델 삼양정품으로 다 써봤는데 lstec모델들 특유의
이질감이 항상 있었습니다. 같은 무게추지만 위치를 뒤에 두냐 앞쪽으로 돌려두냐 차이일뿐인데 무게 보다는
위치에 따른 이질감이 더 컸습니다. 지금 납테이프 붙인 부분이 원래 무게추 위치가 아닌 더 후방 배치로 인해서
lstec 텅스텐과 원래 무게추위치 보다 뒤쪽으로 추가된 납테이프 영향으로 인해서 무게 위치 밸런스가
일반 스탠다드 모델에 가까워(?)져서 산뜻해진게 아닌가 라는 추측도 듭니다.
무게추 구매전에 1번 더 추가 검증 차 납테이프를 최대한 원래 무게추쪽 위치에 맞춰보던가 아니면
다른 드라이버에 끼워진 무게추를 잠시 빌려서 한번 끼워보고 텅스텐 위치에 따른 이질감이 아닌지 체크 해보시고
텅스텐 위치에 따른 문제라면 무게추 구매없이 std와 헤드만 교환해서 쓰시는 게 좋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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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무게추 위치에 따른 이질감, 그 부분은 생각해보지 못했네요.
납 테이프를 붙일 곳이 앞쪽으로는 마땅치 않아서 그나마 가장 이쁘게 붙이 수 있는데 붙여본 것 입니다.^^ PING 글자를 가릴 수도, 텅스텐 추에 덧붙이기도 그렇고..
일단 무게추 신청했으니 받아서 확인해보겠습니다.

지역이 대구이다보니 핑 제품 쓰는 사람도 별로 없고 갈만한 핑 대리점도 없고 그렇네요.
그래서 교환해서 써볼 사람은 더더욱 없고 주변 분들은 다들 싸나는 타이틀 이지 뭐 이런 분위기고..
그러고 보니 핑 시타도 대구는 안하더군요.. 중소도시인 구미도 하는데ㅠㅠ
갑자기 핑을 보기 힘든 곳에서 홀로 고전분투하는 생각에 넋두리 하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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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하고 똑같은 상황이네요 ㅎㅎㅎ
저도 max 사용하고 있는데, 추가 lst 구매했는데, 런은 추가로 발행하는데...슬라이스가 ㅠㅠㅠㅠ
무게추가 저렇게 분리되는줄도 방금 알았네요 ㅎㅎㅎㅎ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죄송하지만 추가로 문의좀 하기 위해서 쪽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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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털리디님~무게추 변경 후기 꼭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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