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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힐스 안성 P, 첫 조인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골프장 |
민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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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12-06 09:08:17 조회: 1,101  /  추천: 5  /  반대: 0  /  댓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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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포 눈팅중에 샬로잉을 영접하고, 연습장에서 드디어 영점이 맞는 아이언 스윙을 확인하니까 이걸 너무 

필드에서 확인하고 싶었더랬습니다. 네이버 조인카페에서 백돌이 조인글 보고 정말 될까 하면서 메시지

드려봤는데 어찌 조인이 잘 되어 어제 레이크힐스 안성 잘 다녀왔습니다. 회사는 월차내고, 집에서는 

출근복 차림으로... 아... 이렇게 혼자 차몰고 가는것도 처음이라 콩닥콩닥 하더라구요. 

 

조인한 친구는 조금 젊어보이는 183정도의 풍채좋은 친구인데 3년전쯤 채 사놓고 하도 안맞아서 처박아놨다가

올해 다시 시작한 친구인데 인상도 좋고 성격도 좋았고, 나머지 두 분도 40대 초반의 저또래 분들로 보였는데

다들 애들도 비슷비슷한 나이대의 쾌활한 애아빠 분들이라 안심이 되었습니다. 다만 날씨가 너무 추워서

걱정했는데, 역시나 그린에 올라간 공들은 무슨 카트도로마냥 다 튀어서 나가고 점수는 별 의미가 없는 

상황이었지만 날씨때문인지 앞뒤로 아무도 없고 노캐디인데다가, 다들 너무 매너가 좋으셔서 부담없이 

플레이를 즐기고 올 수 있었습니다. 9홀 2번이라 후반은 대체로 다 좀 더 잘 치셨고, 백돌이 모임답게 

모두가 백 언저리의 훈훈한(?)점수를 마크했습니다만 역시나 별 의미는 없었습니다. 

 

막 괜히 폼 지적하고 샷 위치에 방해되게 서있고, 그린에서 라이밟고... 이런분들도 많다고 들어서 걱정했는데, 

이건 뭐... 다들 완벽하게 룰 숙지하신분들이라 아... 이게 이렇게 매너 지키고 치면 조인도 이리 즐거울 수 

있구나 하는 게 가장 좋았던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언은, 긴장한 초반대는 정말 영점맞춘대로 방향이

잘 날아가서 기분이 넘 좋았는데, 레귤러온이 되어도 튀어나가는 상황이라 좀 안타까웠구요 흑... 후반은

긴장 풀렸는지 예전폼으로 돌아와서 다 푸쉬나서 오른쪽으로 갔습니다. 드라이버는 아직 샬로잉 연습이

잘 안되어서 전후반 멀리건을 빼도 3~4번정도 죽었던거 같네요... 아이언은 힘이 잘 빠지는데 왜이리 

긴 채만 잡으면 힘이 들어가는지 흑흑... 

 

비루한 직장인이라 아마 이제 다음 필드는 내년 눈녹을때나 기약해야겠지만 첫 조인 너무 즐거운 기억이라

멤버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여기 골포분들과도 언젠가 조인해서 쳐도 즐거운 기억만 가득할거같아 기분좋은

마음에 글 남깁니다. 아. 레이크힐스 안성은, 개인적으로는 아도니스 퍼블릭보다는 더 느낌이 좋았구요 

업다운도 그리 심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페어웨이가 좁은 홀이 몇군데 있어서 공략이 많이 어려웠습니다.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그래도 각자 조인 오시는 분들은 은근 실력자분들이 많으십니다
종종 혼자서 조인을 가기도 하는데
불륜 커플만 안 만난다면 실패했던 적은 없는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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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힐스 안성은 저도 가봤는데, 연습하기는 정말 딱 좋습니다. 가성비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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