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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셔요.
날도 뿌엿고 해서 동네 GDR가서 연습하고 왔읍니다.
일요일 오후 많은 분들이 열심히 연습하고 있었고 저도 아이언 연습이나 하며 헉헉 거리고 있는데.
옆타석에 키도 훤칠한 젋은분이 짐을 풀고 있더군요. 뒤에서 보니 185이상 되보이던데..
전화가 와서 잠시 나갔다 오니 그 젋은분도 몸은 푼것 같고 드라이버를 휘두룹니다.
잠시후 들려오는 샤프트 소리가 무슨 휘익 하고 나더니 드라이버 경쾌한 소리 나서 호기심에 볼스피드를
보니 ..
75....
비거리 280m
물론 장타자 특성상 난을 치기는 하던데.. 드라이버를 보니 타이틀 옛날 채 이더군요.
그리고 버너 로 보이는 짧은 유틸을 잡더니
230m.
주변분들이 다들 손놓고 그분 을 힐끔힐끔 보고 있읍니다. 참으로 부러운 하드웨어에 멋진 스윙..
시간도 다되서 주섬주섬 나가면서 다짐했읍니다. "이번 생엔 200미터만 보내자.ㅋㅋ"
즐거운 골프 하셔요
추천 7 반대 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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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지 않으신것 같은데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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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즐겁진 않아요~ ㅋㅋㅋ 세상엔 괴수분들이 너무 많아요. 다행이 제주변에 없지만.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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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피지컬은 진짜 부럽지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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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75 에 비만 체형이라 퍼터도 33이상 못씁니다. 배에 걸려서..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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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들도 자기 애 키가 180넘으면 골프 시킨다고 말한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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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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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에 난 친느거 보단 |