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 골프포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Sign in with googleSign in with kakao
자동로그인

스트레스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기타 |
Accomplees…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18-11-01 22:15:06 조회: 2,137  /  추천: 12  /  반대: 0  /  댓글: 34 ]

본문

이제 머리 올린지 1년정도 됐습니다.
머리올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겨울이 되서 혼자 연습하다 답이 안나오는 것 같아 레슨도 받고 봄을 위해 칼을 갈았습니다 ㅎㅎ

봄이 되고 지금까지 필드를 이주에 한번정도 나갔는데.. 스코어가 90대 중반까지 줄어들다가 다시 100 중반대로 돌아왔네요..

요즘은 필드나갈때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거 같아요..
연습도 많이 한 것 같고.. '오늘은 90타 깨봐야지!' 하고 맘먹고 치는데 뒷땅 탑볼 오비 막 나고 있으면 멘탈이 아예 나가버리고 스트레스가 쫙 옵니다..
어른들이랑 칠 때마다.. 치기전에 레슨처럼 말해주시는 것들도 신경쓰이고..

드라이버도 왜이리 오비가 안잡히는지.. 요즘은 다시 혼자 연습중인데 레슨이 다시 필요한건지..
남들은 금방금방 스코어 줄이면서 발전하는거 같은데 자꾸 비교도 하게되구요
운동신경 없다고 생각해본적 없는데.. 지금껏 뭐한건가 하는 생각 에휴 ㅜ


이게 슬럼프인지.. 재미를 느끼면서 쳐야되는데 갑자기 스트레스를 받는 요즘입니다ㅡ 힘좀 주세요ㅠ

추천 12 반대 0

댓글목록

골프가 원래 그런 운동입니다..... 돈 주고 스트레스 받는 운동이죠....

필드는 밥 먹듯이 다니면서 잔디밥에 익숙해지지 않는이상.......
연습장은 죽어라 가지만 필드는 한달에 한두번 나가는 골퍼들은 아마 다 이런 스트레스 있을 거에요...
연습에 투자한 시간과 노력이 필드 나가면 물거품이 되는 주말골퍼.....
사실상 잔디밥 적게 먹어서 생기는거라 계속 필드로 나가셔야 해결 됩니다....

    3 0

20번 정도 이상은 나간거 같은데 이게 잘되면 저게 문제고 ㅎㅎ 어떤날은 이도저도 안되고
... 됐다 싶었는데 또 제자리고 ㅎㅎㅎㅎ 멘탈 나갈거 같아요 정말 ㅜㅠㅜㅠ

가끔씩은 내가 이걸 왜하지 싶은데..
잘맞았을 때의 손맛을 잊을 수도 없고..
머리로 이미지트레이닝 하다보면 또 잘될 것 같은 설렘에 연습장을 갑니다..

    1 0

한번씩 터지는 오잘공에 희열을 느끼면서요 ㅎㅎ

    1 0

정말 가끔터지는데.. 그 중독성이란 참...

    0 0

90대 중반에서도 80대 한번 깨는기간이 저도
제일 길었던 것 같습니다.
핸디 10개 정도 치시는 저희 팀장도 제일  오래
걸렸다고 하더라구요.
내년 시즌에는 좋아지실겁니다. ㅎㅎ

    1 0

감사합니다ㅜ 희망이 있겠죠..? 동계훈련 열심히 해볼게요 ㅎㅎㅎ

    1 0

울 팀장 왈 그리고 지금 생각하면 그 때가 제일 재미
있을때라고 ㅎㅎ
저는 80중반에서 90중반 왔다갔다 하는데
여기까지가 이번 생의 한계인듯 합니다 ㅜㅜ
울 팀장 보면 또 달라요 골프 대하는 자세가 ㅜㅜ

    1 0

아...그게 또 그런가요 ㅠㅠ 항상 즐기는 마음으로 쳐야하는데 그게 참 힘들어요 그쳐? ㅠㅠ답변감사합니다 혼술하는데 위로가 많이됩니다

    0 0

제가 쓴글인가요??
놀랐습니다
같은 처지라 너무 공감가네요 ^^ 화이팅하자구요

    3 0

화이팅 해요 우리!!

    0 0

훨씬 오래 쳐도 그래요 ㅠㅠ

    1 0

제가 필드 한달에 2번 정도 나가기 시작한 첫해의 저랑 완전 같네요...90 초중반까지 가며 89개 함만 쳐보자 하는데 오히려 90 중후반 치며 좌절하던...

밑에는 제가 90개를 깰 때 듣고 했던 생각들입니다.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에...

보기(90개)를 기준으로 플레이 함 해보세요...파를 생각하지 않고 보기를 생각하며 플레이 하면 한결 마음이 편해집니다...보기 기준으로 파 하면 1언더...더블하면 파 하나만, 트리플은 파2개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면 맘이 더 편해지지고 무리한 플레이를 안 하게 되고 덜 무너지게 되더라구요. 티샷 해저드를 해도 그린 근처만 가자 최소 더블은 할 수 있다. 니중에 파는 하나 하겠지...

그리고 홀공략도 드라이버는 살기만 하자. 세컨은 그린 근처만...핀만 보고 쏘지 말고 벙커 해저드 등은 무조건 피해가게 안전하게 공략하고...버디나 파는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저 운좋게 주어지는 것...그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린다.

물론 첨엔 보기만 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하다 보면 맘이 한결 편해져서인지 실수도 좀 줄고 잘 안 무너지게 되더라구요...그러면서 90개 언저리 치다가 한번 8자 치면 자신감 붙게 되더라구요.

그후로 2년이 더 흘렀지만 지금은 90개 이상은 아주 가끔 치고 주로 80 중후반을 치고 있습니다. 지금도 안 풀리면 보기만 하자라는 생각으로 치게 되면 89개는 치게 되더라구요.

    4 0

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정말 욕심없이 마음 비우는데 좋은 글귀입니다 명심할게요!! 감사합니다!!

    0 0

생각이 너무 많으면 신경쓸것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더 역효과가 나오는거 같습니다.

스윙이 무너지고 뒷땅 탑볼 오비 콤보로 터지는건 대부분 샷 결과가 궁금해서 성급해지는 마음탓에 오는 충분하지못한 백스윙-더 빠른 다운스윙-헤드업-사망(?) 연결고리로 돌아오는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도 엄청 헤맬때 돌아보니 폼 자체가 저도 모르게 너무 편하게 변해있더군요.
스탠스,그립,더럽게 느린 백스윙,스파인 앵글유지 하나하나 다시 체크해보니 살짝 잘 맞더라구요^^

그리고 위 왼달님이 정말 좋은 멘트 해주신거 같습니다.
일단 드라이버 살리고 다음 샷도 핀보다는 안정적인 방향으로 보내놓으면 수습이 쉬워질껍니다.

화이팅 하시길....

    1 0

맞아요.. '이번엔 잘맞겠지?' 하는 기대감으로 템포도 빨라지고 힘들어가고..
기본적인거 하나하나 되새기면서 다시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 0

저도 올해 달에 2번씩 나갔는데 스코어는 제자리네요.
주말마다 퍼팅그린도 나갔고. 잔디밥 그래도 많이 먹었다했는데 아직 이정도론 아닌가봐요.
힘냅시다~ 동계 다가오면서 성과를 내야한다는 생각에 더 무리하는 것 같아요. 화이팅~!

    1 0

맞아요ㅜ 올시즌이 끝나가는 마당에 타수 줄여놓자는 욕심이 스트레스를 불러일으키나봅니다ㅠㅠ 화이팅!!!

    0 0

저같은 경우는 연습장에서 면밀히 점검해보니..연습장에서도 꼭 잘치는건 아니라서;;;;;;;
필드가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매번 필드 레슨코치(?)를 데리고 다니는 상황인데...필드에서는 지금 배우는 것이 가장 빠르게 싱글이 되는 길이다.
니가 못치는 것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가장 빠르게 배우고 있다.
골프에는 정도는 있지만 지름길은 없다. 사람들이 지름길이 있는지 알고 이상한 걸 많이 하는데... 정도를 가고 있는 것이고 시간이 지나면 싱글이 되있을것이다 라고...하십니다. 폼이 안되면 교정받아야 되고. 폼이 되면 간헐적인 레슨은 필요하다고 하구요. 그다음부터는 게임하는 방식을 배우면 골프는 끝이라고 하십니다. ㅎㅎㅎ
힘내세요.

    2 0

명심하겠습니다!
지름길은 없다.

    0 0

저도 90 중반에서 발전이 없어 아쉬워 하고 있었는데.. 싱글에서 내려와 요즘은 80대 치시는 선배님께서
그동안 들인 돈과 시간과 노력이 다른데 너랑 나랑 같이 80대 치면 본인이 억울하지 않겠느냐고
어찌어찌 하다보니 80 치게되고 싱글도 되던데요 하는 사람은 말만 그렇게 할 뿐
남몰래 많은 노력을 했거나 아니면 진정한 스코어가 아니거나 둘 중 하나라고 하시더라고요.
저같은 경우 그 이후 마음이 편해지고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생각해도 80대 칠 만큼 잔디밥 먹고 연습에 매진하지는 않았더라고요. ^^

    1 0

진정한 노력을 해야된다는거군요 ㅎㅎㅎ명심하겠습니다

    0 0

드라이버오비 / 세컨은 탑볼 뒷땅없이 치고 있습니다 방향성이 문제이기는 하지만 대부분 에이밍 실수고요

한 클럽 정도 넉넉히 잡고 최대한 스윙을 부드럽게 컨택위주로 갑니다 풀 스윙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면 오비 헤져드가 없고 거리도 맞출수 있어서 투온에 성공해서 쓰리펏 보기로 마무리 합니다 ㅠㅠ

    1 0

초반에 힘 많이 들어갈때 꼭 해보겠습니다
한클럽 길게잡고 부드럽게.
필드 초반에 꼭 뻣뻣히게 힘이 들어가더라구요

    0 0

지금은 골프를 접었지만
주변인들과 저에게 골프입문 등에 관하여 물어오면
'골프는 진짜 x같은 운동'이라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곧바로 "하지만 꼭 해봐야 하는 운동"이라고 말도 해주죠.
왜냐고요?
이 x같은 스트레스를, 저만 당할 순 없으니까요 ^_______^

    1 0

ㅎㅎㅎㅎ저도 당하고 있네요
골프는 왜 접으셨어요??

    0 0

골프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어유... 이게 맘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잔듸밥을 좀 먹어야 해유.
저는 머리올리러가서 FM으로 102개 쳤어유.
동반자가 자기 스코어는 확실히 알아야 한다고 해서....
근데 제가 2등했네유...ㄷㄷㄷ
78개 싱글. 저는 102개... 구력 2년차 친구 108개. 다른 친구 110개.
근데 스코어카드에서는 싱글친 친구랑 저는 점수가 똑같이 적혀있고.. 다른 친구들은 캐디가 줄여놔서 90초중반으로 적어줬드라구유....ㅎㅎ
2번째 란딩에서 저는 96개
3번째 란딩에서 92개
4번째 란딩에서 85개 찍어서.... 골프 참 쉬운줄 알았는데...(이때까지가 1년차)
다음해에 5번째 란딩부터... 90개 이하를 못쳤어유....(엄청 스트레스 받았는데..)
그러다가 90개에서 3년 정도 보내고...
작년 5년차에 싱글 몇번 치고... 이븐까지 기록했는데유...
이븐치고 다음주에 96개 쳤어유...ㄷㄷㄷ

지금이 6년차인데 몇개 치냐구유?  잘 못쳐유....ㄷㄷㄷ
요즘 스코어 신경 별로 안쓰려고 노력하는데... 평균 84개 정도 치는거 같아유.

제 이야기를 왜 썼냐하면유...
글쓴님이 이제 겨우 1년차인데.. 지금 스코어 잘나와 봤자 소용없어유.
5-6년 뒤에.. 80대 정도에 안착하시면.. 골프 잼나게 칠수 있어유....ㄷㄷㄷ
길게 보시라구유...

    1 0

참.. 그리고...
저랑 친한 형님 구력이 20년 정도 됐는데...
입문하고 3년만에 싱글치시고...  이후로 4-5년 정도 계속 싱글 유지하시다가...
요즘 90개 넘게 치세유... ㅎㅎ

    1 0

배움엔 끝이없네요
천천히 급하지않게 해보겠습니다. 어렵고 욕심부리겠지만 또 좌절하고 다시 도전해야죠 ㅎㅎ

댓글달아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ㅠ
덕분에 힘내고 다시 연습장 갈 마음이 생깁니다.
화이팅!!

    0 0

슬럼프가 올때는 채 탓을 하며 지름이 쵝오 입니다. 이번 블프때 싹다 바꾸셔요...ㅎㅎ

    2 0

ㅋㅋㅋㅋ지갑상황만 괜찮으면 싹다 바꾸고싶은 욕망이....

    0 0

골프가 진짜 거지같은 운동인거 같아요..

연슴을 하면 좀 는게 보여야 하는데 되다가 안되었다가 되다가 안되었다가..
진짜 골프 10년쯤 치신분들은 도사가 아닌가 합니다...

    1 0

진짜 그렇습니다.. 어떻게 허허 웃으면서 잘글치시는지 도사같아요

    0 0

어제 필드나갔다가 너무 실망하고
그동안 투자한게 아까워서 마지못해 공치는 기분이 듭니다.

    1 0

맞아요.. 이렇게 투자해본 스포츠가 없어요

    0 0



리모컨

맨위로
 댓 글 
 목 록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메일문의 Copyright © 딜바다닷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